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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내립니다...
그때 궁금해 하셨던 분들을 생각하고 올린건데 본의 아니게 지역 감정 조장하는 알바 취급을 받네요,
저 아이둘 키우는 삼십대 평범한 전업주부에요...
보통 글쓰기보다 대부분 다른분들 글 쓰신거보구 웃고 울고 다른분들 살아가는거
느끼는 재미에 거의 매일 82쿡에 들어오고 가끔 글올려 자문을 구하기도합니다...
그런데 이 글이 이렇게 관심을 받으리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어떤 분들한테는 자극적인 알바글로 치부되니 솔직히상처가 되네요.
저도 글올리고 내일처럼 안타까워해주시는 글을보고
흥분된 마음에 계속 덧글달았다가
잠자리에 누워도 잠은 오지않고 아무래도 메인글까지 올려질까 조심스러워 확인차 들어왔는데
생각지도못한 오해까지받았네요..
그리고 법적제소는 저희한테있어서 만큼은 생각처럼 쉬운일은 아닐거같습니다. 남편이 면접을 본곳은
중소기업도 아닌 소규모사업장입니다. 오너의 편견이 직접적으로 미칠수있는곳들입니다...
그리고 공개적으로 문제삼은게 아니고
납득하기 어렵다는 저희남편에게 안타까워하면서 어렵게 귀뜸해줘서 알았습니다.
그걸 저희가 문제삼아 제소하면 그분이 난처해질게 불보듯뻔한데 어찌 그리 쉽게 법을 생각하나요...
저희는 평범한 소시민이고 저희로 인해서 괜히 다른분께 상처드리기는 더 싫습니다...
그리고 말도 안되는 글이라 생각하시는분들처럼 진심으로 우리사회가 지역감정없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번일이 있기전까지는 관심도 없었고 고리타분한 옛날일인줄만알았습니다.
이 일은 이제 잊고 좀더 좋은 소식이 있기전 액땜이라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난번 글부터 친언니동생처럼 응원해주시고 위로해주시는 글들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 룰루쿡!!~
'10.8.29 8:37 PM (59.3.xxx.32)전라도 출신이라서 안된다니... 별 희안한 곳이 다 있네여..
2. ㅠㅠ
'10.8.29 8:38 PM (211.54.xxx.179)장기적으로,,,본적을 바꾸시면 어떨까요...
아이들 취업도 걸려있구요,,,
참 거시기한 소리지만,,그래서 전라도분들 본적 고친사람 부지기수에요3. 원글이
'10.8.29 8:41 PM (115.143.xxx.151)중요한건 이런말들은게 처음이아니라는거예요.. 고작 5-6번 남편이 면접봤는데
전라도 출신은 꺼린다는말 세번이나 들었다네요..
전 서울토박이라 지역감정 전혀없고 남의 일이려니 하고 살았는데 요즘도 비일비재하구나
느꼈습니다...ㅠㅠ 진짜 윗분말씀대로 본적을 고쳐야하는지 농담이 아니네요ㅠㅠ4. 토닥토닥
'10.8.29 8:41 PM (61.74.xxx.63)제가 다 속상하네요. 그 회사 오너 참 답답한 사람이군요...
더 좋은 직장에 꼭 합격하실거에요. 남편분도 맘 많이 상하셨을테니 잘 다독여주시길...5. 음...
'10.8.29 8:44 PM (180.64.xxx.147)녹음만 되어 있다면 노동부에 제소도 가능한 사안이군요.
저도 ...님 의견에 동의해요.
사장이 그런 사고를 지닌 사람이라면 그 회사가 크게 성장하긴 글렀다고 봅니다.6. 에고..
'10.8.29 8:45 PM (121.136.xxx.199)정말 너무들 하네요. 다른 조건이 다 우수한데 지역때문에 안된다니...
암튼, 흔히 생각하듯 그 지역을 꺼려하는 사람들 중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특정지역분들 외 다른 지역분들도 의외로 많다는 걸 알고
놀란 적이 있긴 해요..정말 이 그릇된 편견이 빨리 벗겨져야 하는데...7. .
'10.8.29 8:46 PM (121.158.xxx.128)더 좋은 곳에 꼭 취직 되실 겁니다.
