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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요리는 내가 최고 또는 외식보다 낫다 하는거 하나씩...
1. 저는
'10.8.27 7:53 PM (183.102.xxx.165)돼지고기 수육이요.
비결은 별로 없고..ㅋㅋ 그냥 간장이랑 마늘, 후추, 인스턴트 커피 반스푼, 양파 넣고 푹 삶아요.
냄새도 안 나고 보들보들 촉촉 음청 맛있어요.^^2. ..
'10.8.27 7:57 PM (222.235.xxx.233)전 떡볶이요.
멸치 육수에 고추장, 고춧가루, 양배추, 쌀떡 넣고 오뎅 넣고 푹 끓여요.
설탕 넣고요. 떡볶이에 설탕이나 물엿이 좀 들어가면 약간 달달한 게 파는 맛 나요.3. 김치찌개
'10.8.27 7:59 PM (112.153.xxx.114)전 김치찌개요.
외식이든 남의 집에서건 제가 한 김치찌개보다 못해요..ㅋㅋ
저도 비결 별로 없구요..돼지고기(어떤 부위든) 좀 볶다가 김치 같이 볶다가 물(따로 육수 안써요) 김치국물 조금 김치가 잠길만큼만 붓고 푹 끓이다가 소금간 하고 끝..
김치가 너무 시면 양파 좀 썰어 넣는 정도?4. ㅎ
'10.8.27 7:59 PM (118.216.xxx.241)저는 탕수육...탕수육국물을요.파인애플 통조림 국물로 해요..그럼식초설탕 따로 안넣어도되요
5. 떡국
'10.8.27 8:00 PM (114.206.xxx.134)저도 레시피랄것도 없는데 정말 맛있어요..오늘 우리식구 세그릇씩....멸치 다시마 육수에 고기 마늘 소금 살짝 넣고 푹....(전 정말 푹 끊여요) 끊여서 불린 떡 넣고 떡국 국물이 쌀떡 국물이 나올떄까지(국물이 맑지 않고 좀 진득까지 아니지만 어쨌든 좀 진해지면 맛있어서) 끊이다음 소금과 국간장 살짝...계란 풀고 김가루...
6. 아구찜..
'10.8.27 8:04 PM (222.97.xxx.84)음..레시피라..
저는 아구를 볶다가 탱글탱글해지면..
아구가 잠길정도로 육수를 넣고.. 미더덕 조개도 같이넣어 한번 끊여줍니다.
육수에는 국간장으로 간을 해놓고..고추가루도 넣구요..물론 마늘도..
콩나물을 미리삶지않고..생을 넣어요.(울집은 이렇게~)
한소끔익어면 고추가루 듬뿍넣고 뒤적거려줍니다.
물녹말이나 찹쌀풀 넣고..미나리와 방아를 듬뿍 넣어줘요.
방아가 들어가야 정말 맛있는 아구찜이 되요.
참기름듬뿍넣고 통깨 촬촬촬~ 넘 맛있답니다.
사먹는 아구찜..맵기만맵고 별 맛없는집 많아요.7. 쩝쩝
'10.8.27 8:08 PM (183.102.xxx.165)아구찜님 댓글 보니 아구찜 너무 먹고 싶어요. *_*
8. 음
'10.8.27 8:10 PM (218.102.xxx.114)전 대부분 제가 한 게 더 맛있던데요 죄송 ㅋㅋㅋ
비결이라기보다는 집에서 해먹는 음식에 익숙해지면
조미료맛+쎈 간 때문에 외식이 뭐 그닥...인 거 같아요.
너무 짜고 맵고 달고...그렇더라구요. 물론 치우고 이런 과정이 없어서 좋지만
전 요리하는 과정도 즐겁고 예쁘게 데코하고 이런 게 취미인지라 ^^
화덕에 구운 피자나 프렌치; 요리 이런 거 말고는 집에서 해먹는 게 나아요.
식재료는 아낌없이 좋은 거 사요. 외식하는 거 생각하면 식재료 좋은 거 사는 건 저렴하거든요.9. 저는
'10.8.27 8:12 PM (116.39.xxx.99)보통 김밥이랑 충무김밥이오.
특별한 레시피는 없구.. 기본재료에 파프리카를 굵게 썰어서 살짝 볶아서 넣어요.
