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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배우가, 알고보니 건너 아는 사람 와이프..
쫌민망 조회수 : 12,494
작성일 : 2010-09-13 16:25:39
벌써 몇 년 전 이야기지만..;;
좋아하는 뮤지컬 배우가 있어요..
제가 특이하게 여자 배우를 더 좋아하는데.
뮤지컬 좋아하는 분이면 아실만한 분이라 이름은 스킵..
무튼 제가 나잇값 못하고 주책스럽게 팬질(?)도 좀 하는 편인데,
회사에서 절친인 동기가.. 갑자기 '나 어제 xxx 씨 봤어' 그러더라구요.
엥?? 공연도 안하는데 뭔 소린가 했더니, 부서 사람 애인이라고..
켁..ㅠ.ㅠ;;;
동기가 절 위해서 그분에게 격하게 친한척(? ^^) 해서,
공연에 한번 같이 초대 받았는데, 아하하 디게 뻘쭘하더라구요.
애인분이랑 야그하다보니, 그간 공연 다 쫓아댕긴 저를 보면서 애인 왈
'저보다 더 잘 아시네요..;;;'
덕분에 만나서 같이 사진찍고 가볍게 수다도 좀 떨었는데 ㅎㅎ
그 후로..ㅠ.ㅠ 전 자연스럽게 팬질을 접게 되더군요..
지금은 결혼하셔서 예쁘게 잘 사신데요.
가끔 회사에서 신랑분 보면 혼자서 피시시식 웃게 되더라는 ㅎㅎ
IP : 210.94.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13 4:32 PM (222.232.xxx.202)누굴까 궁금^^??
2. ,,,
'10.9.13 4:33 PM (59.21.xxx.239)이 몹쓸 호기심
누굴까 궁금^^?? 222222222223. 쫌민망
'10.9.13 4:39 PM (210.94.xxx.89)아하하하... ^^;;; 걍.. 뭐.. 입흔~ 배우에요 히히히
4. ㅋㅋ
'10.9.13 4:41 PM (211.216.xxx.101)저도 제가 좋아하는 배우가 저 아는 언니랑 결혼했어요.
예전에 저랑 같이 일한 언니인데 우연히 언니 홈페이지 갔다가
그 배우랑 결혼한거 보고 깜놀했어요.
연락 끊긴지 몇년 됐거든요. 이쁜 아기 낳고 잘 사는거 보면 너무 보기 좋아요.^^5. ...
'10.9.13 5:09 PM (115.140.xxx.112)혹시 홍지민씨...?
6. 저는
'10.9.13 5:16 PM (203.236.xxx.246)지금은 연락이 안되는 선배언니랑 8년간 사귄전 남친이 현재 탈렌트예요.
둘이 재수시절부터 사귀어서 탤런트되고 1년후 헤어진.
톱까진 아니어도 나름 인지도있는 배우.
하도 안좋은걸 많이 보고 겪어서인지 tv에서 봐도 달갑지 않다는...7. ........
'10.9.13 8:04 PM (125.191.xxx.34)최정원씨일듯...
8. ...
'10.9.14 8:17 AM (121.136.xxx.80)입흔이 뭔가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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