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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 프리곡까지 자기가 공개

오서 뒤끝작렬 조회수 : 5,753
작성일 : 2010-08-26 07:11:36
오서 진짜 너무하네요.
그랑프리 스킵하고 월드 출전하는거 뻔히 알면서, 자기가 새 시즌 프리곡을 먼저 공개하다니..
코치도 아닌데, 기밀유출 아닌가요?

도쿄월드에서 '아리랑'이 울려퍼질 벅찰 감동을 오서가 뺏어갔군요..
IP : 125.186.xxx.1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ne
    '10.8.26 7:35 AM (180.224.xxx.115)

    원래 그런 사람인듯.. 오서는,,

  • 2.
    '10.8.26 7:42 AM (222.101.xxx.80)

    그러게요.. 이젠 이래서 떠났구나 싶어지네요

  • 3. 연아가
    '10.8.26 7:50 AM (59.86.xxx.250)

    우선이다는 말로 자기방어를 쌓고
    저런놈은 진짜 못 당하는데 미꾸라지처럼 잘도 빠져나간단말이죠

  • 4.
    '10.8.26 8:06 AM (222.235.xxx.45)

    그 기사 보는 순간 너무 황당했어요.
    이 인간 결국 이거밖에 안되는구나.... 연아가 4년동안 즐겁지만은 않았다는게 확 이해되더군요.
    진짜 너무 한거 아녀요?

  • 5. 아나키
    '10.8.26 8:08 AM (116.39.xxx.3)

    자기 무덤 자기가 판거죠.
    쇼트 진척상황까지 얘기하고. .
    기본이 안된 사람.
    가엾은 연아선수. .
    캔디도 아닌데 시련이 끝이 없네요

  • 6. 그래서
    '10.8.26 8:21 AM (155.81.xxx.253)

    연아가 그렇게 자기감정 드러내고 그러면 안됐던 거예요.

    오서가 잘했다는 게 아니라, 아직 연아가 피겨계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거짓말하지 말라니...그건 오서를 코너로 몬 거고 모욕이지요.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확실한 증거 없이 그런 말 하면 되잡히게 되는 거예요.

    연아도 오서처럼, 그래도 오서 니가 최고다고 깔고 보냈어야 했어요. 우리가 사회생활할때 더럽고 치사해도 할 말 다 안하잖아요.

    연아가 여태껏 잘해왔는데 한번 감정 드러낸 게 큰 실수가 되어버렸네요.

  • 7. ...
    '10.8.26 8:27 AM (110.13.xxx.86)

    그래서님..브라이언 오서가 새 프리곡을 맘대로 발표 해 버린 게 김연아선수 탓처럼 얘기 하시는데 그건 김선수 실수가 아니고 브라이언 오서가 그런 그릇밖에 안되는 사람이라 그런 거예요ㅠㅠ

  • 8. 허어
    '10.8.26 8:28 AM (122.34.xxx.104)

    그래서님/ 저는 연아가 경고를 할 만한 사안이고 시점이었다고 생각해요. 오서의 언플이 도를 넘어섰고, 왜곡된 언플이 일파만파 퍼져 팩트로 굳어질 만큼 대중의 관심이 몰리고 화제가 된 사건이니까요.
    올댓스포츠 측에서 더 이상 팩트를 까발리지 않고 무대응으로 나오는 것만도 대단한 인내심인 거고요, 연아가 그 정도는 경고를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스무살 어린 아가씨라고 오서가 막 나가고 있었잖아요? 어머니에 의해 조종당하는 마리오네트라도 되는 양 언플하면서...

  • 9. @@
    '10.8.26 8:29 AM (121.125.xxx.56)

    그래서님 걱정안해도 되고 실수라 여기지않아도 됩니다.
    캐나다 여론빼고 북미에서는 벌써부터 오서 언론플레이한다고 여론이 형성되고있거든요.

  • 10. 그래서님
    '10.8.26 8:38 AM (125.182.xxx.42)

    그럼 어쩌라구요. 님이 나서서 해결하세요. 그리 잘난척 뒷다마 까지 마시구요.

  • 11. ㅎㅎ
    '10.8.26 8:38 AM (121.134.xxx.51)

    입으로 흥한자 입으로 망한다더니
    대놓고 연아 디스하다가 결국 입방적으로 우호적이던 사람들까지 등돌리게 만들었네요.

  • 12. ....
    '10.8.26 8:38 AM (61.98.xxx.224)

    저도 연아양 통해서 피겨를 더 알게 되고 연아양 팬이지만 어제 트위터 글이나
    싸이 글은 좀 더 신중했어야하는거 아닌가..
    대응하는 방식이 저래서야 여우같은 오서와 어떻게 대결한다는건지..
    하고 안타까웠는데 프리곡까지 대놓고 흘리는 오서보니
    연아양 경고 잘 했다싶네요.
    오서,, 진짜 그렇게 안 봤는데..
    그 푸근한 얼굴에서 저런 언플짓이라니..

