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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피부는 무척 나쁘던데 딸의 피부가 무지 이쁜경우..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10-08-27 18:33:46
동네에 아주 괜찮으신 아줌마 한 분이 계신데 멋쟁이세요
그런데 이분 피부가 아주 나쁜 편이라고 해야하나..
일단 피부가 거칠고 모공도 크고 본인은 별달리 신경 안쓰는데
보는 입장에선 피부만 좀 매끈하면 참말로 미인이겠다 싶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그 분 딸을 우연히 봤는데 고 3인지 대학 1년인지 그렇다는데
피부가 완전 도자기 피부네요...
얼굴은 좀 닮은 구석이 보이던데
엄마란 분은 자긴 어려서부터 피부가 아주 안좋아서
타고난거 같다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딸아이 피부가 너무너무 좋고 이뻐서
저도 모르게 눈이 가더라구요
물론 몸매 얼굴 다 넘 훌륭..

보통 피부는 서로 물려받고 하는건 아닌가봐요?
음... 너무나 반전이 커서 급 궁금하네요..
그 아줌니 다른건 흠잡을데 없는데 피부가 엄청나게 나빠서 한눈에도 확 눈에 들어올 지경인데
어떻게 딸아이는 저리 이쁜지.. 부럽기도 하구요
IP : 220.86.xxx.10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부는
    '10.8.27 6:36 PM (210.106.xxx.160)

    가꾸기 나름이잖아요

    어머니가 안 좋으셔서 딸은 신경썼나보죠.
    인스턴트 안 먹이고, 임신했을때부터 좋은 것만 먹고..수유때도 신경쓰고..
    뭐 그런거 아니겠어요?

  • 2. 글쎼요
    '10.8.27 6:37 PM (203.235.xxx.19)

    남편이 피부가 좋을수 있겠네요
    제친구 보니깐 둘째가 남자앤데 시댁피부가 그렇게 다 도자기 피부라고 하네요.
    그런데 둘째가 남편쪽 닮아서 정말 어쩌면 그렇게 피부가 좋은지..
    그런데 첫째는 친구 닮아서 그냥 보통피부.

  • 3.
    '10.8.27 6:41 PM (220.86.xxx.100)

    원글) 그런데 참 그게.. 제 보기엔 그 댁 아저씨께서도 만만치않게 얼굴 피부는 별로..셨어요
    모공 엄청 크고 거칠고.. 그래서 아이들 피부는 각자인가 싶었다는..
    제 조카가 올케 동생 모두 도자기 피부인데 뾰루지 나고 벌써 각질도 있는거 같고해서
    제가 볼때마다 걱정했거든요.. 피부는 안닮나봐요.. 알수가 없어요

  • 4. ..
    '10.8.27 6:42 PM (110.10.xxx.190)

    그나이 애들은 거의 피부가 이쁘고 뽀얗지않나요?
    나이탓이 클꺼예요.

  • 5. 블루마운틴
    '10.8.27 6:44 PM (175.112.xxx.99)

    아빠 피부가 좋은 경우겠죠 저희 집처럼...남편 피부 완전 예술이거든요..아들은 아빠닮아 피부예술 딸은 저닮아 보통정도...

  • 6. 울집얘기
    '10.8.27 6:45 PM (116.36.xxx.43)

    저도 점순이에다 피부에 자격지심 있는 아줌마인데요. 딸 둘이 피부가 너무 좋아요. 하나는 저보다 피부가 희고 좋은 시엄니 피부 닮았고, 또 하나는 검지만 맨들맨들한 아빠 피부를 닮았어요. 부럽기도 하고 시댁에 고맙기도 하고 그렇네요.

