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컷 쓰고 올렸더니 글이 다 날라가버렸네요. ㅠ.ㅠ
요약해서 다시 씁니다.
제가 계속 배달시켜먹는 제주도 귤농장이 있는데
택배값이 따로 붙어서인지 마트같은데보다는 좀 비싸요.
그래도 항상 너무 달고 맛있어서 조금 비싼값을 치루더라도 여기서 사먹고
명절되면 선물도 여기서 배달시켜 돌리곤했어요.
이번에도 명절전이라 한박스 먼저 사먹어봤더니
일부러 싱싱한걸 보내시느라 파랗게 금방 따서 보내셨는데도 너무 달고 맛있네요.
그런데 이번엔 태풍에다 비싸다고 하시네요.
5kg에 3만5천원이고 택배비 따로 5천원 즉 합해서 4만원이래요.
5집정도 주문하려고 하는데 4만원이면...20만원이라서 고민이 좀 되요.
5kg면 조그마한 귤 57개정도니 상자도 조그맣고 그래서
과연 받는사람이 4만원어치라고 생각해줄까싶기도 하고요.
저같으면 좀 비싸더라도 정말 달고 맛있는 귤이 반갑겠지만
귤 안좋아하는분들에겐 4만원이면 좀 더 그럴싸한 선물을 살수있지않을까싶기도 하고..
배송전쟁이라니..내일은 주문해야할것같은데
하루종일 고민했더니 머리가 다 아프네요.
조언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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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로 5kg 짜리 귤 한상자를 받으신다면 어떠시겠어요?
고민 조회수 : 2,421
작성일 : 2010-09-12 20:58:33
IP : 61.109.xxx.25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12 9:02 PM (125.178.xxx.243)사람마다 기호가 다르겠지만
철 아닌 과일.. 비싼거 받으면 전 좋더라구요..
그리고 귤 60개정도야 보관 부피 많이 차지하는 것도 아니고..
값 나가는 과일 좀 사드시는 분이라면 4만원 값어치는 알아주시지 않을까요?2. 오잉
'10.9.12 9:04 PM (118.36.xxx.53)저도 과일 선물 받으면 좋더라구요.
요즘 과일이 워낙 비싸서...
받으시는 분들은 감사해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맛있는 귤이면 더더욱^^3. 아아
'10.9.12 9:05 PM (211.44.xxx.25)귤 들어오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요????
추석때는 사과나 배만 들어오니까 , 귤은 받아본적이 없는 것같아요
게다가 이런날씨에 귤이라니 .. 정말 감사하고 먹을듯 !4. 고민
'10.9.12 9:06 PM (61.109.xxx.254)댓글들 감사드려요.
그럼 귤로 해야겠네요~
하기야 요즘 뭐든지 올라서 귤값도 그렇게 비싼건 아닌것같아요. ^^5. ,,
'10.9.12 9:07 PM (222.235.xxx.233)요새 과일값이 금값이라는 거 전 국민이 다 아는데
저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물가가 올라서 4만원 예산으로 그럴 듯한 선물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6. ..
'10.9.12 9:13 PM (222.237.xxx.198)요즘같은때 귤 선물 받으면 기분 좋을것같아요..
설날에 귤들어오며 그만큼 반갑지는 않을것같구7. 킬러
'10.9.12 9:18 PM (59.9.xxx.30)저 귤 킬런데요~ 그 귤농장 사이트나 주소 알려주셈!!!!! 제주도 가서 먹었던 그 새콤달콤한 맛을 잊을수가 없삼!!! 누가 울집에 귤 안주나 ㅠㅠ
8. ^^
'10.9.12 9:24 PM (211.104.xxx.37)귤농장 사이트나 주소 알려주셈!!!!! 222222222222222222
9. 원글이
'10.9.12 9:27 PM (61.109.xxx.254)저는 귤을 너무 좋아해서인지. 사계절 귤 선물이 제일 좋던데요. ^^
킬러님~
귤 농장 명함은 찾아봐야하니 ..저장해놓은 핸폰번호 가르쳐 드릴게요.
011-693-6758 이고
안산의 교사 소개로 전화했다고 하시면 몇개라도 더 넣어주실거예요. ^^
전에 어떤분도 제가 댓글로 소개해드렸더니 너무 맛있는곳 소개해줘서 고맙다고 하시더군요.10. ...
'10.9.12 9:31 PM (112.159.xxx.48)저도 완전 귤 킬러.... 친구가 제주도 여행 댕겨 오면서 귤 농장에서 귤 사왔는데... 와.. 정말로 많이 올랐네요.
7월 중순에 친구가 사왔을때가 이만원이였는데./...11. 원글이
'10.9.12 9:36 PM (61.109.xxx.254)그러니까 저 농장귤은 한번도 싸다고 느끼지는 못했어요.
다만 항상 달고 맛있어서 믿고 먹을수있어서 주문해요.
그 제주도 농장 여주인 핸폰번호 올렸는데.. 괜히 광고라고 생각하실까봐
소심해지네요.
광고면 지우겠습니다.12. ...
'10.9.12 9:41 PM (112.159.xxx.48)원글님.. 그곳 귤이 특히 비싼거 같은데요...
제 친구가 사온곳 귤도 정말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정도로 맛있어서... 그 5키로짜리 귤이 삼일도 못갔어요 ㅋㅋㅋㅋㅋ
주인집 아줌마 드렸더니.. 그 맛을 못 잊겠다고 전화 번호 알려 달라고 하던데요.
주문해서 드신다구요....13. 위에...님
'10.9.12 10:24 PM (125.186.xxx.61)연락처좀 알려주세요!!!!!
귤 사신데 연락처좀..
좀이라도 가격착하고 맛있는데..저도 시댁 친정 귤이랑 떡으로 퉁칠려구요.. 아빠 생신에 이거저거 경조사가 9월에 몰려있어서 허리부러집니다..ㅠㅠ14. 원글이
'10.9.12 10:25 PM (61.109.xxx.254)옥션에서 검색해보니 5kg가 32500원~42000원까지 하는데
여기 무농약이고 몇천원차이면..더 많이 넣어주시니 여기만 비싼건아니고
요즘 귤값이 많이 비싸졌나봐요.15. 원글님
'10.9.12 10:29 PM (125.186.xxx.61)이 추천해주신데도 연락해볼꼐요 감사감사..
마침 귤 생각하고 있었거든요..16. 저도
'10.9.12 10:31 PM (220.127.xxx.148)다양한 생활용품들 받느니 귤이 더 좋을 것 같아요. 꺼내놓고 먹기도 좋고 계절을 살짝
앞선 과일이니까 명절에 손님대접할 때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받고 싶어요...17. 좋아요
'10.9.12 11:37 PM (211.44.xxx.91)비누나 뭐 생활용품같은거 보다 귤이 훨 좋아요~~
자가가 별로 안좋아하더라도 추석때 손님치룰때도 쓰니 식용유니 참치 이런거보다 훨씬 좋아용~18. ....
'10.9.12 11:41 PM (175.114.xxx.24)원글님, 안산 사시나봐요...방가방가.
저도 귤 무지하게 좋아하는데...일단 전번 저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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