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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차리고 싶어요...

도넛 조회수 : 1,243
작성일 : 2010-08-25 21:19:59
오늘 저희 아파트 앞에 던킨 도넛이 오픈을 했어요.
여기는 지방의 신도시(?) 같은 곳이라 이제 가게들이 하나둘씩 들어오고 있어요.
오늘 장대비를 뚫고 제가 아는 모든 사람들이 도넛을 사러 가네요.
물론 개업 선물의 힘도 크겠지만 깜짝 놀랐어요.


저도 남편 시켜 사 왔는데 사장님 입이 귀에 걸렸대요.ㅎ
가게에 손님이 너무 많아 줄 서서 계산했다고...


던킨 같은 경우 본사에서 많이 떼간다는 소문은 익히 들었지만
그래도 이 동네는 꽤 장사가 잘 되거 같아요.
아파트 세대수도 엄청나고,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 많구요,
그에 비해 아직 이용 가능한 가게는 많이 없어요.
근처에 파리바게트도 저녁무렵이면 빵이 다 팔리고 없어요.


건강에도 나쁘고 살은 마구마구 찌겠지만 저 같은 사람들이 있는한 장사는
잘 되거 같은데 몫 좋은 곳의 이런 가게 수입이 어느 정도일까요?
요즘 하나둘씩 생기는 가게들 보면서 아이템만 잘 고르면 괜찮겠다 싶은
생각을 매일 합니다. ^^
IP : 119.202.xxx.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5 9:21 PM (112.159.xxx.48)

    저도 요즘 장사하고 싶어서 안달 났어요 ㅎㅎ

  • 2.
    '10.8.25 9:26 PM (118.36.xxx.222)

    제가 알기론 던킨 하나 차리려면 돈 많이 든다 들었어요.
    가맹비도 아주 높고요.
    제 친구가 하나 차리려고 알아보니
    가게 낼 때 아주 까다롭게 굴어서 포기했다 그러더군요.
    가게터 넓어도 유동인구 따져가며 거절한다고 들었습니다.

  • 3. .
    '10.8.25 9:38 PM (211.245.xxx.36)

    개업빨?도 무시못할거에요

    저는 요즘 정도넛인가요? 그것도 맛있던데^^;;;

  • 4. 부러워요
    '10.8.25 9:38 PM (121.186.xxx.22)

    저희 동네에도 정말 노른자 모서리에 던킨 베스킨 파리바케트 자리잡고 있어요
    요즘에 모서리 가게 아니면 안내준다고 하더라구요
    모서리에 있는 가게가 비싸거든요
    그런데 다 굉장히 장사가 잘 되요
    본사에서 가져가는거 많아도 꽤 많이 남을것 같더라구요
    그 세곳중에 한 사장님은 커피솦도 차리고 메이커 옷가게도 하고
    중심가에 건물도 사더라구요
    부럽부럽

  • 5. ...
    '10.8.25 11:11 PM (221.139.xxx.222)

    저도 개업빨 무시 못한다에 한표 하면서..
    제가 알기론 가게세 이런거 빼고 회사에 넣어야 하는 돈이 2억인가 알고 있어요..
    빠리, 베스킨, 던킨이 같은 계열사지 싶은데 이렇게 들었구요..
    그런 상권이라면 다른 품목도 괜찮게 하면 좋을듯 해요...
    죽집이나...
    토스트 가게나 커피집이나 이런거요...
    지금 바로 시작하는걸로 해서...

  • 6. ...
    '10.8.26 12:21 AM (218.38.xxx.228)

    제가 듣기로는 도넛은 유통기한이 하루라서 하루 지나면 못판다고..
    그래서 그걸 다 점주가 재고를 책임져야 한다고 하던데요..차라리 파리바게트같은 빵이 재고부담은 덜하다고 들었어요..

    던킨은 게다가 이미 유행도 지났지 않나요?요새 미스터도넛이 유행이고 또 언제 뭘로 바뀔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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