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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라 ㅠㅠ서울여대 아동학과 어때요???
면접형으로... 근데 서울여대 전 별로 들어본 기억이 없어서... 성신여대는 좀 알고 있었구요... 검색해보니
참 말들도 각기 다 다르네요... 부산에서 유학할 만큼의 메리트가 있는 대학인가요?? 참 어중간한 성적이다 보니
딸내미가 여기까지 알아본 모양입니다. 맘이 짠하기도 하구... 힘들게 알아보는 딸에게 조심스러워 별 말은 못하고 82쿡 회원님들께 여쭤봅니다. 어떤가요?? 졸업후 전망, 인지도 등등.... 친절한 답변 바랍니다....
1. 딸아이가
'10.9.14 12:54 PM (116.126.xxx.12)부산에서 혼자 떨어져서 올정도의 메리트는 없어요....
2. ...
'10.9.14 12:57 PM (221.139.xxx.222)그렇게 인지도가 없는 과 아니구요...
경제적으로 여력이 되시면 그냥 저는 서울로 보내시면 어떨까 싶어요...
경제적인 것이 많이 그렇다면 그런데...
그냥 저는 딸이라도 서울에서 대학 다니는것도 괜찮을듯 한데....3. 포도포도
'10.9.14 12:58 PM (61.74.xxx.101)서울여대가 부산사람이 부산대를 포기할 만큼 올만한 학교는 아닌것 같은데요.
아동학과는 교직이수 말고는 취업자체가 어려운 과에요.4. .........
'10.9.14 1:07 PM (211.245.xxx.127)서울여대 아동학과 좋아요. 취업도 잘 되는데, 아동학과 특성상 박봉인 편이죠.
제 친구 중 한명은 경원대 아동학과 나왔는데 선릉 삼성어린이집 다니다가 지금은 유명 사립 유치원에 들어가서 강남구우수교사 표창장도 받고, 직업에 대해 자부심이 크더라구요.
형편이 되신다면 서울로 대학 보내시는 거 괜찮아요. 서울여대 주변은 허허벌판에 집값도 저렴해서 다른지역보다 생활비도 조금은 절약되구요. 서울여대는 강남에서 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하철 7호선 때문인지 강남 8학군 고교 출신 애들이 많이 오는 편이더라구요. 서울여대 학생들 이쁘고 참한 애들 많아요. 이웃학교인 육사에서 소개팅도 많이 들어오더군요.5. 앞으로
'10.9.14 1:11 PM (115.178.xxx.61)딸아이가 서울로 취직해서 서울살꺼면 서울여대가 좋겠고
부산에서 계속 부모님과 사시고 취직도 할꺼면 부산대가 좋지 않나요..
딸아이가 적극적이고 서울에서 살고싶어하는지.. 성격이 어떤지도 중요할것 같아요..6. 윗분
'10.9.14 1:32 PM (211.246.xxx.65)서울여대를 너무 과대평가하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서는 강남 중위권 정도?7. .........
'10.9.14 1:56 PM (211.245.xxx.127)강남도 강남 나름이겠죠. 세화나 숙명같은데서는 중위권이면 서울여대는 가뿐하고
서초고 양재고 정도면 힘들겠죠.8. 반대
'10.9.14 3:18 PM (163.239.xxx.96)99학번까지 야간으로 뽑았었죠?? 그땐 소비자 아동학과로 뽑았어요.
00학번에 주간으로 전환이 되고 아마...
주간으로 전환되었다고 좋아하며 다니던 친구 기억 나네요.
부산대를 마다하고 올 정도의 가치는 없어 보여요.
학비는 물론이거니와, 취업시장에서도요.
전 서울 사람이지만, 최소한 홍/동/건대 이상 되어야 부산대 놔두고 서울까지 대학 올만하다고 생각해요.9. **
'10.9.14 3:25 PM (219.251.xxx.33)사람마다 달라요
울조카 잘살아서인지 경기대오면서 광주에서 서울로
익산에서 성신여대왔어요
잘했다 못했다를 떠나서 서울로 서울로 오는 세상이라...10. 저도
'10.9.14 3:47 PM (112.148.xxx.223)반대님
제가 아동학과 1회 입학생인데
야간 아니었구요 애초부터 아동학과였어요11. 제생각은..