맛도 괜찮고, 무엇보다 아삭하는 식감과 색깔이 끝내주죠.
워낙 김밥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아무튼 제가 싸놓고도 감탄하면서 먹어요.ㅋㅋㅋ
충무김밥은 남편이 좋아해서 자주 싸는데.. 뭐 먹을 만합니다. ^^ 무김치가 맛있어요.10. 바쁜데
'10.8.27 8:15 PM (180.71.xxx.105)로긴했어요.
저는 갈비찜.
찜통에 갈비가 잠길 정도만 물을 붓고 끓이다가 물이 조금 남았을 때
간장과 다진 마늘, 설탕을 넣고 (맛을 봐가며) 뚜껑을 덮고 좀 더 줄여줍니다.
다시 뚜껑을 열고 국물이 거의 없을 정도로 뒤적이면서 졸여주면 끝.
파는 갈비찜보다, 온갖 양념과 고명을 넣은 갈비찜보다 더 맛있고 부드러워요.
열에 열명은 맛있다고 칭찬합니다.11. ..
'10.8.27 8:28 PM (61.79.xxx.38)저는 순두부찌개요.
요령은..고추기름 내기 싫어서 파는 순두부양념장 사서 끓입니다.
바지락 씻어서 냄비에 넣고 양념장 넣고 물이나 육수를 좀 붓고 끓입니다.
거기에 물이 많은 순두부한봉을 넣고 연두부를 하나더 떠 넣은다음 끓입니다.
김치와 양파도 조금 썰어 넣습니다.
마지막으로 계란을 하나 풀어 넣으시면 맛있는 순두부 완성~12. ..
'10.8.27 8:28 PM (114.205.xxx.109)감자탕, 잔치국수, 갈비찜, 육계장 등등이요.
비결은 재료 아끼지 말고 국산으로 좋은것 팍팍 넣어주는거예요.
기름 깨끗히 걷어주는것하구요.13. 저두
'10.8.27 8:30 PM (124.216.xxx.212)저도 김밥이요
밥물을 다시마 우린물로 하고,우엉조림은 무조건 들어가야 하고(늘 냉장고에 ...)-
그러고보니 뭐 특별한것도 없네요
단무지는 생협에서 나온거 쓰는데 이거 쓴뒤로 더 맛이 좋네요
그래도 제 김밥 먹어본 사람들은 꼭 다시 찾습니다 ㅎㅎ14. 저두
'10.8.27 8:32 PM (124.216.xxx.212)아 그리고 잔치국수요
잔치국수에 고명으로 놓는 김치는 보통 볶는 분들이 많던데 전 김장김치 싹 씻어서
쫑쫑 썰어서 양념을 다시 해요 (고춧가루,설탕 약간, 깨소금,참기름)
이게 의외로 깔끔하고 맛있어요15. 흠...
'10.8.27 8:35 PM (123.109.xxx.57)왠만한 음식, 다 제가 더 맛있게 해요. 제말이 아니구 식구들, 친구들이 그래요. 시어머니생신때 강남에 잘한다는 한정식집에서 코스로 나오는거 먹었는데 저희 가족들이 한심한듯 음식을 보더군여. 맛도 별로였구. 음식배우는데 쏟은 시간이 좀 되거든요. 평소에도 워낙 관심이 많구 요리하는걸 좋아하다보니 절로 실력이 늘더라는....
16. 꼬꼬봉
'10.8.27 8:40 PM (125.146.xxx.136)저도 제가 한 음식이 거의 다 맛있어요.
늘 재료를 최상급으로 씁니다.
양념은 거의 하지 않구요.
또 양념도 최고급으로만 씁니다.
정성도 얼마나 들어가는데 사먹는 음식에 댈 것이 아니죠.17. .....
'10.8.27 8:41 PM (123.109.xxx.161)전 갈치찜..
양념은 간장,설탕또는물엿,물약간,마늘약간,소금..이정도만 있으면 되요..
대충 때려부어도 맛있게 된답니다..손대중이라 계량은 못하고요..
근데 저는 간장, 설탕, 소금, 고춧가루, 고추장, 참기름만 있으면 웬만한거 다 만들어요..
잘은 못하지만..
