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도 추석,출산.. 덧붙여 질문합니다.

. 조회수 : 394
작성일 : 2010-08-27 18:31:58
저는 아예 예정일이 9월 21일입니다. (추석 연휴 시작일이요.)
시댁이 지방이라면야 당연히 못가는걸로 알겠지만...

저는 서울 살고, 시댁은 분당이에요.
일요일날 기준 편도 40분 거리입니다. (토요일날은 보통 2시간;;)

시아버님 시어머님 저 임신 이후 엄청 봐주셔서
제가 설겆이라도 할라치면 시아버지가 나서서 설겆이 하십니다.
시아버지 설겆이 하는 동안 옆 쇼파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팔자좋은 며느리입니다.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도 시댁에 갈까요?
남편 보내야 할까요?

참고로 제 출산할 병원은 친정집 10분 거리에요.
저희집에서는 25분 거리고요. 분당 시댁에서는 1시간 거리에요.
참고로 전 이슬 비칠때까지 회사 다니겠다고 작정중인데, 회사까지는 40분에서 1시간 거리에요.
그러니 시댁 멀다고 못갈 입장도 아니긴 해요.

남편 시댁에 보내고 전 친정집에서 대기할까요?

아님 이번에 차례 저희집에서 지내자고 해야 할까요?

저는 솔직히 친정집보다 저희집이 백배 편해요.
그래서 진통 시작되면 저희 집에서 샤워하고 밥해먹고 그리고 입원가방 들고 출발하고 싶거든요.
예정일이 추석 연휴에 있을때 시댁에 남편 안보내면 욕먹을까요?

그냥 이런저런 고민없이, 애가 추석 연휴 들어가기 전에 확 나와버렸으면 좋겠네요 ㅠㅜ
IP : 59.10.xxx.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첫째라면
    '10.8.27 6:35 PM (124.56.xxx.2)

    시댁 가셔도 되구요
    둘째라면 집에서 스텐바이 하셔야 합니다.
    첫째는 아무리 빨라도 진통 시작하고 5시간 이상 걸리지만
    둘째는 어느 순간 갑자기 애가 나와요.

  • 2. 통통곰
    '10.8.27 6:51 PM (112.223.xxx.51)

    가셔도 될 거 같은데요.
    대신 둘째라면, 진통 비스무리한 때라도 서둘러 뛰어나오실 준비를 하세요.
    정말 순식간이더군요.

  • 3.
    '10.8.27 7:03 PM (221.151.xxx.17)

    명절이나 시댁 스트레스가 크지 않으시고(누구나 조금씩은 있겠지만요) 원만히 잘 지내시는 분 같은데요.. 사실 뭐 진통이 오면 짐가지고 병원 가면 되니깐 시댁 가는것 자체가 큰 무리는 되지 않을거예요. 저같은 경우는 예정일 2주전에 먼저 나와서..
    시부모님이 알아서 오지 말라고 하시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981 싱크대 교체 의견 부탁드려요~~ 13 고민중 2010/08/27 934
573980 콜센터 근무 강도가 어떤가요? 14 gg 2010/08/27 2,539
573979 엄마 피부는 무척 나쁘던데 딸의 피부가 무지 이쁜경우.. 14 2010/08/27 1,612
573978 반포에서 대치동까지 안막히고 가장 빠른 코스 알려주세요~ 4 .. 2010/08/27 533
573977 저 식탐이 많은건가요? 5 @@ 2010/08/27 971
573976 저도 추석,출산.. 덧붙여 질문합니다. 3 . 2010/08/27 394
573975 요리용 화이트 와인? 3 화이트와인 2010/08/27 2,448
573974 여선생님 남편은? 2 참맛 2010/08/27 1,212
573973 “조현오 감찰반이 날 20일간이나 미행했다” 2 세우실 2010/08/27 303
573972 포도즙 배즙은 유통기한이 어떻게 되나요? 1 날씨가..ㅜ.. 2010/08/27 694
573971 금요일 저녁 8시 대치동 교통 상황은... (급해요) 2 긴급문의 2010/08/27 346
573970 방금홈쇼핑방송하는 가이타이너냄비세트 질렀는데요 2 궁금해요 2010/08/27 1,831
573969 오은선 '14좌 완등' 의혹...KBS보도만 이상해... 6 오은선 2010/08/27 1,035
573968 인터넷 배달 과일.사과는 실패할 확률이 적어서 2 사과 2010/08/27 584
573967 캐나다 언론에서 크리켓 연아 반응 봤더니.. 8 단풍 2010/08/27 4,999
573966 스텐냄비 싸이즈 고민.. 2 ... 2010/08/27 374
573965 글로블 이름 5 시크릿 2010/08/27 258
573964 직구로 아기옷을 구매하려는데요..190불정도면 카드값어느정도일까요?? 12 nina04.. 2010/08/27 755
573963 집에서 두유 만들어 드시는분 계세요? 4 두유 2010/08/27 574
573962 엘레자 소파 사용해 보신 부운~~~~~~~~~~~~^^ 1 조언이 필요.. 2010/08/27 467
573961 요즘 스마트폰 고민중 이신가요? 정말 신중해야 할 거같네요~~ 4 핸펀.. 2010/08/27 1,036
573960 엘리베이터 매너...? 34 ,,, 2010/08/27 2,651
573959 30대중반 어디에 투자해야할까(피부,가방,신발) 11 새댁 2010/08/27 1,725
573958 통크게 지른 혼수... 14 ..... 2010/08/27 2,752
573957 티파니 반지가 있는데요... 14 반지팔만한 .. 2010/08/27 2,086
573956 궁금한게,,재벌은 아들과 헤어지라면서 얼마를 주나,,, 18 항상 2010/08/27 6,332
573955 책, 그 책으로 만든 영화, 둘 다 만족하셨던 적 있으신가요? 23 미욱 2010/08/27 1,110
573954 저 밑에 임신부 추석 문제 글있어서요 저는 우째야 할지.... 16 저도 추석 2010/08/27 1,236
573953 불쌍한 서울 공무원들 T.T 3 추억만이 2010/08/27 847
573952 “해먹어도 적당히 해먹었어야지…” 민심 부글부글 4 세우실 2010/08/27 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