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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한번만 할께요~ 돌 던지지 말아주세요 ^^;;

도치엄마 조회수 : 1,642
작성일 : 2010-09-14 11:26:48
6살난 아들 자랑 딱 한번만 할께요 ^^
결혼후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힘들게 힘들게
34살에 낳은 아들녀석이 이제 6살(62개월)이 되었어요
남자아이라서 개구장이 이기도 하지만 평소에 책을
좋아해서 책을 많이 읽는 편이예요

그래서 인지 또래에 비해서 한글도 일찍 깨우쳤고
읽고 쓰고 잘 해서 요즘은 그림 일기도 써요~
가끔 받침 글자는 틀리기도 하지만요~

수학은 덧셈 뺄셈은 올려받기 내려받기 가능해서
무한대의 숫자도 덧셈 뺄셈은 거의 완벽하게 풀이 하구요~
구구단을 외우기는 하지만 아직 곱셈 나눗셈은 가르쳐
주지 않았어요 ^^

영어도 간단한 문장 잘 읽고 해석 가능해서
영어 동화책 혼자 읽는 정도는 가능하구요~

오늘 자랑하려는 것은 올 초부터 갑자기 한자에
관심을 보여서 어린이 한자사전을 하나 사줬더니
한달도 안돼서 첫 단계에 있는 한자를 다 알더라구요~
그래서 2단계로 사줬더니 역시 한달쯤 되니 거의다 알아서
그냥....지난 8월 한국어문회에서 실시하는 한자시험 7급을
보게 했는데....
오늘이 합격자 발표일 이거든요 ^^

합격 했어요 ^^

총 70문제에서 2개 틀리고 합격했다고 나오네요 ^^

시험시간이 50분인데....욘석이 30분도 안돼서 다 풀었다고
나오길래.....미심쩍어 했는데....합격했다고 하니 기특해요

아침 부터 아이 자랑해서 죄송해요........
그래도 도치엄마라서....아웅~~~
오늘 저 기분 너~~~~~~~~~~무 좋아요 ^^

IP : 219.251.xxx.10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4 11:36 AM (125.242.xxx.139)

    정말 좋으시겠어요..
    울 아들도 34살에 얻은 아이인데,,뭐든 대충입니다..

  • 2. ^^
    '10.9.14 11:36 AM (122.153.xxx.11)

    자랑하실만 합니다. 아이가 많이 똑똑하네요..책을 많이 읽는 습관 계속 유지한다면 자랄수록 더 못진 아이가 될거 같아요..축하합니다.

  • 3. 자식 기르는
    '10.9.14 11:39 AM (218.149.xxx.38)

    보람이 달리 있겠나요.
    내내 행복하세요.

  • 4. 오타
    '10.9.14 11:41 AM (122.153.xxx.11)

    못진___멋진

  • 5. ㅎㅎㅎ
    '10.9.14 11:45 AM (116.126.xxx.12)

    님 지금 입 귀에 걸리셨죠~? 좋으시겠어요~ ㅎㅎㅎ

  • 6. ..
    '10.9.14 11:46 AM (211.51.xxx.155)

    와우.. 대단한 아들 두셨네요^^ 같은 6살난 울 아들은 책읽는 거 보다 팽이시합이 좋다하고, 아직도 아,야,어,여 를 헷갈려하는데. 아드님은 타고났네요~~ 훌륭히 잘 키우세요~

  • 7. ...
    '10.9.14 11:54 AM (119.201.xxx.247)

    남의 아이이지만..너무 대견하네요..
    예쁘게 잘 키우세요..

  • 8. 너무 ㄷ
    '10.9.14 12:12 PM (112.150.xxx.181)

    대견하네요.. 머리뿐만아니라 가슴도 꽉찬 멋진 청년으로 커서 나중에 우리나라를 더욱더 튼튼하게 만들 재목으로 키워주세요~~

  • 9. 오~
    '10.9.14 12:14 PM (114.205.xxx.254)

    될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 본다 잖아요.
    싹이 파릇파릇 하네요..
    큰 재목으로 잘 키우세요^^

  • 10. ...
    '10.9.14 12:18 PM (122.100.xxx.38)

    기특하기도 해라...

  • 11. ...
    '10.9.14 12:19 PM (121.136.xxx.80)

    늦게 본 아이들이 머리가 좋다더니 진짜 그런가보네요.
    좋으시겠어요...

  • 12. 오..
    '10.9.14 12:26 PM (122.40.xxx.30)

    좋으시겠어요... 7세 딸아이 한자 전혀~~ 관심없는데....ㅎ

  • 13. 울딸은
    '10.9.14 12:52 PM (220.123.xxx.17)

    한자는 커녕,,, 한글도 관심이 없다는...
    어제는 한글 교재 한페이지 하다,, 엄마 힘들어 하더니...

    숫자도 5랑 9는 어려워해요
    그래도 넘넘 사랑스러운 울 딸!!!

  • 14. 아이가
    '10.9.14 2:09 PM (180.71.xxx.223)

    명석한거 같아요.
    예쁘게 잘 키우세요.^^*

  • 15. phua
    '10.9.14 3:51 PM (218.52.xxx.98)

    자랑 더 하셔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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