양념은 많이 안써요..딱 쓰는것만^^18. .....
'10.8.27 8:41 PM (123.109.xxx.161)아 갈치찜엔 고춧가루도 조금 넣어요~
19. 전 ~
'10.8.27 9:07 PM (125.135.xxx.69)대부분 제가 만든게 맛있어요.
파는 음식 맛은 없지만 하기 싫을땐 가끔 사먹어요.
그중에 간단하고 맛있는건 돼지고기 묵은지 찌게요.
돼지고기를 들기름 넣고 소금 간해서 조금 볶다가
제가 좋아하는 쫌 좋은 후추 잔뜩 뿌리고 양파 넣고 묵은지 포기째 올려서
30분 이상 뽀글뽀글 끓여줘요.
마지막에 파넣고요.
글고 잔치 국수할 때
전 묵은지 잘 익은걸로 생으로 쫑쫑 썰어서 넣어먹어요.
의외로 맛있어요.
김치에 무슨 짓을 했냐고 묻는데
그냥 쫑쫑 쓸기만 했다고 하면 다들 놀라요..
먹어본 사람은 따라한다는거..
최근에 절에 가서 점심 공양 먹으며 아이디어를 얻었는데..
들기름에 고추가루 넣어 고추기름을 낸다음
무랑 콩나물 넣어 소금간해서 볶다가
표고버섯 우려낸 물을 부어 끓여 국간장으로 간하면
깔끔하게 맛있어요..20. 장금이
'10.8.27 9:12 PM (125.180.xxx.144)충무김밥.... 무를 마구썰기해서 양파즙, 생강즙, 설탕, 소금을 넣어 하루정도 냉장고에서 절임니다. 밥은 단촛물을 만들어 섞어 줍니다
아무튼 저도 요리를 좋아해서 즐겨하고, 좋은재료, 관심을 갖고하면 맛은 거짓을 하지 않는것 같아요
그리고 샐러드21. 궁금이
'10.8.27 10:04 PM (59.4.xxx.238)충무김밥 레시피 부탁드려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22. 눈팅이
'10.8.27 10:19 PM (211.178.xxx.253)갈비찜, 수육, 아귀찜도 먹고 잡습니다. 이밤 아직 배가 꺼지지도 않았는데 침만 꿀꺽 꿀꺼..ㄱ
23. 음...
'10.8.27 10:52 PM (221.138.xxx.224)재료의 질과양이 승부를 가르는 메뉴는 집에서 하는 게 최고에요....
해물탕
.... 감히 비교가 되나요? 시중 3-4만원 해물탕가격으로 재래시장에서 해물 한가득 사보세요...
무 넣고 고춧가루 한숟가락에 끓이기만 해도 비교가 안 되지요....
어제 3만원으로 꽃게 1키로랑 기타 해물 사서 그렇게 끓였더랬지요...완전 죽음...
삼겹살
........ 백화점에서 한 근만 사서 그릴에다 구우면 그저그런 고깃집보다 훨 나아요....
좋은 고기 쓰는 데는 1인분(200그람)에 만원이 될라 하더만요....24. ..
'10.8.27 11:57 PM (122.40.xxx.14)닭갈비 김밥은 맛있게 하는 집 만큼 해요.
25. 재료가 중요
'10.8.28 12:49 AM (121.165.xxx.93)재료가 좋으면 양념 많이 넣을 필요도 없고, 재료맛만으로도 다 훌륭한거 같아요.
저 집에 특별한 양념 없고, 대신 식재료, 양념류를 전부 생협에서 공급받아요.
자연히 간도 덜하게 되고..
맨날 집에서만 먹어서 우리도 외식좀 해보자 하고 예전에 다녔던 유명한 집들 가봤는데,
이제서야 알겠던데요. 그게 전부 조미료 맛이고, 센 간 맛인걸.
전 맑은 국을 잘 끓인다고 식구들이 그러는데, 제 비결은 좋은 멸치 와 좋은 새우젓이에요.
일단 멸치, 된장, 고추장, 간장 이런 기본 양념을 살 수 있는한에서 가장 좋은거(비싼거??)로 준비해 놓으면, 복잡한 양념도 필요없고 그냥 그 자체로 충분히 맛있어요.26. 와우~
'10.8.28 1:29 AM (118.33.xxx.72)아웃백에서 파는 립있죠, 등갈비로 만든거.