그런 어이없는 사고를 하는 사장이 있는 회사 ..결국 입사하지 않은 게 다행이라고 생각될 날 반드시 올 거에요, 힘 내세요.8. 어디
'10.8.29 8:53 PM (203.255.xxx.41)고소할 수 없을까요? 아..정말
9. 원글이
'10.8.29 8:53 PM (115.143.xxx.151)조건도 좋은편이고 남편도 될거같다고 해서 기대가 컸는데 그래서 그런지
받아들이기가 다른때보다도 훨씬 힘이드네요..
주말내내 맘졸이고 기다렸는데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안된다니
더 억울할뿐이예요.
진짜 악담을 퍼붓고 싶어도 면접관님께 들으니 오너가 금싸라기땅에 빌딩 몇십채를 가진
갑부라니 떵떵거리고 잘살겠죠 ㅠㅠ 잊어야죠...ㅠㅠ10. 이나라가
'10.8.29 9:00 PM (218.39.xxx.149)경상패권주의가 만연하다보니 전라도사람들이 피해를 보네요. 몇몇 경상도사람들이 우린 아니다 그래도 우리 사회는 이렇네요. 경상도가 달라질거란 생각 안합니다. 비경상권 사람들이 그들의 꼭두각시가 되지 말아야죠. 생각이란게 중요합니다. 근데 그게 쉽지 않지요. 보통의 인성과 지성으론요...
11. bb
'10.8.29 9:08 PM (112.152.xxx.183)헉... 진짜 이런게 있군요.ㅠㅠ
진짜 뭐하는짓인지;;;12. 제남편도
'10.8.29 9:11 PM (210.0.xxx.119)s그룹다니다가 작년에 이직했는데 s그룹에서는 주변에 전라도 사람이 없었답니다. 있었다고 할지 몰라도 굳이 대놓고 얘기는 안하는 분위기였죠.
남편은 본적이 성남이지만 시부모님이 전라도분이신데 전적하신거라서 원래는 전라도가 본적이죠. 굳이 따지고 보면.
남편도 절대. 본적이 경기도라고 했지. 전라도라고는 한적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작년에 이직을 해서 중견업체로 갔는데. 거기는 다들 전라도 사람이랍니다.
그래서 야구시즌이며. 대놓고 전라도쪽 응원할수 있어서 너무 편하다고 하네요. 남편이.
저는 충청도 사람인데. 아직까지 저런게 있구나 싶어서 새삼 참 신기하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13. 아참
'10.8.29 9:12 PM (210.0.xxx.119)제 남편이 옮긴 회사의 오너는 남자도 외모를 본다네요. 대머리 남자는 왠만해선 채용안한다고 하니. 어디서든 오너의 힘이나 기호는 막강한듯해요. 아직까지.. 능력이 뛰어나도.
14. .
'10.8.29 9:13 PM (211.104.xxx.37)갱상도 사람들은 자기가 이런 일을 전혀 당해 본 역사가 없어서 모를 거예요.
우리 애들 아빠도 전라도 인데
이 정부의 자세로는 아이들 취직할때 아버지 본적이 문제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상식도 없는 잉간들...15. ...
'10.8.29 9:14 PM (175.116.xxx.252)원글이님 제가 결혼전에 다니던 직장이 경상도 오너에
남자직원들은 전부 경상도 출신이었고
여직원들은 서울과 경상도가 섞여있는 회사였어요..
잘나가는 무역회사였었는데
사장님이 편견이 심하신분 이었었는데 저 결혼하려고
사직하고 3년후쯤 회사부도 기사를
신문에서 봤었네요..
친정할머님이 늘 성공하고 싶으면 편견을 버려라 말씀하셨었는데
편견이 심한 사람들이 사회에서 끝까지 성공하는것 별로 못봤습니다.
힘내시고 남편분도 많이 위로해 주세요.
길게 보면 잘된일일것 같아요..16. ..
'10.8.29 9:25 PM (180.71.xxx.105)굳이 경상도 따질 거 없어요. 전라도에 대한 편견은
경상도보다 오히려 타지역이 더 강한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수도권 거주 호남분들, 그런 유형 무형의 차별은 아마 항상 경험하고 계실 거예요.
이건 어떤 방법으로도 해소가 안돼요. 정권이 바뀌어도....
저기 윗분이 쓰셨지만 본적을 바꾸는 게 어쩌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될 수 있어요.
