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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쌀 다들 먹어 보셨나요?
맛 죽음입니다.
그동안 한살림 유기농 백미 현미로 먹어왔는데, 어찌 이런 밥이 처음인지 의문이 생깁니다.
그냥, 봉하쌀이 안팔려 어렵다길래 집에 쌀 많은데도 사와봤더니
도움을 준게 아니라 맛있는 밥을 먹게 되었네요.
아마 노무현 대통령이 살아 계셨으면
크게 웃으시며 " 밥 맛 좋다" 그렇게 외치셨을거예요.
저는 성남에 사는데 야탑역에서 촛불모임하시는 분들이 가져다가 파는 것을 구입했어요.
매주 수요일 8시에서 10시에 역앞에서 파네요.
어쩜 저도 다음주부터는 매주 화요일 국민참여정당 모임으로 팔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택배비도 아끼고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
이 곳으로 와서 구입하세요.
모두들 맛있는 밥 먹고 밥힘으로 이겨 냅시다.
1. 전~
'09.11.28 10:09 AM (119.69.xxx.130)첫 수확때.. 노무현님 살아 계실때..
운좋게 당첨되어 사 먹었어요~ ^^
3봉 받았는데.. 정말 감사히 잘 먹고
빈봉지는 아직 그대로 가지고 있어요..
기념으로 가지고 있을려고 했는데.. 정말 기념이 되어 버렸네요..
평생 간직 할꺼예요 ^^;;2. ^^
'09.11.28 10:11 AM (124.49.xxx.25)그래요??? 저도 현미떨어졌는데... 이번에는 봉하쌀 사먹어봐야겠네요... ^^
근데... 분당까지 가기는 그렇고.. 서울에도 파는데 있나요???
아님 인터넷으로... 사야되겠죠3. 봉하쌀 좋아
'09.11.28 10:13 AM (119.64.xxx.7)전 님
부럽네요.
전 살아계실때 도와드리지 못해서 지금 마음이 아파요.4. 정말 찰져요
'09.11.28 10:18 AM (211.202.xxx.96)너무 입맛까탈스러워서 많이 밉상인 울 형부도...햅쌀이라도 너무 맛나다고
어디쌀이나 물어보드라구요...윤기가 좌르르르 흐르고...너무 찰져요5. 봉하쌀 좋아
'09.11.28 10:22 AM (119.64.xxx.7)그렇죠!
부모님이 밥맛을 중시해서 꽤 좋은 쌀 먹고 자란거 같은데,
최고의 맛이 었어요.
혹시 노짱의 추억이 추가돼서 그런가?6. ㅎㅎ
'09.11.28 10:22 AM (122.252.xxx.76)미각 둔하디 둔한 우리언니도 이번 쌀엔 반응을 하더라구요.
압력밥솥 고무패킹을 갑자기 바꾼거냐며 참 맛이 좋다며 좋아라 하더군요..
밥솥 사고 패킹 안 간지 오년이 넘었는데 ㅋㅋ7. 부러워요.
'09.11.28 10:34 AM (123.211.xxx.215)저도 봉하쌀로 지은 밥 먹고 싶군요.
외국이라...ㅠ
이번 겨울엔 꼭 봉하가서 우리 대통령 뵙고 싶었던게 연초 계획이었는데
ㅠ
이런저런 핑계로 한국 안나가고
여기서 버티는중입니다.
아직도 분하고 원통하고
너무 그립습니다.8. 맛있어요
'09.11.28 11:17 AM (125.178.xxx.136)작년에 신청해서 3봉지 받았는데 아는엄마랑 언니랑 세집이서 한봉씩 나눠먹었어요.
밥이 찰지고 윤기나고 참 맛있었어요. 아직도 박스랑 쌀들어있던 비닐봉지랑 보관하고 있어요.
올핸 시댁에서 햅쌀을 많이 주셔서 주문안했는데 맘이 안좋네요.9. 봉하쌀
'09.11.28 11:18 AM (222.99.xxx.159)맛있어요.저도 한살림 회원이라 한살림쌀 십년이상 먹은 사람인데 확실히 봉하쌀이 더 찰지고 기름져요.적극추천합니다.
10. 진짜 맛있어요
'09.11.28 11:36 AM (211.252.xxx.35)저도 이번에 우렁이쌀 두봉지 받아서 먹고 있는데...
남편이 밥맛이 너무 좋다고... 어디 쌀이냐고 묻더라고요...
어제 또 주문들어갔네요...
