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세 알아보니 4천이나 올랐는데

고민되네요 조회수 : 1,596
작성일 : 2010-09-14 14:25:47
아이 학교 가까이에 살려고
저희집 전세주고  다른 지역에서 전세 살고 있어요,

지금 세 사는 아파트는
너무너무 세가 올라서
집주인이 그나마 깍아줘서
4천 올려주고 연장해서 살고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세준 집도 알아보니
3~4천 정도 올랐던데
오늘 아침에 전화와서
일년더 연장하자고해서
제가 그러자고 했는데
올려 받겠다고 했어야 했는지...

전 4년째 그대로 살고 계신분이라
아무 생각없이 흔쾌히 대답했는데
갑자기 남편한테 좀 혼날거 같아요!!!!

제가  돈 문제는 남편한테 몽땅 맡기고
맘 편히 사는데
오늘은 왜 남편하고 의논해본다고 할걸
맘대로 말해버렸는지  지금 고민중입니다.

제 생각엔 어차피 나중에 돌려줄 돈이니
괜찮겠죠?
IP : 210.57.xxx.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논하고
    '10.9.14 2:39 PM (211.179.xxx.234)

    당연히 남편하고 의논해야 할 문제인거 아닌가요?
    의논해 봤더니 이러이러 하더라 하고 세입자한테 알리면 될것 같은데요

  • 2.
    '10.9.14 2:40 PM (111.118.xxx.124)

    의논해 보신다고 하시지 그러셨어요.
    꼭 올리라는 게 아니라, 모든 가정경제는 부부가 의논해야지요.

    저희도 전세 주고, 전세 살고 있는데요.
    올초 저희는 집 매도 계획이 있었고, 사시는 분들도 몇달 후 본인들 분양받은 집 입주 계획이 있으셔서 그냥 사시라 했거든요.
    그런데, 본인들 집 입주예정일이 훨씬 지났는데도 계속 사시네요.
    법적으로는 연장이면 2년이니, 그냥 기간 채우고 나가시려나 봅니다.

    하지만, 저희 사는 집은 올려달라네요.ㅠ.ㅠ
    저희도 3,4천 올려 받을 걸 그랬나 싶고...흑.

  • 3. ;
    '10.9.14 3:08 PM (61.74.xxx.63)

    안괜찮죠~~~
    저녁에 남편분하고 의논해보시고 결정 다시 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번복해야 할 경우는 남편분이 전화하시고...

  • 4. 요새
    '10.9.14 3:35 PM (220.86.xxx.137)

    전세 엄청나게 올랐어요...
    아무리 못해도 기본 몇 천만원은 다 올랐어요
    저희 알아본 곳은 7천 올랐어요.. 허거덩...

  • 5. 원글이
    '10.9.14 3:49 PM (210.57.xxx.51)

    제가 너무 경솔했던거 같아
    걱정스러워 글 올렸었어요ㅜㅜㅜㅜㅜ
    여러분 답글 보고
    이크!!!싶어
    남편한테 방금 전화해서 물었더니
    "아이! 뭘,,,잘 했어! 그냥 사시라 그래!"
    라네요...

    아이고..세상 물정 모르는 아줌마 오늘 또 하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6. 저도바본가봐요
    '10.9.14 4:30 PM (222.101.xxx.63)

    저도 애들아빠 직장때문에 우리집 전세주고 전세얻어있는데
    이 동네 집이 전세비도 많이 올랐지만 오래되서 수리한집이랑 안한 집이랑 전세가 차이가 많이 나요
    전세비 한번에 많이 올려받기가 미안해서 삼천만원도 올려달라고 간신히 말했는데
    그거가지고 집구하려고보니 또 수리안된 헌집밖에 없네요
    시세대로 오천만원 올려받고 수리된 깨끗한 집 얻으면 되는데.. 참... 난 왜 이렇게 바보같을까 그러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223 돌맹이 같은 껍질속에 밤모양 열매 11 6살 꼬맹이.. 2010/09/14 950
576222 어떤 안경테가 무난할까요? 7 안경잽이 2010/09/14 823
576221 큰애(5세)와 지내기가 너무 힘들어요 7 ㅡㅡ 2010/09/14 778
576220 급)월 급여가 ?이면 건강보험료는 얼마인가요? 3 죄송한데요 2010/09/14 662
576219 다시 태어나면 이런 외모로 태어나고 싶다 하는 연예인 있나요? 39 2010/09/14 2,346
576218 저는 왜 머리카락이 뒷목을 덮고있음 정신못차리게 더울까요? 14 더워.. 2010/09/14 1,112
576217 캄보디아 2ne1 이래요..들어보세요 2 ^^ 2010/09/14 456
576216 헤어 고수님들.. 디지털파마? 세팅파마? 열파마? 약파마? ㅠㅠ 4 . 2010/09/14 2,437
576215 중2 인데요.. 지난거 버려야하나요? 갖고 있을까요? 7 교과서 문제.. 2010/09/14 723
576214 오늘 간만에 양재코스트코 다녀왔습니다~ 13 쇼핑은 힘들.. 2010/09/14 2,514
576213 아들이랑 친구처럼 잘 지내는 엄마들 계세요? 비결좀 공유해주세요. 9 화이팅 2010/09/14 1,337
576212 아이한테 디카 보내도 될까요? 2 초딩 2010/09/14 170
576211 朴·韓 전 검사장 거짓말탐지기 거부, 제보자 정씨 고향 선배는 조사 받아 1 세우실 2010/09/14 276
576210 울산 봉계 한우마을에서 한우 드셨던 분~! 8 한우 최고 2010/09/14 1,429
576209 수시 평균 80:1 경기도권 대학 10억원 원서 수입 4 와... 1.. 2010/09/14 726
576208 어린이집 옮겨야될까요? 3 예가 2010/09/14 287
576207 초5, 엄마표 수학진도에 관해 질문드립니다..보아주세요 6 초5맘 2010/09/14 708
576206 전세 알아보니 4천이나 올랐는데 6 고민되네요 2010/09/14 1,596
576205 김치담글때 멸치액젓이랑 새우젓 같이 넣을경우 3 급질문 2010/09/14 777
576204 떡집놀이의 뜻은 무엇인가요? 4 알려주세요 2010/09/14 784
576203 이율높은 저축은행 알려주세요 3 로라 2010/09/14 1,001
576202 믿을수 있는 인터넷 한약상 추천 부탁드려요. 비염때문에요.. 8 추천요 2010/09/14 441
576201 코스트코 양평에 블루 베리 없을까요? 9 코스트코 2010/09/14 600
576200 보살사주 ? 13 사주 2010/09/14 2,480
576199 더덕 선물하려고 하는데 어디서 사면 좋을지 추천 부탁드려요~ 더덕 2010/09/14 137
576198 문구(노트)류 싸게 살수있는곳 알려주세요 5 노트맘 2010/09/14 453
576197 남편 병원에 2 정수기 2010/09/14 527
576196 젖병을 거부해요 3 모유수유 2010/09/14 178
576195 그럼 학원을 다니기 적당한 시기는 언제인가요 1 초3맘 2010/09/14 726
576194 잠실 신천에 괜찮은 정형외과 없을까요? 3 불타는고구마.. 2010/09/14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