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너무 추워요 ㅠㅠ
아침에 일어나서 주방에 나가니 헉~ 너무너무 추운거예요.
그제까지만 해도 뜻뜨미지근하던 바닥이 어찌나 차갑던지 발 시려워서 얼른 양말 꺼내 신고
몸이 덜덜 떨리길래 옷장 뒤져 가디건 꺼내 걸치고 아침밥 했네요.
좀전에 날씨 정보 보니 21도. 비는 계속 쏟아지고...
하필 애들 개학날 갑자기 날씨가 이래서
우산 들고 서둘러 학교 가는 뒷모습을 보니 마음이 짠하더군요.
긴 옷을 입혀 보낼까 하다 낮에는 기온 좀 오르겠지 싶어 평소처럼 짧은 여름 옷으로 입혀 보냈는데
교실에서 추워서 떨고 있진 않을까 걱정도 되구요.
제가 워낙 더위보다 추위를 잘 타는 체질이어선가
갑자기 추워지니 차라리 더위가 낫다 싶네요. ^^
다른 지역은 어떠신가요?
1. 부천인데
'10.8.25 10:11 AM (125.180.xxx.29)추워서 문 꼭닫고 있어요
사우나가서 찝질하고싶어요~~2. ....
'10.8.25 10:12 AM (211.108.xxx.9)상상이 안가네요...
여긴 더워요.. 남부쪽입니다......3. 저도 부천
'10.8.25 10:13 AM (116.40.xxx.88)저는 민소매티에 짧은 반바지 입은 상태에서 그냥 시원한 정도에요.
4. ***
'10.8.25 10:21 AM (61.255.xxx.188)저는 서울인데 추워서 보일러 돌리고 있어요^^
5. 저도..
'10.8.25 10:21 AM (110.8.xxx.175)넘 추워요..보일러 살짝 돌려야할듯..
6. 여기
'10.8.25 10:25 AM (180.70.xxx.223)안양인데요
비는 주룩주룩 내리고 약간 쌀쌀한 느낌..
춥지는 않고 따근한 차한잔 했으면 좋겠다..
그런 기온이예요^^7. 헐..
'10.8.25 10:25 AM (121.132.xxx.114)전 파주살아요.
제가 쓴 얘긴줄 알았어요.
저도 아침에 얼마나 추운지 양말신고, 가디건 걸치고 밥했어요.
큰아이 비염이 있는데 재채기를 연신해대서 긴옷입어라 얇은 잠바 꺼내주고요.
분명 어제 예보에서는 9월초까지 덥댔는데...
이 비 그치면 더워질까요?? ㅋㅋ8. 대구
'10.8.25 10:33 AM (59.23.xxx.109)더워요,,집에서 거의 다벗고 사네요,,띵똥소리 잴로 무서워요..ㅋㅋ
9. 전
'10.8.25 10:41 AM (211.207.xxx.195)서울인데 그냥 딱 좋은 온도 비도 오락가락 그래도 살짝 더운거 같아요~
10. ㅠㅠㅠ
'10.8.25 10:43 AM (124.49.xxx.81)울집은 보온?이 넘 잘되나봐요....ㅠㅠㅠ
창을 열면 바람에 냉기가 엄청난데..
비때문에 창을 못여니 집이 너무 덥네요11. 부천
'10.8.25 11:29 AM (112.158.xxx.16)일어나서 애 유치원 보내주러 집앞 나가는데 앞치마 입고 나갔는데도
하나도 안덥네요.. 으익 반바지가 조금 부담스러울 정도..
6월초기에 습도없는 소나기 칠때 같아요 너무덥다가 이러니
얇은 가디건 하나 입으니 딱.. 반바지에 슬리퍼는 챙겨신고용.. ^^12. 대구
'10.8.25 1:17 PM (110.10.xxx.214)부럽다 못해 짜증날라 합니다.....ㅎㅎㅎ(농담....)
아흐.....남부쪽은 언제 비 올까요?
이젠 줄줄 흐르는 땀 닦는것도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