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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 상품판매, 어떤게 문제인건가요?
저도 모 한주일것 보고 괜찮으면 구매하는 사람이예요.
궁금한게, 그분들이 올려놓는 물건들, 검색해보고 싸면 사고 아니면 안사면 되는거 아닌가 해서요.
얼마전에 한블로거 상품은 백화점 쿠폰상품보다 비싸서 안샀어요.
그런데 또 다른상품은 인터넷 최저가보다 싸서 괜찮다 싶어 샀구요.
전 개인적으로는 그분들이 얼마 마진이든 별관심없이
제가 필요한것을 제 기준으로 딴데보다 싸면 상관없거든요.
그분들이 사라고 강매하거나 무조건 사야하는것이 아닌데 왜 비판이 많은지 늘 궁금했습니다....
소비자들이 검색해서 싼것을 비싸게 팔면 그분들이 살 자리는없고
비싼거 싸게 많이 팔면 더 많이 싸게 물건이 들어와서 파는거 아닐까 싶어요.
우리가 시장에서 사던, 마트에서 사던, 늘 마진이란것은 있잖아요..
물론 소득세를 안내는건 국세청이 징구해야 할 부분이겠죠...
물론..단골바가지처럼, 첨엔 싸게 팔다가 은근슬쩍 시간이 지날수록 비싸게 판다면
문제겠지만, 그것도 늘 살때마다 소비자가 최저가 및 시장가 검색을 하면서 사면 될거 같아요.
1. 문제점
'10.9.13 11:05 AM (183.98.xxx.218)1. 탈세
2. 본인이 마진을 남기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파워블로거님이 자선행사라도 하는 양 공구 과정에서 불만사항 얘기하면 어딜 감히 그런 소리를 여기다 지껄이느냐고 나서서 쉴드치는 몇몇 팬분들2. 물건
'10.9.13 11:06 AM (116.37.xxx.217)물건의 장단점을 꼼꼼히 분석해서 알려주시는건 정말 도움이 되고 평소에 접할수 없는 물건들을 저렴하게 구입하면 좋은거잖아요. 공동구매 라는것 자체가 싸게 사려고 하는건데 저번에 어떤 블로거는 백화점보다 비싸게도 팔았고 그거에 의의를 달면 뭣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매도하고...
이것도 안쓰면 주부가 아니라는 등...이런게 문제라는거 아닐까요?3. ...
'10.9.13 11:06 AM (121.153.xxx.31)물건좋은것몃안댑니다..
냄비사고 후회하는 1인입니다.
비싸긴오라지게 비싼것도많고요.
특히 만들어판다는 그곳...별루드라고요4. ...
'10.9.13 11:09 AM (121.143.xxx.195)필요없으면 안사면 그만인건 맞아요
근데 그 분들 공구 하려고 이거 어때요?그리고 요리하면서상품 뒤에 떡하니 올려놓고
광고하잖아요
상품 후기를 쓰려면 장단점을 다 써야할텐데 공짜로 받으니 단점 쓰기는 뭐하고
다 좋게 과장해서 꾸미더라구요
저도 솔직히 몇번 구매했거든요 근데 실패한적도 많고 지금은 아예 공구 블러그 잘 안가는데
공짜로 협찬 받고 후기 쓰고 공구 하려니 솔직담백한 후기가 있겠어요???????????5. ..
'10.9.13 11:10 AM (218.238.xxx.120)무슨 자선사업이라도 하는냥..남는것도 없이 다른 블로거들을 위한양 팔면서
이익창출+탈세를 한다는게 문제요.
거기에 불만이라도 말하면..상상도 하기싫네요.
솔직히 문제 많습니다~~6. 음
'10.9.13 11:11 AM (203.249.xxx.10)애초부터 쇼핑몰처럼 이윤추구였다면 모를까
처음엔 순수한 목적인줄 알았는데 자꾸 상업화 되어가는데서 오는
어떤 정서적 반감이 일단 진하게 깔리는 듯 하구요..(법으로는 어쩔수없는 부분이죠)
그리고 광고많이 해대는 통신사 요금이 떨어질 수 없는 것처럼
파워블로거가 가져가는 중간마진 이익은 결국 그만큼 더 비싸게 사게되는 구매자들 몫이죠.
(난 내가 원하면 비싸게 사도 상관없다,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또 그만큼 신뢰할 수 없는 과대광고나 과장도 많을거구요...7. ....
'10.9.13 11:12 AM (58.120.xxx.139)자선사업하는 것처럼 온갖 생색은 다 내면서 팔고 있는 게 눈에 거슬리는 거죠...
8. 음
'10.9.13 11:14 AM (218.102.xxx.8)광고보다 더한 과장광고가 많아서 그런 게 아닐까요?
마치 장사가 아닌 것처럼 하는 것도 좀 웃기고요.
순수하게(!) 내가 써보니 좋아서 소개한다는 것처럼 하잖아요.
물론 요즘엔 다들 알지만 초기에는 특히 순수하게 소개하는 척 많이 했죠 ㅎㅎ
장사하면서 상품에 대한 불만같은 건 받아들일 줄 모르는 것도 문제라고 봐요.
팬이라 자처하는 사람들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옹호하는 것도요.
돈을 안받더라도 쇼핑몰 알바나 마찬가지죠.9. 문제가 너무 많은데
'10.9.13 11:18 AM (203.241.xxx.50)1. 탈세 : 항상 계좌이체만 받죠? 참 희한하게도...
2. 과장광고 : 우와 너무 좋아보여요 그런데 나쁘다는 소리에 대해선 별다른 설명이 없는게 태반...
3. 정상적 루트를 통한 판매가 아니므로, 사후 고객지원이 안될 가능성 무진장 높고요10. ..
