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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맹이 같은 껍질속에 밤모양 열매
검색해봐도 못찾아서 82에 여쭤봐요. ^^
얼핏보면 작은 배 같기도 하고 돌맹이 같기도 한데, 속에 밤같은 열매가 들어있어요.
돌배?라고 들은적이 있어서 인터넷 찾아보니 그건 아닌가보네요?
6살 아들이 옆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꼭 가르쳐주세요. ^^
1. 혹?
'10.9.14 2:51 PM (180.66.xxx.32)호두가 아닐까요?
호두가 딱딱한 속피 겉에 점박이가 있는 작은 덜익은 배처럼 생겼어요.
근데.. 속이 밤 같다고 하시니... 속피가 여물지 않아 그런가?
네이버에 호두나무를 검색해 보세요. 농장들이 나무에 달린 호두나무 사진을 올려 놓았네요.2. ^^
'10.9.14 2:54 PM (211.205.xxx.165)개암 아닐까요
딱딱한 껍질에 깨보면 알맹이가 있구요.
작은배라면 아그배가있긴한데 얘는 미니배같은 이미지라서 밤이랑은 거리가 멀구요.3. 마로니에
'10.9.14 3:00 PM (121.166.xxx.151)마로니에 열매군요.
절대로 먹지 마세요. 독성이 있어요. 아이니까 웬만하면 안만지시는게 좋겠네요.4. 오리나무
'10.9.14 3:03 PM (124.51.xxx.8)열매 아닌가요? 그게 배같이 생겼으면서 딱딱한데..
5. 감사합니다!!
'10.9.14 3:06 PM (219.255.xxx.105)마로니에 열매가 맞네요. 정말 감사해요. 역시 82네요. ^^
6. ^^
'10.9.14 3:13 PM (112.149.xxx.154)하하.. 그 나무가 마로니에였어요? 저희 동네에 지천인데 이름도 몰랐네요^^; 시어머님이 칠엽수라고 하셔서 그냥 그런줄..ㅎㅎ 곰이었던가.. 암튼 동물이 겨울잠 자고 난후 먹어서 속을 비우는 열매라던가 그러시던데..(설사한대요^^;) 몇년전인가 일본으로 수출해서 통조림 만드는 밤이라는 요상한 소문이 돌아서 그거 먹고 몇명 입원했다는 뉴스 본 기억 나는데.. 저희 아들내미도 그거 밟아서 까는 재미에 동네 열심히 돌아다녀요. 청소해야 하는 경비 아저씨들께 죄송해서 되도록 못하게 하고는 있지만..
7. ....
'10.9.14 3:24 PM (211.49.xxx.134)ㅎㅎ저 새벽운동다니는 산길에 저게 정말 밤같이 생겨서
하나 깨물어도보고
뭘까 뭘까 기웃거리다가 답못찾았는데 원글님 덕에 저도 궁금증 하나 풀었네요8. ...
'10.9.14 3:25 PM (211.216.xxx.101)어머, 우리 아파트안에도 있는데 저도 밤나무인줄 알았어요..ㅎㅎ
9. ㅎㅎ
'10.9.14 3:58 PM (58.227.xxx.70)70년대부터 궁금했던 것이네요 79년도인가 문방구에서 사먹었는데 커서도 가끔 궁금했었어요
말밥이라는 열매도 있는데 그건가 여겼는데 아~~~~~~~~~~~~(몇십년묵은궁금증해소되는소리)10. ^^
'10.9.14 3:58 PM (211.196.xxx.12)마로니에가 우리나라 말로 말밤 나무예요~
11. 마로니에
'10.9.14 4:27 PM (211.57.xxx.98)칠엽수도 맞아요. 마로니에 잎을 보면 잎이 7개이거든요. 그래서 칠엽수라고도 불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