사무실 사람덜한테도 홍보하고 있는데...
다덜 반응이 별로 없어서 힘빠져요!!!11. 윗님^^
'09.11.28 12:40 PM (122.36.xxx.37)좋은 건 적당히 말해주고 말아야 합니다. 열심히 홍보하면 힘빠져요.
수매해서 파는거라 빨리 팔아야 좋은 거겠지만
따지고 보면 남은 양도 얼마안되는데 그냥 아는 사람끼리 소비해버려요. ㅎㅎㅎ12. 저도
'09.11.28 1:57 PM (220.119.xxx.183)여태껏 최고로 좋은 쌀만 구입해서 먹었는데 이번에 봉하쌀로 바꾸어보니 찰지고
밥맛이 아주 좋아요. 식구들도 만족합니다.13. ^^
'09.11.28 2:34 PM (121.161.xxx.39)오리쌀, 우렁이현미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빨리 받아보았으면 좋겠네요 ^^
빨리 맛보고 싶어요.........^^14. 진짜
'09.11.28 3:22 PM (211.51.xxx.149)맛 있어요. 생협쌀도 이만큼 맛있지 않아요. 왜 그럴까요. 밥 하는 냄새가 다릅니다.
15. 대체
'09.11.28 4:58 PM (121.157.xxx.163)쌀에다 무얼 넣은 건데 이렇게 맛있을까요?
천만 번의 농부의 발길? ㅠ.ㅜ
원글님, 저도 야탑 살아요.
요번에 인터넷으로 받았는데 넘 맛있어서 또 사두려구요. 다 팔리기 전에 ㅠ.ㅠ
82회원에 참여당 당원에 우린 공통분모가 많네요~
언제 함 뵈요^^~16. 봉하쌀좋아
'09.11.28 5:30 PM (119.64.xxx.7)대체님!
혹시 오프모임에 안나오시나요?
혹시, 혹시 아느느분 아니예요?
실례가 안된다면 닉네임이라도 살짝...
저는 엄마사랑입니다.
꼭 뵙기를 ...17. 우와~
'09.11.28 6:07 PM (114.243.xxx.21)나두 야탑인데!!!!
18. 오늘
'09.11.28 8:24 PM (115.137.xxx.125)오후에 현미받아 밥했는데... 정말 구수하고 맛나네요.
현미는 봉하쌀을 구입해야지 단단하고 씨눈이 다 박혀 있어요19. 저도
'09.11.29 12:27 AM (110.11.xxx.198)이번에 예약주문해서 받았는데 작은 거 한 봉지만 (아까워서~ ^^;) 언니네 주었더니만
그걸 먹어 보고는 오늘 오리쌀이랑 우렁이쌀 현미쌀을 10킬로씩을 좀 주문해 달라고 부탁하더군요...
사실 지금까지는 시국 문제 이야기만 꺼내면 어느 정도 공감은 하면서도 골치아프다고 듣기 싫어하는 편이었는데
조금씩 아주 천천히~ 이기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바뀌고 있다는 걸 느끼게 하는군요.
이번에 봉하쌀도 그냥 지나치듯이 별 말 없이 전해 주었더랬는데...
열심히 이야기하던 때 보다 더 효과적이네요~ 30킬로...ㅎ 작으나마 도움이 되는 거 같아 너무 기분이 좋군요...
내일 아침에 봉하쌀 주문넣으러 가려구요~ 이 글을 읽고 보니 저도 현미 좀 구입해야겠네요...ㅎㅎㅎ20. 엄마사랑님~
'09.11.29 3:37 AM (121.157.xxx.163)아시는 분은 아닐 거예요.
제가 쪼다병이 있어서 오프 너무너무 나가고 싶은데 맨날 망설이다 날 새거든요~^^;
동네분들 많이 알고 지내고 싶긴 한데 잘 안 되요.
지나는 길에 쌀 사면서 용기 내볼께요.21. 게시판으로
'09.11.29 7:21 PM (119.64.xxx.7)그러지 말고 국민참여정당 게시판에 들어오시면 좋겠네요.
눈팅하다가 기분 나시면 가끔 댓글도 올려주세요.
뭐~ 다들 그렇게 지내는거 아닌가요.
봉하쌀은 촛불모임 주체로 매주 수요일 야탑광장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언제까지 지속되는 지
정확히는 모릅니다.
국민 참여정당은 봉하쌀 판매는 안할것 같은 분위기라 그 곳에서 저를 찾지는 마세요.
국민참여정당 계시판에서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