'10.9.13 11:24 AM (211.54.xxx.111)블로그 본래의 의미? 본질? 이런게 퇴색해져간다는 것...
원래 블로그라는게 물건구매의 통로는 아니었잖아요. 언제 부턴가 파워블로거들을 중심으로
공동구매라는 명목아래 정당치못한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다는 생각이.......
이젠 여기저기 너도나도 모두~~ 공동구매,공동구매.......
그래서 가기 싫어져요..신뢰도 안가고....11. 문제라면
'10.9.13 12:10 PM (114.206.xxx.244)파워블로거들은 특히 주부들에게 영향력이 큰것같아요
방송이나 매체에서 대놓고 광고하는것은 자기회사이익보려고 저렇게 과대광고도 하고 그러는구나 싶어서 걸러서 듣는게 있는데,파워블로거들은 평범한 내이웃같은 사람들이고 초창기엔 그런면으로 인기를 얻은것이기때문에 그들의 말은 왠지 백프로 믿게되는것이 문제죠
요즘은 많이 걸러진것같긴해요. 그리고 그들이 정말 솔직하게 자신의 느낌대로 블로그를 꾸려가는지도 잘모르겟어요. 저아는엄마도 파워블로거 한번 해보겠다고 자기물건도 아닌 카메라 빌려다가 자기가 산것처럼 후기쓰고 올리고 그러니까 방문자수가 팍늘고 바로 네이버에서 연락오고 무슨 화장품회사에서 새로나온 에센스써보고 후기올려주면 공짜로 주겟다고 연락와서 또 그거발라보고 좋다고 후기올리고서는 나한테는 사실 효과잘모르겠다고 하던대요. 그러니까 파워블로거가 많이 상업적이 되었다는것이 문제.12. ...
'10.9.13 12:22 PM (115.139.xxx.35)전 여기 장터에서 장사하는분들 상품.
파워블러거들이 파는 제품들은 아무리 싸고 좋다고 평이 자자해도 절대 안사요.
싸게 좋게 사면 다행이지만 후처리가 별로 신뢰가 안가거든요.
그리고 나는 죽어라 일해서 세금 탈탈내고 사는 유리지갑인데 그런분들 볼때면
좀 얄미워서 더 안사는 이유도 있어요. 팔때마다 다들 윗분 댓글처럼 남기는거 없이
너무 좋은 상품이라 판매자를 졸라서 싸게 공동구매 하자고 했다는데 영 신뢰가 안가거든요.13. 차라리
'10.9.13 12:24 PM (211.221.xxx.193)쇼핑몰을 차리지..
친근한 주변인..같은 아줌마..이런 느낌으로 주부들끼리 수다를 떨면서
친밀해진 느낌을 이용해서 광고인데 광고가 아닌것처럼
사용해보니 너무 좋더라~ 대놓고 광고..
의리로 밥 먹고 사는 한국인 특유의 습성을 이용해서
한번 정주면 이게 아닌데 싶어도 믿는 아줌마들은 블로거가 마치 지름신으로 느껴져서
지르라~하면 따르겠습니다..(일부 추종자들)
공동구매 좋지만.....아닌척하면서
책도 안팔거라고 하면서 책 팔고
음식도 먹어보니 좋아서~라고 하더니 판매로 이어지고..
너무 그런식의 공동구매 전략이 신뢰가 안가서 싫어요.
과대광고도 있고 허위광도도 있는데 전문 판매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세금은 꼬박꼬박 낸다고 전에 여기서 본 기억이 나는데
제발 그랬으면 하네요.14. ..
'10.9.13 1:10 PM (125.135.xxx.51)일반 쇼핑몰이라면 고객평가란에 적날하게 드러나죠. 이물건 생각보다 별루네요 가격대비 별루네요 또 좋으면 좋다고 솔직히 말하기도하구요.
그런데 블로그는 블로거 추종자들도있고 분명 그 지인들도 있을테니 예를들면 베*로즈 같은데서 물건에 대해 악평 남기면 아마 따굴당할껄요?
객관적으로 평가받지 못한다는거죠. 물건받고 맘에 안들면 그냥 다음에 사지 말아야지하고 참지만 물건사고 좋다는사람은 칭찬일색으로 리플이 난리나죠.
그리고 탈세도 있구요. 저도 블로그해서 유명은 아니지만 선물을 받은적이 있었어요.
음식종류였는데 후기는 남겨주지 않아도 된다고 그냥 선전만 주변에 해달라고
우편으로 왔어요. 근데 사람이 큰액수는 아니지만 아무리 적은 돈이여도
그냥 받았는데 미안해서 가만 있을수가 있나요.
좋았다고 블로그에 남겨드렸어요. 그렇게하는게 돈은 안받았찌만 도리일것 같아서요.
근데 공짜로 받은거에 어찌 나쁜소리 할수 있겠어요.
사실 먹어보니 시중제품과 그닥 차이도 못느끼겠떤데(포장은 아주 근사하고 좋음)
그냥 와 맛있따 하고 좋은말 써놨어요. 쓰면서도 아 놔 거짓말하려니 괴롭돠 ㅡ..ㅜ;
근데 그런 파워블로거들은 오죽공짜들어오겠습니까 거기다 가격대도 분명 비쌀꺼구요.15. 수수료..
'10.9.13 1:57 PM (122.40.xxx.30)친절한 미선씨에서 친절히 알려주더군요..
공동구매... 수수료가... 매출의 10-15% 라고......
음.... 적지 않은 금액이겠지요.... 참... 남기는거 없이 하면서 속은 기분...
공구가랑 쇼핑몰가랑 차이도 안나고.. 어떤때는 더 비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