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서의 처세

안타까와~~ 조회수 : 2,433
작성일 : 2010-08-25 20:26:33
너무 안타깝네요.

어쨌든 결과적으로 보면요!!

오서가 많이 섭섭해서 저러는것같습니다.

자긴 계속 코치를 하고 싶었나봐요~~~근데 더이상 가르칠수 없게 되었으니...저렇게 한거 같은데,

꽤 전략적으로 보이는 오서도...어설펐네요. 처세가.

설사 황당했다 하더라도, 서로 합의를 해서. 연아를 정상위에 올려놓고 본인이 떠나는 척(?)을 해야

더 본인 줏가가 올라갈텐데,

이렇게 짤린 늬앙스를 마구 풍기면....새로 오서를 영입하려는 선수들도 좀 멈칫하게 되지 않을까요?

이렇게 다 까발려서 오서에게 도움될게 없을텐데요.

그리 감정적인 사람처럼 안보이던데..이번 처세는 무척 의외입니다.

IP : 58.148.xxx.1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8.25 8:28 PM (121.130.xxx.185)

    연아양이 조금 더 신중했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 2. 이미
    '10.8.25 8:29 PM (121.162.xxx.238)

    올려놓을만큼 올려놓은 거 아닌가요??
    사람이 더 오르고 말고는 그만한 재량이 있어야 하지요..
    더 이상은 오서의 역량밖인 거 같습니다.

  • 3. ''
    '10.8.25 8:30 PM (219.248.xxx.169)

    전 공감 팍가는데요,,내가 피겨선수라면 저렇게 뒤끝쩌는 선생님,,다시 한번 생각할듯,,오서에 비하면 연아는 백배 신중한듯,,

  • 4. .
    '10.8.25 8:40 PM (175.119.xxx.69)

    연아측에서도 오서에게 섭섭한게 많겠지만 일이 이렇게 된 이상..잘한 처세라곤 보기힘들어요.
    둘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세상 살아보니 적을 두지 않은게 최고더라구요.
    저 같으면 피겨계가 거기서 거기일텐데..
    두고두고 관련자들의 구설 또는 가쉽꺼리로 남게 하지는 않을겁니다.
    때로는 칼이 부러지기보다는 살짝 휠때도 있어야 하는겁니다.
    하여튼 적을 만들지 말았어야 했어요.

  • 5. 음..
    '10.8.25 8:40 PM (180.70.xxx.59)

    코치를 계속 하고 싶었으면, 왜 한일관계가 어떤지, 일 연맹이 그동안 연아에게 어떻게 했는지를 뻔히 알면서도 5월에 img 소속으로 들어가 일본 주니어 애들을 크리켓에 끌어들였을까요?

  • 6. 수습.
    '10.8.25 8:45 PM (222.111.xxx.157)

    이젠 잘 수습하는 것만 남은 것 같아요.
    올댓측에서도 그동안의 경위를 잘 설명하고 연아의 오늘이 있기까지 오서코치의 공이 정말 컸다, 그 부분은 지금도 감사하고 앞으로도 잊지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잘 수습했으면 좋겠어요, 잘잘못을 따진들 연아 소속사의 대응이 많이 미흡해서
    오서측에 말려들수 밖에 없고 그럴수록 배은망덕하다는 이미지만 남을 것 같아
    걱정스럽네요.
    오서의 언플이 너무 유능하네요, 끝까지 연아가 최우선이라고..ㅠㅠ

  • 7. 결국 돈..
    '10.8.25 9:11 PM (113.130.xxx.137)

    결국 돈 문제 아닌가요...?
    오서가 1주일에 5번....시간당 110불 받았다는 거 보고 놀랬네요.
    어떻게 그만큼 받고 일했대요...?
    종흔 성적 냈고..그 결과로 고아고도 많이 했고..돈도 많이 벌었는데...
    인세티브가 너무 짠 거 아닌였나싶네요.

    결국 돈이죠 뭐...
    더 하고 싶은데....연아 쪽에서 돈을 더 안 주겠다했고..
    그러면서 감정 상하고..뭐 그런 거 같네요.

  • 8. 윗니
    '10.8.25 9:18 PM (222.112.xxx.130)

    시간당 110불 절대 작은 돈 아닙니다
    세계적 챔피언 길러낸 탑급 코치도 시간당 140불 받아요
    오서는 연아때문에 탑급이 되었고 그전엔 코치경력 전무했으니 절대 적은돈 아니죠
    그리고 110불도, 연아네가 사정이 안좋을때 정해진거고
    사정이 좀 펴서 올려준다고 제안하자 오서가 거절했어요
    그때는 거절해놓고 시급 운운하며 대우가 부족했다니
    오서 정말 찌질이중에 상찌질이인듯하네요

  • 9. 113.130님
    '10.8.25 9:26 PM (121.160.xxx.16)

    계약할 때는 오서의 인지도가 전무한 상태였구요, 시간이 흘러 더 높게 다시 계약하자고 했는데 오서가 됐다고 했답니다. 인지도 전무한 코치를 세계최고의 코치로 만든 사람이 연아예요. 서로 윈윈한건데 마무리가 이렇게 되었네요.