  • 13.
    '10.8.26 8:39 AM (125.182.xxx.42)

    연아가 아빠미소 보내는 오서 미소를 보는둥 마는둥 팩 돌아섰는지...이제서야 이해가 갔구요.

  • 14. @@님
    '10.8.26 8:39 AM (125.186.xxx.11)

    정말 그런거죠?
    저도 저렇게 뻔히 보이는 오서의 언플을,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이유로 그냥 북미쪽에서 다들 연아 욕하고 있을까봐 걱정이거든요.
    캐나다야 당연히 자기네 영웅 오서를 감쌀테고, 일본도 당연히 마오 라이벌 연아까기에 바쁘니 오서편일테지만..
    미국이나 유럽 등등에서도 연아만 못된 사람되고 있나 싶어 안타까웠었거든요.

    만약 북미쪽 여론이 그런식으로 형성중이라면, 오서..머리 나쁘네요..

  • 15. 으음
    '10.8.26 8:41 AM (202.156.xxx.98)

    어디 IMG만큼 거대하고, IMG하고는 적대적인 거대 에이전트 그룹없나요...
    대응하기엔 올댓이 넘 약한것 같구요. 거의 연아선수 혼자 대응하는거나 마찬가지고.
    연아 뒤를 빵빵하게 봐줄 수 있는 곳에 들어가서 똑같이 깔아뭉개줬음 좋겠네요..
    일본 전체가 뒷배인 애하고 상대하려니 연아는 매일매일 캔디가 될 수 밖에 없네요..
    불쌍해라... 정말

  • 16. 그래서님
    '10.8.26 8:41 AM (59.86.xxx.250)

    앉아서 이래라 저래라 훈수두는 밥맛없는사람일세

  • 17. ..
    '10.8.26 8:42 AM (125.178.xxx.179)

    연아선수의 경고가 아니었다면 지금도 구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많았을지도 모를 것 같아요. 적절한 행동이었다고 봅니다.

  • 18. 정말이지
    '10.8.26 8:43 AM (211.184.xxx.199)

    이건 아니지
    결국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고 자기입으로 말했네요!
    연아 덕에 그 위치까지 올라갔으면
    평생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지
    아직도 오서 옹호하는 인간들 있으면 정신 차렸으면 좋겠네요~
    정신나간 기자들도 이제 제정신 들어오는지
    개념기사 조금씩 올라오던데..
    어쨌거나 데이빗윌슨의 행보가 가장 궁금해지네요!
    그는 어떤 입장일까요..
    그마저 배신때리면 우리연아 너무 상처받을 것 같아요~

  • 19. 그래서
    '10.8.26 8:46 AM (155.81.xxx.253)

    연아가 잘못했다는 게 아니잖아요.

    웃으면서 칼꽂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어요.

    제 글 중 어디가 연아가 잘못하도 나쁘다고 했나요. 대응이 미숙해보인다는 거죠.

    오서 잘한 거 하나 없어요. 누가 오서 잘했답니까? 더럽고 기분 나쁜 짓이죠.

    전 연아에게 훈수 둔 적 없고 비난한 것도 아닌데...참 이상하게몰아가시네요.

  • 20. ..
    '10.8.26 8:48 AM (180.66.xxx.237)

    오서는 본인이 상찌질이라고 전세계에 인증한 셈...
    일본에서 절대 마오는 맡기지 않은 것 같네요.
    뒤끝 작열인 오서를 꿍꿍이가 많은 일본이 어떻게 믿겠어요.ㅋ

  • 21. ㅇㅇ
    '10.8.26 8:48 AM (121.134.xxx.51)

    연아가 그 정도 브레이크 안 걸었다면 지금쯤 불쌍한 코치 토사구팽한 악덕모녀로 세계적으로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었겠죠.
    오서를 자극해서 프리곡 공개한게 결과적으로 오서 개슥기라는 사실을 인증한 게 되었으니... 뭐 사필귀정입니다.

  • 22. ..
    '10.8.26 9:03 AM (203.226.xxx.240)

    연아가 대응을 잘못했기 때문에 이 상황까지 갔다기 보다는..

    원래 이 순서대로 진행될 상황이었겠죠.
    묵묵무답이었다해도...연아 깔 심정이었다면..멈추지 않고 더했을 겁니다.

    어쩌면 이게 시작인지도...
    더럽군요. 앞으로 우리나라 선수들 해외 코치아래 훈련받더라도...
    그들에게 과잉칭찬과 찬양은 평생금지 해야겠군요.
    아주 끝도 없이 까불어요.

  • 23. 허허
    '10.8.26 9:04 AM (59.86.xxx.250)

    누가 칼 꽂아요 ? 말이면 다하는줄아나

  • 24. 어쩐지
    '10.8.26 9:05 AM (61.101.xxx.48)

    올림픽 때 오서가 아빠 미소를 보낼 때 연아의 냉담한 반응에 잠깐 의아해 했던 기억이 나네요.

