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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 정말 언플의 최고봉이네요

짝짝짝 조회수 : 1,533
작성일 : 2010-08-26 12:13:27
날마다 해대는 인터뷰를 보면 볼수록 어쩜 그리 현명할까요?

결코 흥분하지 않고,
연아를 아직도 아끼는 마음을 듬뿍 드러내며,
아무것도 몰라요~하며 마냥 슬퍼하고 아쉬워하네요...
연아 매도하는 멘트는 커녕 기량을 칭찬하며 앞날을 항상 축복해주는 군요....

그러면서도 연아 음해라는 목적은 충분히 달성하고 있구요...

주급 65만원 받았다
: 코치는 일대일로 맨날 하루종일  붙어있는 사람인 줄 알았던 저는 순간  " 뭐야~!!???"  했네요..
  잘 모르는 대중들은 대개 이런 생각들 하겠지요...
  알고보니 하루 한시간 일주일에 5번이니 총 5시간에 65만원 받았다구요...
  것두 많은 선수들을 함께 지도했다고....그야말로 학원 다닌 셈이네요...
  고작 1주일에 5시간 코치해주면서 뭔  대단한 지도자였던양 그전부터 인터뷰를 한건지...
  오서한테  스승이란 말은 가당치도 않지요...

마오 코치 제의 건
: 밑의 몇 분들이 영문표현의 미묘한 차이를 설명하시던데 좀 웃긴 거 아닌가요?
   전부터 저런 루머가 돌아 인터뷰에서 " 온 건 사실이지만, 내겐 연아가 제일 중요하다 " 랬는데...
   그리고 이 또한 교묘한 물타기 같은게요,
   재계약 불발 이유중 결정적인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자꾸 언급하대요....
   마오한테 안 간다.... 절대 안간다.....  연아가 좋다....
   마치 어린 선수와 극성 엄마가 상대 라이벌 선수랑 말 좀 섞었다고 심통 부리는 이미지로 비쳐질 듯....

프리 프로그램 공개
: 연아의 현재 기량은 최고이며, 구성중인 프리프로그램에 대해 미친듯이 마구마구 칭찬하더니
   곡까지 공개하는 최고의 센스를 보여주네요....
   자기랑 아무 상의도 없었다더니 연아 컨디션 상태며 프로그램 진행과정은 다 알고 있네..?

요 며칠 오서의 행보는 마치
사이코 스릴러에서
아름다운 연주곡 틀어놓고
황홀한 미소를 지으며
한번에 죽지 않게 얇은 나이프로
한 군데씩 한 군데씩
천천히 음미하며 찔러죽이는 싸이코 패스 같아요....

전  안 넘어지면 그저 클린인 줄만 압니다...
연아의 피겨가 좋다기 보단 그녀의 인생과 캐릭터를 좋아하지요...
천재적인 재능, 숱한 시련을 견뎌낸 인내, 강단, 털털함, 까칠함, 당돌함,  ...

많은 분들이 오서 눈빛 이야기 많이 하시는데,
그동안 보아왔던 연아는 꼼수 써가며 사람 패대기 칠 아이로 보이시나요?
까칠하고 당돌하여 재수없단 소리는 들을 수 있겠다 싶지만,
  (원래 우리나라는 고분고분하고 온순한 사람을 좋아하지요...)
비겁한 짓 할 아이는 아니지 싶은데요...
웬만하면 걍 참고 버티는게 그 모녀의 장기 아닌가요?

오서 인터뷰는 영문 표현의 미묘한 차이까지 똑똑히 구별할 줄 아시니
더이상 계약파기라는 말은 안 썼으면 좋겠어요...
재계약불발.... 이란 말이 더 맞는 것 같아요

서로의 동의하에 공백기 갖다가 자연스레  소원해지면서 불발된 것 같은데
이 사안이 이렇게 호들갑떨 정도로 중대한 이변인가 싶어요..