돼지등갈비로 제가 더 맛나게 오븐에서 구워냅니다.ㅎㅎㅎㅎㅎ
다들 너도나도 양념좀 해달라고 고기 사서 들이밀지요.27. 스파게티
'10.8.28 12:56 PM (121.138.xxx.76)물론 토마토 소스는 시판소스를 쓰지만, 거기에 양파 버섯 마늘 치즈 토마토 등등을 더 푸짐하게 넣고 생크림이나 우유 살짝 더 부어서 졸여줘요.
남편이 스파게티는 정말 맛있대요...^^
그런데, 저도 제가 만드는 음식이 제 입맛에 왜그렇게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김치랑 밥만 먹어도 맛있어서 이렇게 살찌나봐요.....28. 아주 거창한 요리
'10.8.28 1:14 PM (119.207.xxx.245)아니고서는 집에서 먹는게 맛있다고 합니다.
가끔 외식하면 아이들이 맛있다고 하면서도 미원맛 조미료맛이 난다고 꼭 한마디씩해요.
울 아이들이 엄마가 하는게 젤 맛있다고 칭찬하는것 돼지갈비찜, 돼지불고기,닭볶음탕,갈치조림,동태찌개,김치볶음밥,김밥..생각나는건 이정도인데..
돼지갈비찜과 닭볶음탕은 저 위에 어느님이 하시듯 저도 첨에 국물많게 했다가 졸여주는 식으로 하고 있어요. 동태찌개와 갈치조림은 국간장으로 간을 다 합니다. 국간장이 맛있으니 저절로 맛나게 되는거 같아요..29. 버섯전골
'10.8.28 1:22 PM (115.136.xxx.78)남들과 다른건 없는데 다른거라면 멸치 대신 디포리로 다싯물 내는 정도인데
다들 맛있다고
비법을 알려달라는데 디포리 말고는 해줄 말이 없어요~
추가... 저희집엔 조미료가 없습니다. 정도30. 댕장찌게..
'10.8.28 1:24 PM (112.148.xxx.17)다싯물이랑 멸치로 육수내고 된장풀고 감자 버섯 양파 두부 넣고 끓여요.. 엄청 맛나요..ㅎㅎ 근데 된장이 시골된장이라 맛난거같아요 엄마표~~
31. 자랑질^^
'10.8.28 1:44 PM (211.215.xxx.39)냉면빼고는 왠만해선 제가 한게 더 맛나욤.
닭볶음탕,제육볶음,해물파전...한마디로 주점 메뉴는 자신있음당.^^
비결은 좋은 재료...무조미료...정성...32. 저는
'10.8.28 3:53 PM (222.111.xxx.199)입맛이 까다로운 남편.......제가 담은 김치 다 맛있다 합니다
잡채.....집안행사 있을때(친정,시댁) 이것만은 제가 합니다.
갈비찜, 닭갈비, 꽃게찌개,비빔밥, 잔치국수, 김밥. 된장찌개. 김치찌개.......33. 전
'10.8.28 4:37 PM (121.130.xxx.64)아구찜, 칼국수, 중국식 조개볶음, 골뱅이 무침, 샤부샤부, 스끼야끼, 해물파전, 스파게티, 매운오뎅찌개, 쌈장, 도가니탕, 새우튀김...길들여져서 그렇겠지만 저희 남편은 나가 먹으면 돈 아깝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도 바빠서 맛있는 거 자주는 못해줘요.
그래도 기본적으로 손님 오시면 남편이 꽤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편이죠...ㅋㅋ34. 제 특기요리는
'10.8.28 6:31 PM (118.43.xxx.206)잡채.부대찌개.약식입니다..
이 3요리는 어딜 내놔도 누가 못따라가는 솜씨죠..ㅎㅎㅎ35. ㅠㅠ
'10.8.28 6:38 PM (221.163.xxx.226)감자전....아.그런데 이거 넘 간단한요리네요
36. 저는
'10.8.30 11:37 AM (59.10.xxx.172)해물탕,함박스테이크, 비빔밥,육개장,각종 전,브로컬리 감자스프,
떡볶이,감자샌드위치,김치 볶음밥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