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준비가 한참입니다.
아들일땐 대충대충 했는데 둘째는 또 딸래미인지라 참 은근히 신경이 많이쓰이네요.
돌맞는 딸아이는 이렇게 저렇게 예쁘게 꾸며주려고 동분서주 노력하고 있네요.
돌잔치 후기 100이면 100 다 입히던 공주님 드레스 대여가가 최저7만원을 훌쩍 넘는 관계로 패스하고.
예전에 쇼콜라에서 장만해놓은 나름 샤 도 달려있는 드레스 입혀보니 얼추맞어서 이걸로 하고,
공주님 신발 사고 머리장식하나 보넷하나 사려고해요.
암튼 그러다보니
우리 첫째 아들 코디가 슬금 걱정이네요.
그저 물려받은 옷들로 귀엽고 깨끗하게만 입히자로 키워왔어서.
일단은 지마켓서 다양한 형태의 보타이 몇개 샀구요(의외로 비싸지 않네요 2천9백원인가 얼만가..)
그냥 재미없고 무난하게 흰색 옥스포드셔츠에 보타이하고 청바지 입고.. 이렇게 입혀야하나...
11월이면 얼마나 추운가요??
왜 생각이 안나죠???
돌스냅 촬영할때 식당 밖에 정원에서 낮에 촬영좀 할것 같은데..
아이 둘다 어떻게 입혀야할지...
두꺼운 외투 입어야하는 계절인가요???(왜 생각이 안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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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초 둘째, 딸 돌잔치인데 첫째 아들은 어떻게 입히면 좋을까요?
11월초 돌잔치 조회수 : 364
작성일 : 2010-09-10 19:12:48
IP : 113.30.xxx.2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울 둘째
'10.9.10 7:17 PM (211.63.xxx.199)울집 둘쨰 돌 사진보니 남편과 아들은 양복..저와 딸래미는 한복 입고 찍었네요..
2. 거의
'10.9.10 7:34 PM (58.235.xxx.186)둘째랑 셋트로 입히지 않나요?
전 퓨전한복 4인기준으로 빌려서 큰애기는 같은한복 턱시도로 둘째는 돌주인공이라 한복으로 했네요 첫애는 자기돌에 한복을 입어서 남편과 첫애는 턱시도로 ㅋㅋ3. ..
'10.9.10 7:39 PM (121.181.xxx.21)11월 초라도 날씨에 따라 다르지만 셔츠 하나만 입고 나가면 추워요..
제가 10월 말에 결혼하고 신행에서 돌아올 때가 11월 초였는데 잠바를 안가져가서 티 하나 입고 공항에 도착하니 꽤 추웠었거든요...4. ..
'10.9.10 11:16 PM (58.233.xxx.59)전 청바지...하늘색셔츠..보타이하구...
연회색 조끼한번...
남색 심플한 가디건 한번 ..
자켓은 아무래도 애들이 불편해 하더라구요...5. ..
'10.9.10 11:25 PM (222.237.xxx.198)전 둘째가 아들.. 돌잔치 할때
큰애를 더 신경썼어요.. 일부러 좋은 드레스 같은 원피스 하나 사주고.....
머리는 미장원에가서 셋팅해주고...
그날 큰아이가 더 주인공 같았어요..
정작 돌잔치 주인공은 한복을 입히니..
나중에 사진보니 한복입은거 찍은게 훨씬 이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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