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제 여동생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시어머니꼐서 감사하게도 와 주셨구요
부조도 10만원이나 해주셨어요
부조 정리한걸 보다보니
동서는 부조를 안했더라구요
한동네에 살고 예식장도 바로 옆이었고
어쨌든 남편 형제가 달랑 2형제라 가까이 지내는 편입니다
시동생 결혼식에는 친정아버지가 당연히 참석하셨구요
이런 저런 정황으로 제 생각은
시어머니 모시고 오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잠시 했었구요
못올 형편이면 부조라도 하진 않을까 했었는데
그냥 지나가더라구요
저번주 모였을때
시어머니랑 분명 결혼식 애기도 오가서 모를리는 절대 없을텐데
저 이러저리해서 서운하다고 남편에게 이야기했더니
남편은
안해도 되는거 아니냐며 오히려 반문하네요
그렇다면 얼마 후 동서 여동생 결혼이 있는데 제가 그냥 지나가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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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서운한 일인지
열무 조회수 : 809
작성일 : 2009-11-30 12:51:01
IP : 210.103.xxx.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1.30 12:54 PM (124.111.xxx.253)지나가도 되지 않을까요^^;;
2. 나~
'09.11.30 12:55 PM (110.8.xxx.59)시동생도 결혼식에 오지도 않고 부조도 없었나요?저 같은 경우는 제 동생들 결혼할때 시동생만 오고 부조금은 5만원했더라구요..그래서 저도 동서 동생들 결혼에 똑같이 남편만 가고 부조금도 5만원 했어요..ㅋㅋ..저희처럼 공평하게 하세요..동서네도 안왔다면 나도 안가면 되요~
3. ..
'09.11.30 12:56 PM (220.70.xxx.98)집안 마다 약간씩 다르긴 하겠는데요.
좀 있다 동서 동생 결혼 있다니
원글님 입 싹 닦으시면 피차일반 되겠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네요.4. ^^
'09.11.30 12:59 PM (210.102.xxx.9)바로 동생 결혼식 있으니
원글님 부담 될까봐 부조 안한건 아닐까요?
좋게 해석하시구요.
동서 동생 결혼식 이야기 나오는 자리에서 동서 부담될까봐 나도 축하말만 전한다고 하시구요.5. ..
'09.11.30 1:12 PM (112.144.xxx.6)제가 원글님이였다해도 서운했겠네요
동서동생 결혼식 형님이 부담스러워 할까봐 안했다는것 말도 안되는것 같네요
이참에 형만한 아우없다는걸 보여주세요
원글님은 결혼식가셔서 축하해주시고 부조도 하세요
하루이틀 보고 말 사이도 아니니까 이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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