  • 7. 그 얘기는
    '10.8.27 6:54 PM (114.201.xxx.216)

    저에게 희망으로 들리네요.
    제가 피부가 정말 안좋아요. 여드름자국에 잡티에.... 피부얘기만 나오면 쥐구멍에 숨고싶은 사람이예요.
    남편은 피부가 예술이예요. 하얗기까지 하구요.
    딸 하나 있는거 자꾸 못생긴 손, 발이며 저를 닮아가는 것같아 한숨이 나와요.
    어렸을 때, 특히 사춘기때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가 극심했거든요.
    제발 피부만큼은 저 안닮고 남편 닮았으면 좋겠네요.

  • 8. 음,
    '10.8.27 6:58 PM (125.186.xxx.49)

    할머니 닮았을 수도 있어요. 저희 애가 그렇거든요. 전 사춘기때 여드름 작렬했는데, 저희 애는...제가 피부 관리도 집에서 잘 시켜주기도 하지만, 다행히 할머니를 닮아서 깨끗해요 ㅠㅠ 감사할 따름이죠.

  • 9. ..
    '10.8.27 7:02 PM (110.14.xxx.127)

    그 남편이 피부가 좋은가 봅니다.
    저희집이 그래요
    전 피부가 나뿐데 환상적인 피부를 가진 남편을 닮아 울딸 피부도 환상입니다.
    제 피부 닮은 울 아들은 별로고요, 참 다행이죠.
    바뀌었어봐요 비극입니다.

  • 10. 전반대..
    '10.8.27 7:22 PM (119.17.xxx.13)

    저희엄마 파우더바르면 벨벳같은 느낌이예요..
    지금 70에 가까우신데도 주름도 거의 없으시고
    얼굴도 하얗고 예쁜데 전 귤도 아니고 오렌지껍질같아요..ㅠ

  • 11. ..
    '10.8.27 8:08 PM (119.194.xxx.122)

    유전자의 조화로운 조합으로 태생부터 도자기 피부 아닐까요? ㅋㅋㅋ

  • 12. 내얘기같네요..
    '10.8.27 8:18 PM (116.37.xxx.138)

    후후 제피부 엉망인데 우리 딸아이 피부는 도자기예요.. 친정식구들 피부 다좋은데 나만 피부가 안좋은 케이스였고 시댁은 피부가 다좋아요. 그리고 아이가 날 닮았는지 여드름이 중1때부터 나길래 유명한 피부과 다 데리고 다녔고, 좋다는 화장품 다사줬어요.. 그래도 고교시절에는 여드름이 나더니 대입치루고 나서 피부과 데리고 가서 크리닠 해주고 지속적으로 관리받게 하고 있어요. 피부는 가꾸기 나름이예요. 엄마인 나는 가서 몇시간 걸리는 관리가 싫어서 안갑니다.핍1ㅜ관리해야한다는 생각도 가끔하긴 하지만 관리실에 누워있는 죽은시간이 너무 지겨워요.. 그것도 인내심이 있어야하나봐요

  • 13. ㅡ.,ㅡ
    '10.8.28 12:47 AM (123.212.xxx.21)

    엄마랑 딸이랑 피부는 별개..!!

  • 14.
    '10.8.28 11:30 AM (122.40.xxx.30)

    반대.. 엄마 피부가 완전 훌륭... 피부관리실 가도 이런피부는 못봤다고.. 관리 받을것도 없다 하는..그런 놀라운? 피부를 가지고 계시지요.. 하얗고.. 완벽한 중성에.. 모공하나 없고...
    탄력은 손으로도 잡히지 않고.. 볼은.. 파리가 낙상하겠다 할만큼..... 피부는 타고나신듯...;
    그러나... 딸인저는...;;;
    어릴때는 핏줄까지 비친다는..서광을 띤다는 소리를 들었으나...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시작된 여드름에...;;;;;;
    완전 엉망이예요..관리실에..피부과에.. 다 해주셨지만....
    초기진압에 실패하여 .... 자국이 남았구요.. 모공도 크고.. 급격한 다이어트로 탄력도 상실..
    피부가 제 컴플렉스네요..;;;;;;
    엄마랑 딸은 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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