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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빌라의 누수(외벽?)관련 질문입니다

다라이 조회수 : 549
작성일 : 2010-09-12 13:30:04
주택 매수한지..이제 3개월됐습니다(6월 8일쯤 구매)

구매할때 보일러 하자있는걸 알아서 시세보다 300만원가량 저렴하게 구매했고..
구매한뒤 보일러 배관 다 뜯어서 보일러 설치하고(배관이 다 삭음) 벽지에도.. 위에서 물터졌는지
물내려온 자국 가득이라.. 도배하고, 장판도 했습니다.

그뒤로.. 방충망이 하나도 없어서 방충망 설치하고, 법무사 수수료 내고 하면서 500만원가량 들었어요

구매한지 한달쯤 됐을때 부엌쪽에 살짝 물내려온 자국있길래 윗집에서 그랬나.. 하며
물어봤는데 윗집은 딱 잡아때고요, 그뒤로..비 많이온날 알게된 누수..

얼마전 비 많이와서 그쪽 벽은 흥건이 젖어있습니다. 곰팡이는 말할것도 없고요

제가 봤던집은 다른집인데 부모님이 맘에 안든다며 이집을 덜컥 계약했거든요
제가 본집은 지은지 3년된 빌란데 어둡고, 1층이라 맘에 안든다며(4000만원)
이집은 공사비까지 해도 3천만원대 초반이면 된다고 계약하셨습니다(20년 넘은 빌라 2층)

아직 전주인한테 연락은 안한 상탠데.. 아랫집 사람에게 물어보니 누수된지 오래됐고
그거 공사할려면... 한집에 이백만원 이상 든답니다. 말이 이백만원이지..

처음부터 썩 맘에 드는집은 아니었지만, 주택구입비중 일부는 부모님 이름으로
대출받아서 사야했기에 포기하고 구매한 집인데.. 제가 살집을 마음대로 계약한
부모님과, 이런 사실을 말 안해준 전 집주인 모두에게 화가 납니다.

울 부모님은 속은거야..라고 화를 가라앉히고 있을 뿐이죠
집 계약할때.. 동네 주민에게 소개받고 구매했으며, 집은 3개월 이상 비어있는 상태였습니다

글을 읽다보니..누수관련 문제는 전 주인에게 하자보상 할수 있다 하는것 같은데
이걸..누구에게 상담 받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경험있으신분이나.. 이러한 사실을
알고계신분께 도움을 청합니다 ㅠ_ㅠ


p.s 내용 증명 보내라는것 같은데.. 보낼때 누수된 모습 사진찍고, 견적서 같이 보내야하는지.. 그런것도 모르겠어요 ㅠ_ㅠ
IP : 116.46.xxx.5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10.9.12 2:48 PM (61.98.xxx.49)

    저도 이번에 아파트를 샀는데, 천정에 누수흔적이 있어서 그것에 대한 합의를 했는데요. 일단 누수나 아파트하자에 관해서는 매도인이 6개월동안 책임을 져야 합니다. 빨리 매도인에게 연락해서 누수비용을 청구하세요. 그게 부동산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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