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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청문회 보는데, 민주당 이용섭의원 확~ 들어오네요
한나라당 모 의원이 질의하는 건 별로 인상에 남지 않고
그 다음 차례로 민주당 이용섭 의원이라는 분이 질의를 시작하는데,
어머 이 분 왤케 호감인가요..
국세청장-건교부 장관-행자부 장관 역임으로 자기는 청문회만 세 번을 통과한 사람이라며
청문회 준비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잘 안다고, 그래서 더 준비 잘 하라고 먼저 질의내용에 대해
고지해 주었다고...말투도 공격적이지도 않으면서도 따박따박 조리있게, 하지만 매우 위협적으로
김태호 총리후보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더군요.
국세청장-건교부 장관, 이 자리가 독직사건에 휩싸이기 쉬운 떡고물 노른자 자리이기도 할 텐데
청문회라는 좁은문을 무난히 통과하셨다고 하니 주변 관리도 얼마나 잘 했겠나 신뢰감도 생기던데요.
앞으로 민주당이 다시 정권을 잡으면 저런 분이 총리 자리에 올라서
흐트러진 기강 다시 잡고, 청렴하게 나라살림 꾸려나가서
우리같은 국민들은 정치에 관심 안가져도 잘 먹고 잘 살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김태호 저 사람은 나이가 48밖에 안먹은 사람이 무슨 의혹이 저렇게 많은지..답이 없구요.
1. *^^*
'10.8.24 12:13 PM (116.125.xxx.197)제가 한표를 드린 분이십니다
예전에 [전여옥] 이라는 아마도 [서울 영드포 ] 라는 곳에서 국회의원 하시는 분이 [이용섭] 의원님 말씀하실때 악을 쓰며 헛소리 한적이 있지요 -_-;;
그때도 잘 참으시구요 어떤 손목을 가지면 진수희 , 전여옥 , 나경원 같은 사람을 찍는지 참 궁금해요2. 오오
'10.8.24 12:21 PM (125.177.xxx.83)그러셨어요^^ 이용섭 의원 앞으로 관심 갖고 지켜보고 싶네요.
국세청-건교부, 떡고물 손에 묻히기 쉬운 대표적 공직인데 요직을 두루 거치시면서도
큰 흠이 없다는 거 쉬운 일 아니죠. 지난 정부 관리 기용은 되돌아보니 지금과 이렇게 달랐던 거군요.
이용섭 의원 지역구가 어디신지...3. ....
'10.8.24 12:26 PM (112.164.xxx.79)저도 보고 급 호감이 생겼어요.
저런 사람이 총리면 참 좋겠다 그랬습니다.
오째 자리가 바귄 것 같아요.
허긴 김태호는 국회의원도 되서는 안될 그릇이지만요.
참 점점 대한민국이 비참해집니다.
김태호같은 사람이 총리내정자라니...4. 왠지
'10.8.24 12:31 PM (180.67.xxx.205)노짱님 , 국회의원 시절이 생각나는 군요.
청문회 스타였던............5. ..
'10.8.24 12:31 PM (125.140.xxx.37)의혹은 본인이 만들어 놓고 의혹 제기한 국회의원에게 자기 와이프가 밤잠을 못자고 눈이 퉁퉁부었다고 사과하란말을 뻔뻔스럽게 하더군요
이용섭의원이 거만한 콧대를 납작하게 눌러줘서 속이 시원했어요
조근조근 말씀도 잘하시고 호감입니다.6. ㅠㅠ
'10.8.24 12:35 PM (219.248.xxx.134)참 점점 대한민국이 비참해집니다.
김태호같은 사람이 총리내정자라니.......2222222227. 111
'10.8.24 2:22 PM (222.97.xxx.180)김태호씨, 결국 이용섭의원께 사과했어요.
나이가 어려 좀 똑똑한 분인지 알았더니
바보라서 총리에 지명되신 것 같습니다. ㅠㅠ8. ..
'10.8.24 3:37 PM (58.142.xxx.223)뻘댓글이지만,
원글님,,성격도 좋으세요...
청문회를 어떻게 보고 계세요? 저는 잠깐만 봤는데도 홧병날 것 같아서,,,,
결국 티비 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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