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 전부터 윗집 욕실쪽 방수 불량으로 안방 벽지가 젖었다 말랐다 반복하고 곰팡이가 핀 상태입니다.
세입자가 살고 있어 집주인에게 책임 소재 묻고 공사를 하기로 했지만 더운 날씨고 세입자가 바빠서 당장은 안
된다고 이핑계 저핑계로 한달이상 흘렀구요. 지금은 집주인이 집을 판다고 매매로 내놓았구요. 집주인은 빨리
해결해준다고 했지만 세입자가 자꾸만 미뤄서 공사 진행이 되질 않아 화가 납니다. 시간좀 내달라고 부탁했는데
도저히 자기들 욕실 사용못해서 안된다고 그리고 고3 수험생있어 11월달 까지 기다리랍니다. 욕실 공사 욕조도
없구 기존 수리된 욕실이라 타일만 걷어내고 방수하면 되는데 어찌 이렇게 비협조적일까요. 본인 하루 불편한것
은 못참으면서 아래층 더러 마냥 세는것을 계속 지켜만 봐야 되나요.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면 저도 위아래층 다
겪어 봤지만 경우 없는 윗집을 보면서 어찌 대응을 해야 하는지 난감합니다. 더이상 세입자와는 대화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미안함과 양해조차 구하지 않은 세입자와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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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 공사에 비협조적인 세입자인 윗집
세입자 때문에 조회수 : 635
작성일 : 2010-09-13 11:26:32
IP : 115.40.xxx.20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같은 경험자
'10.9.13 12:00 PM (58.237.xxx.47)저는 아래집 (전세) ,윗집은(월세) .- 안방에 물샘. 계속 귀막고 우리보고 경비 대서 자기집 고치라
하더이다.
우리는 50만원정도 예상하고 그렇게 하려고 했음- 우리 주인'뭘 그리하려고 하느냐" 자기가 가서 그집 수도 계량기 떼어버렸음.
악질적인 그집 주인 그제야 세입자 내보내고 대대적 수리해서 자기가 들어옴.
한마디 사과 없었음. 동네에서 주민들과 마찰 많고 오래 못살고 다시 이사감.
참고 하세요.
저희는 직접 개입 안하고 주인이 해결해 줬습니다.2. ..
'10.9.13 12:29 PM (221.144.xxx.177)관리사무소에 가서 고충을 말하시고 도와달라하시고 (오죽하면 중재해달라고 하겠냐며..)
원글님도 좀 강하게 나가세요.
수험생이 집에서 공부하는것도 아니고..
그 공사 하루면 끝나고 다음날만 안쓰면 되는데.. (목욕탕문 열어놓아야 잘 마름, 변기는 써도됨)
그쪽에서 공사를 너무 크게 생각하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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