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자아이 피아노 배우는 시기 그만두는 시기

피아노 조회수 : 1,734
작성일 : 2010-08-24 15:09:48

   초등1학년 남자아이입니다~

   현재 첼로를 배우고있고 잘 배우고있습니다.

   악보는 볼줄 모릅니다

   그런데 항상 피아노가 맘에 걸립니다..

   언제시작하면 좋을지 또 어디까지 쳐야할지..

   제가 피아노를 40번까지 쳤는데 그 길고 긴 세월을 알고 또 배웠다한들 지금 잘 치질않아서

  
   고민많이 됩니다..

   보통 남자아이들이라면 어느정도 가르치는지..
IP : 115.178.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10.8.24 3:21 PM (121.130.xxx.185)

    악보를 못 보는데 첼로는 어떻게 배우나요? ;;;;

    피아노는 할수 있는 한 오래 배워두는게
    나중을 위해서 좋아요.

  • 2. 정말..
    '10.8.24 3:31 PM (122.202.xxx.65)

    악보볼줄 몰라도 첼로 연주가 될런지..

    저..피아노 개인레슨합니다,,
    피아노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리고 대부분의 아이들이 해봤던 과외(?)인데..
    배웠던 기간도 길고 그만큼 투자한 돈도 많고..
    근데 다들 이렇게 얘기하시죠중에
    나중에 되면 다~~~ 잊어버리고 못치겠더라.. 돈도 아깝고 시간도 아깝다고..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피아노는 그렇게 오래 몇년 배워도 중간에 몇년 쉬어버리면 그냥 도로아미타불되는거 같아요.
    음.. 그러니까 꼭 학원이나 개인레슨을 안해도 집에서 자기가 꾸준히 연습해야
    그때까지 해왔던 실력이 없어지지 않는것 같아요.

    초등1학년 지금 피아노 가르치면 한참 빠르게 익힐 시기구요.
    나중에 실력이 어느정도 된다면 일주일에 한번이나 두번만 레슨하는걸로해서
    꾸준히 하면 될것 같아요.
    아님.. 2~3년 배우고 말면 이도저도 안된답니다..

  • 3. 피아노쌤
    '10.8.24 3:37 PM (58.142.xxx.121)

    네 저도 윗분말씀에 동감입니다 저도 현재 피아노선생님인데요 .. 피아노를 어디까지 쳤냐(체르니 30 40)도 중요하지만 이것보다 더중요한사실은 체르니 40번마쳐도 악보 잘 못보는 아이들 굉장히 많아요이런경우는 선생님을 잘못만난경우인데요.여튼 중요한건 피아노를 한번시작했으면 꾸준히 1학년때부터 적어도 5학년정도까지 시간이 괜찮다면 6학년까지 쉬지않고 배우는게 가장좋습니다.다른악기와 달라서 투자하는 시간도 더 많이 필요하기도하지만 피아노를 잘배워놓으면 배우는과정에서 아이가 발달도되고 제 2의악기 배울때도 굉장히 많은도움이됩니다
    1학년이라면 지금 피아노 시작하기 딱 좋아요

    그리고 피아노먼저(체르니 30번정도)하고 첼로를 배우는게 더 좋은데..

    여튼 제 생각은 그래요 ^^

  • 4. ss
    '10.8.24 5:36 PM (112.161.xxx.129)

    요즘 아이들 배울 것도 많고 해야할 것도 많으니 이해는 가지만 굳이 뭘 배울 때 그만 둘 시기를 미리 염두에 두고 하지는 마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피아노를 몇 년 이상 배워도 어른 되서 안 치게 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피아노를 배우게 되면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 아니어도 음악을 듣고 즐길 줄 아는 귀가 열리게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표현하는 법,음악적인 색채감 같은 것..이런 것들을 가장 쉽게 배울 수 있는 통로가 피아노라고 생각해요. 다른 악기에 비해 접근하기도 쉽고 교습비도 저렴한 편이고요.

    첼로를 잘 배우고 있다면 계속 첼로 잘 배우게 해주세요. 악보 보는 법은 공부해야할 것 같네요. 그래야 첼로도 더 즐겁게 배울 수 있을거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380 오서코치 쪽에서 연아선수에게 결별을 선언한 거네요... 15 음... 2010/08/24 11,192
572379 눈 떨림 4 현수맘 2010/08/24 425
572378 강기갑의원님 잘하시네요~ 4 ㄷㅇ 2010/08/24 715
572377 조기유학 silk 2010/08/24 289
572376 뜬금없지만... 동이는 2 숙종좋아 2010/08/24 756
572375 갑상선암 어떻게 발견하나요?(건강검진 말구요..증상으로..) 10 궁금 2010/08/24 1,503
572374 오히려 김연아 선수가 오서한테 뒷통수 맞은 것 같은데요? 19 2010/08/24 8,401
572373 남자아이 피아노 배우는 시기 그만두는 시기 4 피아노 2010/08/24 1,734
572372 예물로 비드목걸이 후회할까요? (해수진주) 13 예비신부 2010/08/24 1,007
572371 혹시 독어 조금 하시는 분 있나요? 5 알려주세요 2010/08/24 282
572370 바다장어 양념장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양념장 2010/08/24 362
572369 영어말하기 위주인 학원??? 4 제비꽃 2010/08/24 819
572368 물가가 얼마나 올랐나요? 5 요즘... 2010/08/24 587
572367 면세점에서 살 에센스, 크림 좀 추천해주세요~ 6 화장품은 어.. 2010/08/24 963
572366 고등어 추천바랍니다. 2 밥도둑 2010/08/24 283
572365 남자 아이들 잘 때 땀 많이 흘리나요? 1 2010/08/24 318
572364 뻣뻣하던 김태호, '증거' 들이대자 와르르 6 세우실 2010/08/24 1,988
572363 온리빙 항균요솜 커버 찾아요 궁금해요 2010/08/24 191
572362 친정시댁 모두 멀고 베이비시터 부를 형편안되시는분 5 ?? 2010/08/24 940
572361 아래 버터 와 식빵에 캬라멜..추가.. 6 꽃 단 여인.. 2010/08/24 856
572360 mc몽 경찰에 불구속 입건 할 예정이라네요 17 하필오늘 2010/08/24 6,478
572359 멸치액젓이요..냉장고 안에 있었어도 알?같은 이물질이 생길 수 있나요? 9 이물질. 2010/08/24 563
572358 서울 반포 쪽 교정 치과 좀 추천해 주세요~ 5 제이미 2010/08/24 793
572357 (오은선)씨 관련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11 있어요 2010/08/24 2,256
572356 컴 질문이에요... 2 ? 2010/08/24 140
572355 진땀 뺀 왕의 남자, 다른 후보도 ‘납작’ 1 세우실 2010/08/24 359
572354 비 도망자 제작발표회를 외국에서 한다는데, 정말 입국 못해서 그런걸까요? 5 ㅎㄷㄷ 2010/08/24 1,560
572353 7살 아이 저녁몇시쯤 먹이고 몇시쯤 재우시는지요.. 6 . 2010/08/24 638
572352 끄적끄적 그냥 2010/08/24 146
572351 생활비 좀 보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5 생활비 2010/08/24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