'10.9.14 4:01 PM (222.97.xxx.187)궂이 서울로 유학할 정도의 학교는 아닌듯해요.
작년 고3이던 저희 아이도 수능성적 평소보다 30점 정도 적게나왔죠.
당연 지가 꿈꾸던 대학도 가지못하고..ㄱㅎ대 갈수있는정도였는데..
본인이 죽어도 싫다고해서..차라리 ㅂㅅ대가서 열심히 하겠대요.
그래서 ㅂㅅ대갔는데..아이는 만족하며 잘다니고있어요.
근데 아이가 정말 in seoul 하기를 원한다면..어쩔수없지않나싶어요.12. 이대, 숙대
'10.9.14 4:13 PM (125.182.xxx.42)이외에는 올라오지 마세요. 그저그런대학. 많이 밀립니다. 동국대 정도는 괜찮지요.
13. 나졸업생
'10.9.14 4:14 PM (116.121.xxx.179)저 서울여대 졸업생인데요
서울여대 저때만해도 강남 중위권으로는 못들어갔어요 지금은 모르지만-저 89학번입니다.
저희과 친구들 거의 연대나 이대쳤다가 떨어져서 후기로 온거였구요..
사립여대라서 그런지 집안좋은 딸내미들 많았구요 시집들도 잘들 가더군요
그렇지만
부산에서 유학올정도의 메리트는 없다고 생각해요.
여대라 남녀공학보다 인맥도 별로고요
취직율도 그리 높다고 생각되지 않네요..14. 여학생
'10.9.14 4:14 PM (222.106.xxx.112)서울 유학오면 돈 얼마 드는지 잘 알아보세요,,
제 친구들 거의 2억 정도 썼다고 하더라구요,
기숙사가 1학년만 되는 학교라서 그 이후에 집 얻고,,철마다 옷에 머리에 신발에 교통비에,,,
졸업하고 취업안되도 절대 안 내려가고,,몽땅 송금 받아서 버텼어요,,
우리땐 과외알바도 없던 시절이어서 ㅠㅠ
여대생은 돈 많이 듭니다15. 헐
'10.9.14 5:30 PM (115.136.xxx.132)연대나 이대쳤다가 후기로 온애들이 많다구요?????그건 너무 심한 과장인듯 제친구동생 성남에 있는 경원대랑 둘다붙었는데 경원대갔는데요 ㅡ.ㅡ;;;;;;;;
16. ..
'10.9.14 7:28 PM (110.14.xxx.164)80 년대엔 별로 였는데 요즘은 인서울이 힘드니 많이 인지도가 높아진거 같긴하고요
지방대보단 나을수 있지만 경제적인거 여자아이 혼자 있는거 , 이런면 잘 생각하세요
애들은 누구나 다 서울로 오려고 하더군요 맘대로 놀고 화려한 생활 동경인지..17. 음...
'10.9.14 10:22 PM (121.124.xxx.37)이제는 부산대가 서울여대에 밀릴정도인가요? 그건 아닌것 같네요. 아마 부산대를 모르시는 분 이야기겠지요. 대학졸업하고 계속 서울에서 살 생각 아니라면 서울여대는 아닌듯 해요. 서울에서는 어떤지 모르지만 그 외 지역에서는 인지도가 거의 없지 않나요?
18. 음냐,
'10.9.15 4:13 PM (115.88.xxx.16)뭔가 이상하네요. 서울여대가 부산대에 견줄만큼은 절대 아닌데요.
전 물론 서울토박이고 타학교 졸업생이라 두 학교와는 아무 상관이 없지만, 부산대는 지방명문이라, 아직도 대기업에서라든지 인정해 주거든요. 서울여대는;;; 제가 듣기로는 잘가르치고 공부 열심히 시킨다고 하던데, 그래도 부산대를 포기하고 올라올만큼은 절대 아니에요. 부산대가 더 좋습니다. 요즘 안그래도 여대들이 바닥을 치는 판국에...이대 숙대도 아닌 서울여대라니 정말 말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