기분은 뭐하겠지만요. 실제 그런 분들도 계시구요.17. 음
'10.8.29 9:29 PM (121.187.xxx.77)현실적인 조언은..
본적을 바꾸시는거지요.
전라도 본적 바꾸는 사람 은근히 많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여럿 봤구요.
개떡같은 현실이긴 하지만...어짜피 바꾸기 힘들다면..우선은 본적을 바꿔보심이 어떨지요18. ...
'10.8.29 9:30 PM (119.64.xxx.134)김연아,박지성도 전라도라고 까이는데요,뭘. ㅠ ㅠ
19. ..
'10.8.29 9:44 PM (180.71.xxx.105)아버지가 본적을 바꾸면 자식들은 저절로 바뀌죠.
기분은 안 좋으시겠지만 이런 뭐같은 사회가 안 바뀐다면
스스로 본적을 바꾸는 방법 외엔 정말 현실적인 대안이 없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남편분도 그렇지만 정작 문제는 아이들이죠.
아직 성인이 되지 않았을 때 미리 해놓으면
심적으로도 큰 굴레에 벗어날 거예요.
그 심적 굴레라는 건 안 당해본 사람은 절대 몰라요.
평생을 그 굴레와 싸워야 합니다.
평생을 전투를 치뤄야 한다는 말과 다름없죠.
잘 생각해보시길....20. 저도
'10.8.29 9:46 PM (211.54.xxx.179)아까 그말하려다 돌날아올까봐 ㅠㅠ
진짜로 지역감정이 경상도 사람만 있는건 아니에요,
제 주위분들 어디라고 할것옶이 편견 가지신 분은 팔도에 다 존재해요,
물론 경상도 분 중에서도 안그런분은 안 그러지요,,,
그리고 경상도도 취업이 안될정도는 아니지만 은근 지역감정 있는 지역이긴 하구요,,
김연아 보니,,정말 전라도분들 재주는 끝내주네요,,,
예능쪽 뛰어난분들 중 80%는 아마 전라도일것 같아요21. 음
'10.8.29 9:48 PM (118.36.xxx.222)좀 너무하네요.
전라도라고 취업이 안 된다니.
정말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별의 별 일이 다 생기네요.
원글님 힘내세요. 남편분 더 좋은 직장에 취업될 거예요.22. ...
'10.8.29 9:49 PM (121.138.xxx.188)본적을 바꾸세요. 세상이 달라지실겁니다.
저희 집에서는 시아버지께서 그렇게 본적을 바꾸라고 남편에게 종용하셨었어요.
남편은 어디 취직해야하는 필요가 없어서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았었지만...
아이 태어나고 본적 어찌할거냐고 (가족관계부로 바뀐 이후였어요) 동사무소 직원이 물어보니,
남편은 아이는 실제 태어난 주소 (서울)로 해달라고 하더라고요.
본인은 본인 고향을 등지기 싫어 바꾸지 않고 살았지만,
아이는 살아보지도 않은 고향 이름 업고 여기저기서 무시당하게 하고 싶지 않다고요.
씁쓸하죠....23. 글에서
'10.8.29 9:49 PM (222.106.xxx.81)사장이 경상도랍니까?
글엔 그 말이 없는데 댓글들은 왠 경상도 사장분위기
그건 그렇구
원글님 교회다니세요
교회엔 지역없어요.
그리고 지역이니 학교동문보다 교회가 최고입니다,24. ..
'10.8.29 9:50 PM (125.136.xxx.222)전라도아줌마인데 정말 울화통이 터지네요
나라의 주요요직도 전라도는 제외되던데....
정말 진**의원이 당신 딸래미가 나라를 위해 큰일할 아이라서 한국국적버렸다더니만..
울 아그들도 본적을 버려야겠네요 ㅠㅠ
대체나... 서울사시는 저희 외삼촌 보니깐 원래는 전라도쪽인데 아주 오래전에
서울로 본적바꾸셨던게 생각나네요.. 에휴~~더러분 세상..25. ㅇ
'10.8.29 9:52 PM (125.186.xxx.168)경상도보다 오히려 타지역이 더 강하다구요?ㅎㅎㅎ 진심, 조선일보나 네이버 리플러들 지역좀 찍히게좀 해봤으면 ㅎㅎ김연아, 박지성이 전라도라고 까는애들이 정상은 아니잖아요? 그런애들때매 본적을 바꾼다는건 글쎄요. 지방사람들끼리 어디가 어쩌고 하는것도 좀 많이 웃기구요.ㅎㅎ
저도 교회 추천요. 우리나라에서, 학연만큼 대단한건 없는거 같지만, 지금은 힘드니..26. ..