진흙탕에서 제대로 한번 붙느냐, 노상 하던대로 참을 것인가로 고민이 많겠어요..
근데 연아입장에선 붙어서 이긴들 뭔 이익이 있을까 싶긴 해요...






IP : 221.138.xxx.2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왜...
    '10.8.26 12:17 PM (122.32.xxx.10)

    우리 옛말에 그런 말이 있죠... 죽을 때가 되면 있던 정도 떼고 간다고...
    지금 오서코치가 하는 거 보면 딱 그 말이 떠오릅니다.
    정 떼고 가는구나... 헤어지는 거 아쉽지 않게 밑바닥까지 탈탈 털어 보여주는구나...
    정말 인간 밑바닥이 어떤건지 제대로 알게 만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엊그제는 긴가 민가 했지만, 이젠 어떤 인간인지 똑똑히 알겠습니다. 치떨려요..

  • 2.
    '10.8.26 12:28 PM (125.252.xxx.24)

    원글님 글 정말 통쾌합니다!!!
    구라이언..이 구라쟁이사이코패스..똥싼넘이 성낸다는 딱 그 꼴이에요.
    혼자 이리저리 나대며 새치혀로 나불대더니 지 꾀에 지가 넘어갔어요.
    거짓말은 계속 거짓을 낳고 그 편집과정에서 자신도 모를 실수를 하게 되는거죠.
    연아선수와 올댓이 지금껏 보여준 인내와 신뢰 판단을 무한지지합니다.
    우린 그저 믿기만 하면 되는것이었는데 말에요.
    지금껏 그래왔듯이..

  • 3. 박진영같다
    '10.8.26 1:19 PM (115.139.xxx.204)

    캐나다에 오서가 있다면 우리나라엔 박진영이 있나보내요 재범군 컴백하면 2PM으로 한다면서 사생활운운하며 사람 한방에 보내더니 오서는 연아아끼는척 끝까지 코스프레하고 다니네요

  • 4. 윗님
    '10.8.26 1:52 PM (211.206.xxx.182)

    여기서 박진영이 왜나오나요.
    재범이하고 연아하고 같아요?
    재범인 지가 잘못해서 그런건데
    누구한테 뒤집어 씌워요

  • 5. 이번에도
    '10.8.26 1:54 PM (211.206.xxx.182)

    시크릿에 재범이 출연시키려다
    장혁도 시크릿 짤렷다던데
    완전 주변에 민폐만 끼치는 재범일
    어따 연아하고 같은척하나요?

  • 6. 원글
    '10.8.26 2:00 PM (221.138.xxx.224)

    재범=연아 가 아니지만,
    오서랑 박진영은 같은과 맞지요....
    트집거리 하나 잡아 언플로 교묘하게 몰아 죽이는 거....

  • 7. 어떻게
    '10.8.26 2:03 PM (211.206.xxx.182)

    오서랑 박진영이 같은사람일수 있어요?
    님 아무리 박진영이 미워도
    오서는 아무 잘못없는 연아 뒤통수친건데

  • 8. 박진영이
    '10.8.26 2:05 PM (211.206.xxx.182)

    아무잘못없는 재범이 뒤통수친건가요?
    재범인 자기가 잘못해서 일을 벌인건데

    결국 박진영도 피해자죠.
    재범이 그동안 키우느라 든 비용만 얼만데

  • 9. 결국
    '10.8.26 2:06 PM (211.206.xxx.182)

    박진영은 재범이 4년동안 키우기만했지
    열매는 싸이더스가 먹지 않나요?
    실컷키우니 일저질러 온통 피해만주고
    지만 싸이더스로 쏙 날라버리더만

  • 10. 결국
    '10.8.26 2:08 PM (211.206.xxx.182)

    싸이더스가선
    재범이가 언제부터 연기자라고
    새로 시작한 시크릿에 출연하게해달라했다
    안되니까 장혁이랑 김사랑까지 하차하게 만들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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