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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다니시는분께
교무금책정을 몇년째 새로 하지 않고 - 신부님과 면담하기가 어려워서요 시간상, 형편상.. -
그대로 내고 있는데요...
너무 액수가 부담스러워 좀 줄이고 싶은데
신부님과 면담하지 않고 그냥 좀 줄여 내도 되는지요?
십일조까지는 아니지만 여하튼 쫌 많이 내고 싶었던 적이 있어서
많이 냈었는데
형편도 그렇고
지금은 그렇게 많이 내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아무말하지말고 제가 내고 싶은 만큼만 내도 되는지....
삼십분의 일 정도로만 줄이고 싶은데....
1. df
'10.9.2 3:04 PM (220.79.xxx.61)전 성당다니지만 돈을 크게 써본적이 없어요 ㅎㅎ.. 그냥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2. ?
'10.9.2 3:15 PM (125.187.xxx.175)면담해서 책정하지 않는데요...
그냥 사무실 가서 교무금 금액을 조정하고 싶다고 하시면 별 말 없이 해줄겁니다.3. 세금이아니예요..
'10.9.2 3:20 PM (119.235.xxx.132)몇년을 교무금 연체(?)시켜도 마음으로든 물질적으로든 형편이 안된다면 퉁(^^)쳐줍니다..
어디까지나 신자들 선택인거죠..세금이 아니잖아요..
그나저나 현재 교무금을 얼마나 책정하고 계신지 궁금해지네요,
삼십분의 일을 줄여도 금액 책정이 될정도면...1년치가 아니라 월 교무금 맞나요?4. 근데
'10.9.2 3:23 PM (222.237.xxx.41)원래 책정할 때 신부님과 면담으로 정하지 않나요?;; 저희도 아주 큰 성당은 아니고 그냥 신도시에 신자 오천명 정도 되는 성당인데(교회라면 큰 규모지만 구역별로 하나씩만 세워지는 성당은 그냥 보통 규모예요), 신부님과 면담해서 결정했어요. 물론 연봉이 얼마냐 이런 거 물어보시진 않지만...솔직히 신부님 앞에 두고 너무 적은 금액 결정하기도 좀 민망한 건 사실이죠.^^;; 여튼 교무금 낮추실 때도 원칙적으로는 신부님과 면담하라고 하지만, 거의 사무장이 알아서 "그럼 언제부터 다시 내신 걸로 할게요"라던가 "일단은 마음 정하신 대로 내세요" 하고 융통성 있게 처리해주던걸요.
5. ..
'10.9.2 3:30 PM (58.226.xxx.108)그냥 줄이시면 될거같아요. 그리고 저희 본당도 그냥 알아서 정하고 내는데요.. 신부님 면담도 하는군요 첨 알았어요..
6. 원글이
'10.9.2 3:33 PM (125.242.xxx.2)교무금은 신부님과 반드시 면담해서 책정하는 줄 알았어요....
신부님 면담이나 다른 어떤 이유로 부담을 가지고 많이 내려고 했던것이 아니라
그냥 많이 내고 싶었던 적이 있었어요...
매월 내야하는데 올해는 한번도 내지 않았거든요....
그냥 내지 않아도 뭐라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냥 줄이려니 찜찜해서....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참고해서 결정하겠습니다....7. ...
'10.9.2 3:34 PM (222.121.xxx.43)그런경우 있어요. 예를들어 성당신축한지 얼마안되서 빛이 있다던가 하면 신경써서 내야하고
신부님성향에 따라서도 좀 틀렸던것 같아요. 이사와서 교적옮길때 전에 계시던 신부님은 면담때 교무금 책정했어요. 성당에 빛이 많아서.. 2년지나 빛 다 갚고는 내맘대로에요. 기본양심껏 하심되요.8. 의정부교구
'10.9.2 3:37 PM (222.111.xxx.176)백석동 성당에 다녀요.
십몇년전 성당 신축할 때는 많이 냈어요, 그후에도 빚 갚느라고 도움 청하셨구요, 물론 개인적으로는 아니구요.
하지만 지금은 매년 일월에 첫 교무금 낼 때 사무장님이나 통장으로 일정액 보내면 그 금액으로
책정됩니다, 한번도 부담 준 적 없구요.