'10.8.29 9:53 PM (180.227.xxx.131)그런 회사도 있어요? 대한민국에?
전 서울이고 남편은 전라도지만 정말 듣보잡입니다27. 원글이
'10.8.29 9:56 PM (115.143.xxx.151)남편한테 물어보니 오너는 경상도분 맞다네요,,그리고 남편마흔넘은 나이에 갑자기 믿음도 전혀없는데 교회다니는건 현실적으로 어려울거같아요..
28. 아 진짜..
'10.8.29 9:59 PM (116.39.xxx.99)별 그지 같은 회사 다 보겠네요.
전 서울 사람이지만 요즘 들어 정말 이런 지역 차별 지긋지긋하고 화가 납니다.
네이버 댓글들 보면 진짜 한심해서 말이 안 나오죠. 걸핏하면 전라디언이니 홍어니...
솔직히 경상도 아닌 타지역에서 더 차별 심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가장 현실적인 조언이 본적을 바꾸는 거라니... 한숨 나오네요.29. 대한민국이란
'10.8.29 10:12 PM (211.207.xxx.110)나라가 너무나 싫다...
30. ㅇ
'10.8.29 10:14 PM (125.186.xxx.168)진짜 서울사람들은 지방, 지방사람들한테 별관심이 없어요.
대기업이 아니라, 그런, 소형 사업장이라면, 애초에 잘 골라서 가세요. 그리고, 인맥때문에라도 교회다니는분들 많으니, 이상할거 없구요.31. 별
'10.8.29 10:23 PM (112.149.xxx.16)오너가 그런 마인드라면
어짜피 크게 될 회사는 아니네요
부도나 나버려라32. 시댁
'10.8.29 10:24 PM (116.125.xxx.153)그래서 저희 시아버님이 바꾸셨어요.
당신은 그냥 사셔도 되지만 자식들에게 피해간다구요.
뭘 그런걸 따지나 싶었는데 세상이 이렇군요.씁쓸...33. 나두 전라도.
'10.8.29 10:40 PM (119.212.xxx.95)전라도 고향인 저...
글내용에 기함하고 댓글에 또 마음이 아프네요.
전라도라고 취직이 안되고 거기에 딸린 본적을 바꾸라는글...그런사람이 많다는글....
우리 친정오빠 ..그리고 저....서울와서 취직만 잘됐었는데...
진짜 이나라 ...아직 멀었군요...34. ㅇ
'10.8.29 10:50 PM (125.186.xxx.168)그러게요. 안겪었다고 없는건 아니겠죠?ㅋㅋ비평준학교라 그런지, 다들 그런거 모르고, 잘사는데..음 ㅎ뭐, 조중동 리플만봐도 딴세상이죠 ㅎ
35. 요즘
'10.8.29 10:55 PM (118.219.xxx.51)애들 말로다가....
그지네.......(죄송해요--;)36. ..
'10.8.29 11:18 PM (180.182.xxx.205)몰랐나요 그래서 이력서에 본적을 적자나요ㅎㅎㅎㅎ 그거 때문에 적는건디...
옛날부처 원해 그랬는뎁37. ...
'10.8.29 11:19 PM (121.166.xxx.2)댓글에 댓글달고,,등등
아무리봐도 지능적인 글인듯~~~-_-38. 그리고
'10.8.29 11:23 PM (121.166.xxx.2)그래도 회사인데 은근히 차별했으면 했지,
전라도 사람은 안된다고 그리 노골적으로 드러내지는 않죠.
혹 그런 회사있으면 금방 타켓 될겁니다.
누구보다도 현실 파악을 잘했을 회사 오너가 뭐 미쳤다고 그리 멍청하게 하겠어요.39. 야
'10.8.29 11:25 PM (118.176.xxx.105)별그지 같은 사람 다 보겄네 22222222
부도나 나불어라 퉤~~40. T.T
'10.8.29 11:54 PM (119.193.xxx.17)노동부 제소감인데, 원글님 의심스러우십니다T.T
41. ..