  • 10. 연아
    '10.8.25 9:46 PM (114.204.xxx.70)

    대처도 미흡했고, 연아어머님은 좀 그럴만도 해보였더라는...
    진실은 알 수 없으나, 이번 소란은 쌍방 잘못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11. 민들레
    '10.8.25 9:48 PM (119.64.xxx.27)

    어쨌든 양쪽 모두에게 아쉽네요. 좋게 마무리했으면 참 좋았을텐데...아무리 좋은 능력을 타고났어도 좋은 스승의 역할이 있어야 꽃피우는 것이고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라면 다행이지만
    혹여 김연아 선수의 어머니나 김연아가 세계 최정상에 올랐다는 자만심에 일이 그리 되었다면 그것도 참 안타까울 뿐이구요

  • 12. 하루 한시간씩
    '10.8.25 10:02 PM (110.8.xxx.175)

    레슨비..110불이면 무지 적은것 같은데요..전담코치가 아니라 다른데서도 레슨비를 받던 뭐하던간에 .. 명성있는 전담코치는 억대로 받는다고 신문에서 봤어요..
    코치로서 경험은 없어도 세계적 선수였는데...110불은 정말 돈이 문제가 아니라 연아의 재능을 믿은듯..
    과외 선생님도 시간당 저만큼은 받아요

  • 13. a
    '10.8.25 10:24 PM (125.177.xxx.83)

    음..님 주욱 게시판 글 보다 보니까 오서는 올해 5월에 처음 IMG에 들어간 게 아니라 훨씬 전부터도 소속이었대요. 일본선수들을 받기 시작한 게 올해 초인 것과 헷갈리신듯~
    그리고 시급운운하며 대우가 부족했다는 인터뷰 내용도 있었나요?
    전 오늘 올라온 기사에서 기자가 먼저 '금전문제 때문에 결별했다는 얘기도 들린다'고 먼저 묻자
    오서가 웃으며 그렇지 않다. 시급 110불 받는다. 더 준다고 했지만 괜찮다고 했고 아이스쇼에도 돈을 받지 않고 올랐다. 그만큼 연아와 나는 서로 신뢰하는 관계다-라고 대답하는 기사를 읽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130 여동생 아이를 돌보고 있어요 26 어렵네요 2010/08/25 2,678
573129 대게 어디에 쩌드세요? 1 헬프미 2010/08/25 217
573128 7살 5살 아들들 책읽는 소리가 자랑.. 4 팔불촐 2010/08/25 505
573127 스웨덴 에그팩 스웨덴에 파나요? 스웨덴 2010/08/25 311
573126 이런 일도 있었나봐요..IMG의 파행 1 유종의미 2010/08/25 569
573125 교원공제 연금이 그렇게 안좋은지요 6 교원공제 2010/08/25 1,266
573124 외국에 사는 어린 조카에게 줄만한 선물? 2 고민녀 2010/08/25 208
573123 "한국에서는 남편이 불륜을 해도 상대가 부인보다 미인이라면 용서된다?" 3 참맛 2010/08/25 1,236
573122 락스 사용하고 나면 속이 아파요 10 푸르른 2010/08/25 1,007
573121 쇄골뼈 일자인분들은 타고난걸까요? 12 살빠지면? 2010/08/25 3,554
573120 가게 차리고 싶어요... 6 도넛 2010/08/25 1,243
573119 수시원서쓰기전에 학부모면담 있나요? 5 고3 2010/08/25 721
573118 살고 싶지 않습니다. 7 끝내고 싶다.. 2010/08/25 1,865
573117 연금받는 분은 부양가족 공제 못 받나요? 2 연말정산 2010/08/25 330
573116 고등학생 인강용 피엠피 용량 32기가면 적당한가요? 3 PMP 2010/08/25 461
573115 옷에 묻은 스티커 끈끈이 어떻게 제거하나요? 1 어떻게해 2010/08/25 1,418
573114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9 공공 2010/08/25 1,174
573113 주유카드 할인율 좋은것으로추천해주세요 ** 2010/08/25 254
573112 8kg 감량 5 열심 2010/08/25 2,251
573111 초등 그룹 과외비 어느 정도 하나요? 2 글짓기 2010/08/25 723
573110 매실 꼭 3개월 숙성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5 정말왕궁금^.. 2010/08/25 789
573109 날개달고.. 님이 소개해주신 돼지갈비집 2 ... 2010/08/25 712
573108 옆에 광고 덴마크 스테프 핫도그 7 핫도그 2010/08/25 999
573107 물어뜯어 짧고 못생긴 손톱 네일아트로 커버되나요? 6 뷰티고수님 2010/08/25 1,486
573106 양파덮밥 어떻게 해야 맛있나요?` 16 ㅠ.ㅠ 2010/08/25 2,109
573105 다른분 들도 이런가요? 3 초롱이 2010/08/25 378
573104 베란다 어찌 활용해야 할까요 ㅠㅠ 확장할걸 너무너무 후회합니다. 9 베란다청소하.. 2010/08/25 2,593
573103 도살장이요... 5 몰라서 여쭤.. 2010/08/25 355
573102 오서의 처세 15 안타까와~~.. 2010/08/25 2,433
573101 저녁때마다 집에 못가게 붙잡고 늘어지는 남편상사 1 참내 2010/08/25 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