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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괴롭네요...

... 조회수 : 1,000
작성일 : 2010-08-24 11:20:55
어제 7살 5살 아들들한테 엄마로서 보여서는 안될 행동을 보이고 말았어요...혼낼것이 잇으면 엄마입장에서 왜 그런건지...왜 고쳐야하는건지...좋은 말로 얘기했어야했는데...어제 갑자기 저도 뭐에 미쳤는지...아주 미친년처럼 큰아이 잡고 말았네요...아이는 잠잠히 책 읽어주던 엄마가 미친야수처럼 돌변한거에 놀라고 엄마가 매섭게 때린 손찌검에 아파서 울고...정신차리고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햇는데...이게 뭐하는건지..제가 봐도 저 미친것 같아요...때려놓고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컨드롤도 못하고.엄마자격 너무 없는거 같아요....아이에게 큰상처를 준거 같아..너무 괴롭네요....
IP : 125.131.xxx.2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4 11:23 AM (110.15.xxx.18)

    저도 가끔 그래요..
    그래서 요즘은 제가 화가 날 것 같으면 아이한테 말해요..
    "엄마, 00야 엄마말 들어.. 안 그러면 엄마 화 날 것 같아"
    그러면 말 듣던가.. 그래도 안 들으면 정말 화를 내죠..
    그냥 갑자기 화 내는 것보단 괜찮은 것 같아요..

  • 2. 레미안
    '10.8.24 11:24 AM (121.67.xxx.21)

    전 결혼은 안했는데 일하면서 소아 청소년과 아이들을 볼때가 많은데...아이들 그냥 막무지가내로 울어대면....정말.....아이키우시는거 정말 힘드실테지만...그래도 엄마니까...한번더 참으시길 바래요.오늘일은 반복되지않는다면 아이도 이해 할겁니다.

  • 3. 저도
    '10.8.24 11:40 AM (121.132.xxx.114)

    " 00야 엄마말 들어.. 안 그러면 엄마 화 날 것 같아" 이 방법 씁니다.
    아이 키우는거 도닦는일의 연속이지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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