'10.8.30 12:08 AM (24.167.xxx.88)거의 30년전 이야기 인데요 제 친구가 중소기업에 이력서 넣었다가 다 붙었는데
본적때문에 안된적 있어요 친구네 아빠가 본적을 바꿨는데 원적 이라는게 나오더라고...
중소기업 떨어지고 롯* 입사해서 잘 다녔었지요.
큰 회사 보다는 중소기업에서 그런일이 더 많아요42. 이머꼬
'10.8.30 12:12 AM (110.12.xxx.201)사실이라면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과문한 탓인지 제 주변에는 그런 일로 하소연 하는 사람 본 적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문제로 본적을 일부러 바꾼다는 건 참으로 슬픈 현실인데, 잘 되면 내 탓이고 못 되면 조상 탓이라는 속담이 이 대목에서 왜 생각이 나는지... 전 부산 출신이지만 주변에 호남 출신 친구들 많고 지역감정 같은 것 개나 줘버려 하는 식으로 살아 왔는데, 제가 경험하지 못한 또다른 모습이 있다니 씁쓸하네요..
43. ....
'10.8.30 12:24 AM (121.166.xxx.2)의심스런 글입니다 -_-
교묘히 조장하는 글이 아니가하는...........44. .
'10.8.30 12:39 AM (124.49.xxx.154)사실이라면, 여기 올리지 마시고, 노동부에 제소 꼭 하세요.
저도 제소 한적있어요.
그 직장 벌금 몇천만원 떨어집니다. 원글님, 정신적 피해 보상도 청구하시고요.
왜 자게에 올리셨는지~45. ...
'10.8.30 12:41 AM (124.49.xxx.154)요즘 일반회사들, 노동부 제소가 하도 들어와서,,노골적으로 저렇게 말하지는 않을텐데,
정말인가요? 그 담당자, 무개념도 아니고,
사실이라면, 왜, 글을 삭제하시는지요?46. ..
'10.8.30 12:41 AM (180.71.xxx.105)원글님이 맘이 순수하시고 착하신 것 같아요. 상처 안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남편분 부디 좋은 직장 구하시길 빌게요.47. 아이고
'10.8.30 12:52 AM (116.39.xxx.99)무슨 지역감정 조장하는 알바도 다 있나요?
그런 알바는 어디서 고용하는 건지...
저는 그냥 정말 속상하셔서 올린 글인 것 같은데요.
자게에는 왜 올렸냐니, 자게란 게 원래 원래 하소연하는 글 올리는 공간 아닌가요?
평범한 주부가 이런 일 당하고 맨 먼저 노동부 제소할 생각부터 하기 쉽진 않죠.
그냥 그런 게 있다고 알려만 주면 되지 뭔 알바 타령입니까...T.T
원글님 너무 속상해 마시고 힘내세요. 남편분 꼭 더 좋은 직장 구하시길 바랄게요.48. 아이고2
'10.8.30 2:59 AM (222.233.xxx.232)서민위한 정책이 없는 X나라당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역구도로 가야 계속 표를 얻을 수 있어요. 지역감정조작하는 알바 있다고 추측하는 1인. 그러나 원글님 글을 읽지 못해서 원글님이 알바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고, 설마 아니겠죠. 그런데 참 댓글들이 슬프네요
'본적을 바꿔라'49. 이러니..
'10.8.30 8:19 AM (125.136.xxx.222)무슨 82가 알바몬입니까???
척 읽어봐도 속상한 배우자의 맘이더구만 ㅠㅠ
그저 우리사회의 어두운 병폐를 보여주는 글이지..
자게가 원래 푸념하는 곳이지...
제발 아픈 상처에 덧내지들 맙시다!!!50. 상처에
'10.8.30 8:35 AM (59.9.xxx.101)소금을 뿌리면 어떡합니까? 속상한 맘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글이던데..원글님 토닥토닥...
51. 그런회사
'10.8.30 9:02 AM (121.143.xxx.122)있어요
전에 다니던 남편회사가 그랬어요
회장님이 전라도사람을 아주싫어한다고 하더라구요
규모가 작은회사도 안닌데 회장님이 이북출신인데도 그렇더라구요52. 에효..
