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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덮밥 어떻게 해야 맛있나요?`

ㅠ.ㅠ 조회수 : 2,109
작성일 : 2010-08-25 20:40:58
방금 부푼 기대를 안고 해먹었는데 뭔가 부족한 맛이예요....
다들 넘 맛있다고 극찬을 하시길래 기대를 많이 했었는지.....ㅠ.ㅠ

전 베이컨두줄에 목살 두장 썰어서 기름 약간 두르고 마늘 넣고 달달 볶다가
양파 큼직한거 하나에 후추 뿌리고 볶다가 마지막에 간장 한큰술..고춧가루 한큰술 넣고 볶았구요
양파가 약간 살아 있을 때 불 껐어요...
근데 덮밥은 약간 촉촉하고 물기가 있어야 잘 비벼지는데 제가 한건
마치 밥이랑 잘 안비벼지는 잡채밥을 먹을 때 처럼 뭔가 밥과 어울리지 않는....따로 노는 느낌 ㅠ

원래 이런건지 아님 뭔가를 더 넣어야 하는건지요?

IP : 121.157.xxx.1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크
    '10.8.25 8:43 PM (124.56.xxx.50)

    저는 고추기름으로 베이컨과 마늘을 볶다가 양파 넣고 훌러덩 빠르게 볶은 후 덜어놓구요, 다시 밥을 또 볶아요.
    밥을 볶을 때는 위의 재료들 볶았던 팬에 기름 따로 두르지 않고 볶은 향만 나도록 센 불에 밥 볶은 후 이미 볶아놓은 재료 섞어서 다시 또 후루륵 볶아먹어요.
    간장과 고춧가루를 넣긴 하지만, 고추기름에 볶으면 더 매콤하고 좋더라구요^^:

  • 2. ....
    '10.8.25 8:47 PM (110.13.xxx.243)

    간장양 줄이고 굴소스 넣어보세요...맛있어요..
    참 촉촉하지 않다고 하신건 너무 일찍 불을 끄신건 아닌지요...
    양파에서 약간 물이 나와 촉촉해져야 되거든요..

  • 3. ㅠ.ㅠ
    '10.8.25 8:50 PM (121.157.xxx.15)

    무크님...고추기름 넣어도 매콤하니 맛있겠네요^^
    ....님 ....제가 불을 일찍 끈거 같기는 해요..양파를 푹 익혀야 하는지 아삭하게 익혀야 하는지 감이 안와서요^^

  • 4.
    '10.8.25 8:52 PM (112.152.xxx.12)

    하도 연아양 글이 많이 올라와..순간적으료 연아 덮밥으로 읽어 급하게 들어왔어요 ㅠㅠ
    연어 덮밥의 오타라고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양파 덮밥;;;
    저도 노안 왓나봐요..클랐네요 ㅡㅡ;;

  • 5.
    '10.8.25 9:03 PM (180.64.xxx.147)

    베이컨도 기름이 많은데 기름까지 첨가하니 너무 느끼해서
    식구들 모두 외면했어요.

  • 6. 만능
    '10.8.25 9:07 PM (115.143.xxx.145)

    저는 모든 요리에 맛이 없으면 굴소스를 넣어요 ㅋㅋㅋ 정말 마법의 국물인 것 같아요~

  • 7. .
    '10.8.25 9:36 PM (124.54.xxx.210)

    오늘 저희집 저녁메뉴가 양파덮밥이였어요.
    전 기름진게 싫어서 베이컨을 미리 볶아 기름을 빼고, 마늘과 양파를 달달달 볶다가 베이컨 넣고, 양념 넣고 이렇게 해요. 양파가 흐믈흐믈할 정도로 볶아주니 덮밥소스로 아주 딱~ 이던데요.

  • 8. 식성이달라요
    '10.8.25 9:43 PM (211.221.xxx.36)

    저의집도ㅠㅠ 다안먹네요,,,

  • 9. 이게뭐냐고
    '10.8.25 9:44 PM (211.221.xxx.36)

    개밥같다고했어요,,,ㅠㅠ

  • 10. 저도
    '10.8.25 9:53 PM (98.166.xxx.130)

    실패ㅜㅜ
    한 번 먹고는 끝! 입니다.

  • 11.
    '10.8.25 10:01 PM (218.50.xxx.140)

    아까 베이컨 사다놨는데
    완전고민되네요

  • 12. ..
    '10.8.25 10:47 PM (175.196.xxx.236)

    사람들 입맛이 다 달라서요. 내입에 맛있는지 맛없는지는 해봐야 알아요.

  • 13. 새댁
    '10.8.26 12:35 AM (110.9.xxx.33)

    저희 남편도 별로라고 했어요ㅠㅠ 저도 좀 별로였구요..
    사람들 입맛이 각자 다른가봐요~

  • 14. ㅎㅎㅎ
    '10.8.26 12:41 AM (180.71.xxx.214)

    우리 애들 베이컨 귀신인데 건강생각해서 안 사줍니다.
    그런데 양파덮밥 보고 필이 팍 꽂혀서 사다 만들어줬더니 둘다 사약먹는 분위기로 겨우 먹고 나서 다시는 만들지 말래요.ㅎㅎㅎㅎ
    사람 입맛이 다 다르지요.ㅎㅎㅎㅎ

  • 15.
    '10.8.26 1:28 AM (222.121.xxx.164)

    오징어를 넣고 했을때가 가장 맛이 좋았어요.
    물이 많이 생겨서 그야말로 오징어 덮밥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msg 안들어간 굴소스도 약간 넣고 볶았어요.

  • 16. 마늘도귀찮아
    '10.8.26 10:25 AM (58.145.xxx.210)

    전... 그나마 마늘도 귀찮고 베이컨 익히는것도 귀찮아서 참치 넣고 해먹어요.
    기름 두르고 양파 한개 썰어넣고 참치 반캔 넣고 고춧가루, 간장, 굴소스 한숟가락씩 넣고 조금 볶다가 마지막에 깨소금..
    3분이면 완성됩니다 ^^ 어메이징 퐌타스틱한 맛까지 기대하시면 안돼요. 3분이라는 투자 시간과 초간단 재료에 비해 맛있는 밥이 탄생된다는거에 의미를 두셔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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