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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교실 청소 있다고 문자 보냈는데 아무도 답신이 없어요

에휴.. 더워져요 조회수 : 1,248
작성일 : 2010-08-27 10:34:30
밖에 해가 쨍쨍나는것보니 무지 더울 모양인데 청소 혼자 해야되나봐요.
이 눈치 저 눈치 보면서 휴가까지 냈는데 교실 청소 혼자 해야되나봐요.

왜 아들을 낳아서 남자 회장을 만들었는지
그 녀석은 회장출마하지 말랬는데 왜 회장은 되어 왔는지
왜 교실청소는 학부모가 해야하는지

IP : 121.160.xxx.5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10.8.27 10:37 AM (114.200.xxx.234)

    1,2학년이면 몰라도
    그 이상은 청소하러 오라는거 오바예요. 그것이 담임이든 회장 엄마든.

    그리고 다른 봉사(녹색과 그 외의것도.)하고 있는데
    청소 모두 다 공평하게 해야 하지 않냐고 전화오는 회장엄마 좀 웃기더라구요.

    그리고 말하기에 따라서도 상당히 다르고요. 위의 회장엄마처럼 하면
    가고싶다가도 말자.싶더라구요.

  • 2. 에구...
    '10.8.27 10:37 AM (61.74.xxx.63)

    힘들어서 어쩐대요...
    같은반 학부모회 엄마들 계시지 않나요? 대강 무슨 직책 맡은 분들 만이라도 따로 직접 전화를 해보세요. 방학내 쌓인 먼지 어떻게 혼자 다 치우나요...

  • 3. ..
    '10.8.27 10:38 AM (110.14.xxx.127)

    답신 없어도 엉금엉금 나오는 엄마들 계실겁니다.
    이왕 하기로 한거 속상해 하지말고 냉커피나 한 주전자 타서 가세요
    다 이나라에서 자식을 둔 죄죠 ㅠ.ㅠ

  • 4.
    '10.8.27 10:40 AM (115.143.xxx.111)

    날짜 정할때 적어도 회장부회장엄마 3명이서는 상의하지 않나요?
    엄마들은 참여희망하는 사람과 같이 하면 되구요.
    반응 별루일경우 세명이 조용히 들어가 청소하고 나왔는데요.
    부회장엄마들도 협조를 안한다면 혹시 님께서 뭔가를 놓치고 계실지도....

  • 5. 에휴.. 더워져요
    '10.8.27 10:41 AM (121.160.xxx.58)

    어쩔 수 없어서 오바인것 알면서도 하는거죠.
    문제는 가고 싶다가도 말자,, 라는데 지극히 개인적인 수용하는 사람의 마음이라
    더 무섭다는겁니다.

  • 6. ..
    '10.8.27 10:42 AM (220.149.xxx.65)

    저희 애도 초5인데요
    자꾸 청소하러 오라는 문자가 오네요;;
    초 5면 지들이 알아서 해도 될 나이 아닌가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 초2때까지는 회사 조퇴하고서도
    청소해주러 가끔 갔었습니다...

  • 7. 어지간하면
    '10.8.27 10:42 AM (221.153.xxx.47)

    청소는 같이 하는게 좋은데 ...
    힘드시겠어요.나가보면 나오시는 분들 계실거에요.
    저도 어제 청소하고 왔는데 오늘 늦잠 잤어요.너무 힘들었나봐요.^6^

  • 8. ..
    '10.8.27 10:44 AM (175.194.xxx.10)

    울 애 3학년...
    개학날 아이들 반전체가 대청소 했다는데 애들 좀 부려먹으면 안되는건가요?

  • 9. 에휴.. 더워져요
    '10.8.27 10:48 AM (121.160.xxx.58)

    이미 학기초에 담임과 임원부모간에 할 일로 정해진거예요.
    이번 개학전 청소가 1학기 임원부모가 할 마지막 일이예요.
    청소는 공개수업 전 날, 개학 전 이렇게 2번 부탁하신겁니다.
    나머지는 담임과 아이들이 다 청소합니다.

  • 10. 꿈꾸는사월
    '10.8.27 10:49 AM (211.115.xxx.170)

    날도 하필이면 덥네요.. 에어컨이나 선풍기 높은 창틀은 어머니들이 해주시는게 좋을거에요.
    방학중이기도 하고 덥기도 하고 해서 다들 나 안가도 누가하겠지 하는 걸거에요
    이럴땐 친분있거나 임원엄마들에게 직접 전화하시는게 더 나을걸요

  • 11. ..
    '10.8.27 11:06 AM (122.35.xxx.49)

    학교청소는 왜 엄마가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학교에서 용역을 쓰던가 학교에 늘상있는 선생님들이 하던가....

  • 12. ..
    '10.8.27 1:27 PM (119.204.xxx.234)

    실제로 청소하러 가보면요 가긴 시러도 잘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방학내 먼지도 먼지지만 학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청소하다보니 은근 묵은 먼지(특히 운동장 먼지와 숨어있는 검은먼지)들이 정말 많아요...저학년이 아니라 한학기에 한번 청소하러 갔었거든요..

    빗자루도 솔이 엉망이라 쓸리지 않고 청소기도 애들이 만지다 보니 거의 반은 망가져서 흡입도 잘안되고...
    담임선생님 말씀이 매번 교체신청을 해도 예산으로 한계가 있다보니 그렇다네요..

    힘들어도 깨끗하게 청소해주고 오니까 기분은 좋던데요^^
    우리애들이 적어도 1주일간은 먼지 덜먹겠구나 ^^;;;;;
    선생님이 어떻게 혼자 다해요..30개씩 되는 책상을 밀고...유리창이 몇개인데요...

  • 13. 눈사람
    '10.8.27 1:56 PM (175.119.xxx.75)

    수요일에 초4 교실청소하고 왓습니다.

    저도 우리때는 학생들이 햇는데 엄마가 해야하나 생각도 들고

    우리애가 비염 아토피라 개학날 걱정도 되고

    아이가 열쇠를 가지고 잇어 교실문을 열어보니

    방학하는날 아이들이 철수세미로 바닥청소하고간 교실안에

    먼지가 덩어리가 가득 굴러다닙니다.

    청소기로 대충바닥먼지 쓰어모으고

    먼지털이로 털어대는 엄마 재채기하느라 난리낫습니다.

    아이고 한번와서 대충이라도 먼지 걷어주길 잘햇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5학년이 되어도 방학끝의 청소는 해주고싶습니다.

  • 14. ..
    '10.8.27 1:59 PM (61.79.xxx.38)

    한 세네명은 연락없어도 올겁니다.
    근데 귀찮은 회장들은 회장 총무 둘이서 해치워버리기도 해요.
    저도 9월 1일 개학이라 화요일쯤 청소 들어갈까합니다.
    반에 적극적인 8,9명에게 문자 보내서 오는 대로 청소하고 점심 같이 먹을 생각입니다.
    우린 6학년이지만 다들 기꺼이 오셔서 즐겁게 하고 가는데요..모인것도 즐겁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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