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아파트사면서 5천만원 5년 담보대출 받아서 신랑 월급250받는중에 2년 열심히 갚아 이제 2천 갚았습니다.
신랑이 일년전쯤 마이너스통장에서 빼서 600백만원 주식 몰래시작한거 .. 첨에 난리난리 치다
너무 너무 해보고 싶다고 지금 아니면 이주식 못산다고 그래서.. 결국 오케이해주고
그주식이 다른 회사랑 합병해서 이제 날아갈일만남았다면 합병 직전 5백마원만 더 하자고 더하자고..ㅡㅡ;
너무 졸라되서 .. 그래 천만원 있어도 살고 없어도 살지 이런맘으로
일년 넘게 들고왔습니다. 합병 직전까지 5백만원짜리 3백됬다가 5백만원으로 물타기해서..
합병당일 +50되고 바로 쭉쭉빠져
오늘 3달만에 150됬네요 ;;
지난주만해도 그래도 500정도는 건질수 있었는데.. 휴~:;
며칠전부터 참다참다 그냥 신랑한테 팔자고 했습니다. 그래도 미련이 남는지 어차피 더이상 떨어질때도 없다고
더들고 있자더니.. 오늘 팔자고해서 진짜 최하.. 150건지고 팔았네요
휴~ 다시 열심히 천만원 더 갚을 생각하니 진짜 울화통 터집니다.
스틱똥차 한대 바꿔볼랬더니...
신랑한테는 아침에 팔고나서 .,,
이주식 올라도 쳐다도 보지말자.. 돈이야 또 벌면되지 이러고 웃고말았는데..
이러면서도 그주식 슬금슬금 오르면 더 화나서 어쩌나 이러고 ... ㅠㅠ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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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박찬 주식_ 울화통 ;;
정신차리자 조회수 : 1,468
작성일 : 2010-09-01 16:12:36
IP : 221.156.xxx.1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래서
'10.9.1 4:23 PM (119.67.xxx.202)그럼 맘으로 주식한번 발..넣으면
못나온다고 하잖아요..ㅎㅎㅎ
가족 아프지 않고 건강해서 돈 건졌다고 생각하세요..ㅎㅎㅎ2. 저도...
'10.9.1 4:52 PM (211.56.xxx.102)빼도박도 못하는 종목이 무려 3개나 됩니다.
완전히 빼신것 축하드려요^^3. 내가 아는 소문은
'10.9.1 5:02 PM (115.137.xxx.31)남도 다 알고 있다...
루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
등등 주식하면 꼭 새겨들어야 할 말들이지요.
합병하먼 날아가는 거 나만 아나요?
모두 다 그렇게 될거라고 기대하는 소문이 있는 주식은
그 소문이 내 귀에 들어온 순간이 사실은 작전하는 사람들이 파는 시점이예요.
원글님이나 남편분이 앞으로 주식을 또 하시려면
공부하시고 정석으로 사고 파세요.
우량주를 쌀 때 사서 비쌀 때 파는 것...
쉬워보여도 가장 어려운 주식매매방법이고요...
개미가 돈을 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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