저도 요즘 많이 어려워서 많이 못 내지만 오히려 지금까지 많이 (많이도 아닌데..) 내셨으니까
부담 갖지 말라고 하시던데요, 사무장님께서..
부담 갖지 마시고 책정하셔서 내시면 돼요.9. 30년신자
'10.9.2 4:36 PM (222.238.xxx.247)날라리이긴하지만......한번도 교무금 책정하는데 신부님과 면담한적없었습니다.
내가정형편에서 내 마음에서 우러나는데로 내셔요..이러고있는 저도 많이 내지도않으면서 밀려있네요 ㅠ.ㅠ
윗분들 댓글처럼 성당사무실가셔서 교무금 금액 다시 책정하시면 된답니다.
저희도 성당지으면서 신부님께서 따로 건축신립금 걷지않으셨어요.십몇년전이긴하지만 다들 신도시로 이사들어오는거여서 형편들이 어떤지 신부님이 더 잘아셨던듯해요.
그냥 교무금낼때 조금더 내고 2차헌금 낼때 조금더 내는정도로해달라고......신축금에 넘 부담갖지 않도록......신부님게서 많이 힘드셨겠지만 그래서 더 자발적으로 많이들 내셨어요.
그리고 원글님 찜찜해하지마셔요....사무실에서도 왜 줄여요? 그런소리안해요 나중에 형편 되시면 그때 많이 내시면되짆아요 ㅎㅎ
주님안에서 은총 가득 받으세요^^~10. ?
'10.9.2 7:10 PM (125.143.xxx.83)교무금책정이 뭔가요??
그리고 성당을 신부가 개인적으로 짓는건가요? 지원 안받나요???
교회는 개인꺼지만...성당은 아니지 않나요?
성당 몇년동안 다니고싶은데..아는 사람이 없어 못가고있는데요..
이 글 보고 성당 싫어질라 하네요.
백수에 노처녀에...물으면 할말없는 사람은 어쩌라고...대놓고 그런걸 책정해요?
안내며 ㄴ눈치받을거 뻔하네요. 눈치안준다고 해도 스스로 그러케 눈치보게 돼있네요.
사무장통장으로 간다면..사무장이 누구 안낸지 다 알텐데......절 머 이뻐라 하겠어요? ㅎ
종교활동도 참 힘든 일이군요.
쩝11. ㅋㅋ
'10.9.2 7:51 PM (222.237.xxx.41)?님, 성당에선 님이 교무금을 내는지 안내는지 알아줄 사람도 없어요.^^; 성당은, 교회처럼 동네마다 많아서 아기자기 작고 서로 챙겨주는 분위기가 아니라, 일단 각 지역마다 하나씩밖에 세워지지 않기 때문에 일단 성당마다 신자 수가 몇 천명씩입니다. 님이 교무금을 내는지 안내는지 백수인지 아닌지...아무도 관심도 없어요. 그게 좋다면 좋은 일일수도 있지만, 또 성당 다니는 사람 입장에선 좀 서운한 일일 수도 있어요. 내가 미사 나가거나 말거나~ 아무도 터치하진 않으니까요.^^ 그리고 성당 건립은 물론 각 교구청에서 지원하는 거지만 타지역 성당 건립이나 본당(본인이 다니는 성당)에 새로운 시설을 신축하거나 보수할 경우엔 신자들에게 후원을 받기도 합니다. 물론 자발적인 것이고 미사 때 헌금 시에 내는 거라 안내도 아무도 몰라요.(관심도 없구요)
12. 아니니
'10.9.4 8:16 PM (125.143.xxx.83)ㅋㅋ님 저 바로윗글의 ?님인데요
원글님이 신부님이 바로앞에서 교무금책정 하셧다자낳아요.
왜 다른 말씀을 하시나요/ 그냥 내가 다니는 성당은 그렇지 않다고 하면 이해가 되는데..
그럼 원글님은 성당 아니고 뭐 이상한 성당인가요??
신부님 얼굴 앞에서...어떻게 자발적 비자발적이 있나요? 완전 강제구만.
아무도 모른다구요? 뭐 써낸다면서요? 써내면 뒤져보면 나오는데 뭘 몰라요..?
안뒤지면 모를수도 있겠지만.
무교가 젤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