  • 25. 웃으면서 칼
    '10.8.26 9:08 AM (155.81.xxx.253)

    꽂는다는 게 오서코치 같은 사람이 하는 일이죠.
    (저 그래서. 쓴 사람이에요)
    연아더러 그러라는 게 아니라...그런 사람들 많다고요.

    연아가 그랬다는 얘기도 아니고요.

    허허님 좀 오해하신 거 같네요.

  • 26. ..
    '10.8.26 9:10 AM (112.160.xxx.52)

    다른건 모르겠고..
    연아엄마가 인터뷰하면 항상 얘기하던 멘트가 있어요.
    [우리는 오서코치보다도 다른 사람들께 더 감사하고 있다.] 라면서 항상 안무가 윌슨이나 물리치료 담당자를 언급하며 정말 감사드린다. 연아의 성공은 그들의 공이라고 얘기했었죠.
    당시에는 오서가 좀 섭섭하겠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니 그때부터 무언가 틈이 있었던 것 같아요

  • 27. 오서가
    '10.8.26 9:34 AM (119.69.xxx.78)

    프리 공개한 것 안타깝지만 제대로 찌질이 인증받은 것은 고소하네요.

  • 28. ..
    '10.8.26 10:44 AM (116.34.xxx.195)

    정말 실망이네요..허헐..

  • 29. ..
    '10.8.26 11:52 AM (124.111.xxx.80)

    112.160.195.님~ 저랑 같은 생각을 하고 계셨었군요.
    저도 그 얘기를 여러번 들었더랬죠. 연아의 기량을 향상 시킨 사람은 코치가 아니라 안무가 윌슨이었다는 얘기요.
    그리고 오서 코치도 그 전 인터뷰 보면 연아에 대해선 좋은 말 많이 했지만 연아 엄마에 대해선
    여러번 부정적으로 얘기한적이 몇번 있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두사람 사이가 좋은건 아니구나 느꼈습니다.

  • 30. 오서가
    '10.8.26 9:06 PM (93.232.xxx.82)

    저 짧은 혀로 제 무덤을 판것이길 바랍니다..
    완전히 찌질이 인증................

    연아의 대응글을 읽으면서 저는 다른 생각 안들고

    참 그 엄마에 그 딸이구나 했어요..

    세상에 이런 딸을 둔 엄마 얼마나 행복할까....

    모녀지간에 존재하는 이런 끈...전 너무 부럽더군요...

  • 31. 연아가
    '10.8.26 9:23 PM (180.66.xxx.4)

    참 신중한 처자라고 생각했는데 오죽했음.... 오서와 연아..서로가 서로를 참 존중해주었고 그리하여 만들어진 월드 챔피언의 영광을 이리 말아 드시다니... 여휴...내일 연아 관련 뉴스가 또 어떨지... 두렵네요. 전...흐미.

  • 32. 서양애들이
    '10.8.26 9:42 PM (125.135.xxx.69)

    원래 좀 그런것 같은데..
    그래도 이건 도를 좀 넘어선 것 같아요..

  • 33. ..
    '10.8.26 10:32 PM (118.37.xxx.161)

    사회생활하는 남자들은 그래서님 말씀처럼 일처리를 하더라고요
    저도 워낙 오랫동안 집에 있어 감각을 잃어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 잘 이해가지 않았지만
    감정 드러내여 대결 모드로 가봤자
    이길 상황이 아니거나
    지금 당장 이기는 거 같지만
    결국 나도 같이 끌려내려가는 일이 다반수라
    그처럼 하는 게 맞긴 맞더라구요

    김연아선수가 언론 상대로 하는 화법구사능력만 배웠더라면
    늙은 너구리 오서한테 이런 식으로 당하지 않았을텐데 안타까워요

    근데 왠지 김연아선수는 이 일로 또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 듭니다

    방상아 위원 말대로 잘 이겨내길 바래요..

  • 34. 그런데
    '10.8.27 12:42 AM (124.195.xxx.74)

    그래서님 말씀도 일견 일리는 있는데
    이 번 일은 전화위복이 된 거 같습니다.

    연아가 코치에게 직격탄을 날리니
    오서 입장에서는
    말하자면 전 고용주 당사자가 추천서를 거절한 모양새가 되버렸지요
    결국 오서가 시급 얘기하고(이건 이미 계약된 사항일텐데 끌고 나왔으니)
    프로그램 얘기하고
    (나 이만큼 연아와 일했던 사람이야 이런 의도인듯)
    그랬던 거죠

    결국 오서는
    연아는 이미 금메달리스트고
    코치인 자신의 입자에서는
    새로운 선수들을 찾고 길러야 하는데,
    그래서 자기 변명을 하려다 말실수를 제대로 한 것 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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