'10.8.30 10:00 AM (121.161.xxx.248)뭐 꼭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라지만(이탈리아도 남북간의 갈등이 심하죠.. 북쪽만 분리독립을 원하기까지 하는...)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사람을 보지않고 지역을 본다는게 너무나도 우습네요.
전 서울사람이라 아무 편견없이 사람들을 보는데 사람이 문제이지 지역이 문제였던적은 없었어요.
그리고 s그룹 뿌리가 대구다보니 정말 전라도쪽 사람은 구경하기 힘듭니다.
헐... 그러고 보니 지나 생각해보면 경상도 사투리 썼던 무지 많은 사람들은 기억나는데 전라도 사람들은 한둘 뿐이라는...........53. 당하는 당신이 문제
'10.8.30 10:29 AM (121.88.xxx.199)저희 시부모님 은근 전라도 사람들 싫어하십니다.
두 분 경상도분들....
그러면서 은근히 아닌척 경상도 사람들도 싫다, 하시구요.
어느날 몇번 들어본 전라도 사람에게 사기 당한 주위 사람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 사람이 세번 사기 당했는데 다 전라도 사람들에게 당했다, 라구요.
어찌나 그 편견에 짜증이 나던지 말댓구 해버렸습니다.
"어머니, 전라도 사람이 문제가 아니고 그렇게 사기를 세번 당한 사람이 멍청한 사람 아닌가요?" 라구요.
어머니 제가 무슨뜻으로 그런말 했는지 아시고 다시는 그런 말씀 안하세요.
- 저희 친정 아버지가 전라도분이신거 잘 아시면서.....
(저희 아버지 전라도 본적 진작에 바꾸셨더군요.)54. 저희
'10.8.30 11:02 AM (203.244.xxx.254)시부모님도 전라도 사람들 싫어하시더라구요. 특히 시아버지가요. 시부모님 두분다 강원도
분들이세요. 근데 왜 전라도 사람들 그렇게 싫어하시는지 모르겠어요. 그런 편견 밑에서
자란 남편도 영향을 받은거 같구요. 전라도 사람들이 거짓말 잘한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전 경상도고 부모님은 인천분들이신데 그런얘기 듣보잡이거든요. 첨에 놀랬어요.
가끔 들을때바다 불편하고 싫어요.
부모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느냐에 따라 자식들에게 또다른 편견을 물려줄 수 있어요.
우리대에서 끝내야 합니다. 이런 지역감정.55. ㅇ
'10.8.30 11:38 AM (125.186.xxx.168)이북출신도 그렇고, 강원도도 빨갱이에 치를떠는 엄청난 한나라당 텃밭이죠. 몇달 전, 광주 작전종목이랍시구, 돈몇배로 불려준다고 사람들 돈 수억 입금받은애가, 경상도 창원 살더라구요. 웃겨서. 머리가 그런쪽으로만 도나 ㅋ 그러니까, 사기도 쳐먹는거겠지만요. 그리고, 시어머님께 말해보세요. 수 조원 해먹은 제이유. 주수도가 어디인간인지.ㅎㅎ 사기로는 이인간이 최고일듯한데ㅋ
56. 토닥토닥
'10.8.30 2:39 PM (222.106.xxx.218)저번에 쓴 님글도 보고,.어제 올라온 글도 보았어요..속에서 부글부글 하더이다..
알바글이라는 글쓴사람들..안당해봤으니 모르겠죠..어찌나 그리 곡해서 그러는지..전라도출신인데 안당해본 사람은 정말 다행이구요..당한사람들은 뼈져리게 느끼지요..정말 속상하셨겠어요..
마음다스리구요..온라인상도 다 사람들세상인데..이런사람 저런사람들 있겠죠..남편도 많이
마음이 아팠겠어요..억울하기도 하고 서럽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이런나라가 싫기도 하죠?
그런데 어쩐대요..이런나라에서 살수밖에 없는데요..자식들에게도 이런 설움을 물려주시지 않으려면 윗글에 쓰신분들..잘 읽어보고 결정을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정말 어제 속~많이 상했답니다..내심속에 나누어 있는 이 분열을 어찌하면 좋을까요...정말 슬픈일이죠..힘내시구요..
좋은직장 나올거예요..원글님 남편분 홧팅...님도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