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원빈이 안찍었다면..

[영화]

그래도 흥행에 성공했을까요?..
원래 시놉은 아버지가 딸을 구하는걸로 40대를 주인공을 하려고하다가
원빈이 캐스팅되면서 고등학생때 아이낳은걸로 할려다가 옆집아저씨로 시놉이 바뀌었다고 봤거든요.
영화 스토리 자체는 별거없다고 보여지는데
원빈이 아니 다른 배우가 했었어도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40대배우가 아니였더라도 원빈급 비쥬얼되는 다른배우가 했어도 대박났을까요?.
원빈은 작품운도 좋고 작품보는 눈도 좋은거같아요..
출연하는 영화는 다들 대박측에 속하지않았나요?..
킬러들의 수다,태극기 휘날리며.우리형,마더,아저씨까지...
강한 역할만 해서 이번엔 좀 부드러운 멜로쪽을 생각한다던데 다음 작품도 엄청 기대되네요^^

[저두]

영화보고 나오면서 계속 그 생각했어요. 원빈이 아니었음 누가 했을까..?
근데 정말 아무도 안떠오르더라구요. 한참을 생각하다가 '차승원?' 하긴했지만. 최상의 메리트를 끌어내진 못했을 듯.. 해요..
원빈은 그만의 '희소성'이 있는것 같아요. 작품을 드문드문찍는게 무조건 좋다고 할 순 없지만. 그래도 다작보다는 몰입도도 좋을것 같고..
암튼 원빈은 얼굴이나 몸매만 좋은게 아니라 정말 연기를 잘하더라는.. 임신한 아내가 죽는걸 확인하고(피를 보여주면서) 소리치는데. 정말 펑펑 울어버렸어요..
ㅠㅠ 집에오는길에 운전하면서도 울었다는..

[ㅇ]

남자 눈이 어찌 그리 이쁜지 모르겠어요
그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사슴같은 눈망울땜시 빠져들수 밖에 없다는... ^^;;

[...]

감자기 생각나는 사람 현빈...

[..]

영화보는 내내 숨죽이면서 그 눈망울만 봤어요

[원빈]

아니면 그 영화 히트 못쳣다고 생각해요. 감정을 몰입시키는 그 눈망울 멋져부러.

[원빈]

아니면 그 영화 히트 못쳣다고 생각해요. 감정을 몰입시키는 그 눈망울 멋져부러. 이병현 출연한 '악마는....; 흥행 실패해 넘 기쁘구요. 아예 스크린서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이병헌 바람둥이 나쁜넘. 원빈이 최고.

[원래 원빈 팬]

저도 다른 배우는 떠오르는 인물이 없네요^^

[제나]

아.. 여러분들이 추천하시네요.
이번주에 보러갈까봐요 ^^

[.]

원빈을 위한 화보라고 하던데요

[어흑]

말이 필요 없슴다. 원빈 관심도 없던 배우였는데...
이젠 제 가슴을 후비네요...여운이 긴 영화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