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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생전 처음으로 오페라 관람하려구요. 의상을 어떻게 입고 가야할까요?

생전처음 조회수 : 1,660
작성일 : 2010-08-23 14:21:50
  82  회원님들   건강하신가요
           지금이곳은하늘이 잔뜩 흐려졌답니다
          저녁즈음엔   정말    비가 오겠어요.
     저 이제  마흔 줄에 들어 섰어요.  
          
    

            
      
..

        


         어찌  어찌해서   오페라 공연을   보러갈수 있게되었지 뭐여요.        저혼자 말이어요.
          그게  결혼해 살다보니  연극이니 뭐니 문화 생활을 전혀 못해봤거든요.

           남편하고  영화를 본적두 없었고요.


           노래방도 못 가봤어요.  (  혹시 노래방  혼가 가시는 분들계신가요? 조만간 해볼랍니다.)


          며칠후  저녁에  저혼자  근사하게  보려고  덥썩  vip  티켓을 예약 했답니다.  ㅋㅋ

         오페라 가 먼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혼자 가서 집중해서 보려구요.   혼자 오시는분들도         더러는 계시겠지요?


   그래서 말인데요.      제가 의상을 어찌갖추고 가야하는지...  아이참!!   ^^::  조언 바랍니다.

   정장으로 좌악 ~ 차려 입고 가는건가요?   정말  조언이 필요해요.

  난생처은 오페라 공연장가는데           적합한 차림새를  구체적으로 알려 주시길바랍니다.   ^^::  


     청바지 이런건   곤란할까요?  

     옷을한벌 구입해야 겠어요.   이참에 말이죠.

      공연장에서는  어떠한 차림새가  적절하다고 보시는지요?  

  행복한  하루  되셔요.  여러분~~~~~~~~~~~~~~~~~~~~~~~~~~~~
      
IP : 114.204.xxx.2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3 2:23 PM (203.236.xxx.238)

    이 옷 저 옷 많이 봤어요
    외국처럼 드레시하게 입고 오는 분들도 있고 청바지에 편하게 오기도 하던데
    전 개인적으로는 가급적 예쁜 옷 입고 가는 편이예요 ^^

  • 2. 적당하게
    '10.8.23 2:24 PM (222.239.xxx.100)

    단정하면 되어요. 윗옷이 자켓종류나 블라우스 계열이면 청바지도 괜찮은데..
    사실 슬리퍼에 핫팬츠 끈나시. 너무 편한 롱티에 레깅스. 이런 옷만 아니면 될거 같아요 ^^;
    으아 저도 보고싶네요~

  • 3. ..
    '10.8.23 2:24 PM (202.30.xxx.243)

    특별이 옷에 신경 안 쓰셔도 되요 그냥 보통 외출복 입고 가시면 되요
    남편이 이런거 안 좋아해서 저도 혼자 잘 봅니다.
    혼자가 더 편해요
    청바지는 추천 안해요.

  • 4. 정의 아내
    '10.8.23 2:24 PM (58.229.xxx.204)

    편한 옷 그냥 입으셔도 되지만,
    (반바지 입고도 가 봤답니다^^)

    님에게 아주 특별한 날이니
    원 없이 멋 내고 가셔서 즐기고 오세요^^

  • 5. ...
    '10.8.23 2:26 PM (183.98.xxx.154)

    휴양지 가는 차림만 아니면 괜찮을 거 같은데요. 구체적인 품목은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청바지에 티셔츠도 날씬하고 키커서 멋스럽게 입느냐 아니면 엄청 후줄근하게 입느냐 는 다르니까..
    조금 멋 부리셔도 되겠습니다. 있는 거 중에서 괜찮은 옷 입고 가셔도 좋고 이 기회에 예쁜 옷 한벌 장만하셔도 좋고요.
    전 공연보러 갈 땐 너무 멋내진 않고 그냥 단정하게 입고 가는 편이에요.

  • 6. ..
    '10.8.23 2:30 PM (116.121.xxx.153)

    젊은 애들? 아니고는 대부분 옷 신경써서 입고 오시는것 같아요,
    정장도 많이들 입으시고, 편한면서 단정한 차림도 좋구요,,,,, 청바지는 잘 안입으시더라구요,

  • 7. 40대시니까
    '10.8.23 2:31 PM (222.239.xxx.100)

    H라인 원피스에 시폰 스카프, 진주목걸이. 이런 차림도 멋질 것 같아요.
    제가 스카프를 아주 사랑합니다. ㅎㅎ

  • 8. 저희
    '10.8.23 2:35 PM (121.166.xxx.151)

    저희 집앞이 공연장이라
    저녁에 산책갈때마다 사람들 구경(?)하는데요,
    그리고 아무래도....예쁘게 입은 사람을 한번더 쳐다보게 되더군요
    청바지에 자켓도 많이 입어요. 대신 자켓이 예뻐야해요.
    여름이라 자켓을 잘 안입으니까 ...
    청바지에 단순한 블라우스 입고,
    화려한 백이나 강한 색의 미니 스카프로 포인트 주는 사람도 있고,
    요즘은 날씨가 더워서 원피스 많이 입고오고,
    예쁜 블라우스에 치마 또는 바지 정장 입고 가디건 하나 손에 드는 사람 많아요.

  • 9. 저희
    '10.8.23 2:41 PM (121.166.xxx.151)

    앗....40대라면 청바지는 비추에요.
    펄사가 살짝 섞인 우아한 롱니트에 긴 목걸이 2겹이나 스카프 매셔도 예쁘고
    쉬폰 롱 블라우스에 바지 입으면 예쁘죠..
    그리고... 모처럼인데 제일 예쁜 옷 입고 가세요.

  • 10. 비오는
    '10.8.23 2:52 PM (203.238.xxx.92)

    날이라 긴 바지는 피하시고
    그냥 편안한 정장 입으세요.
    아님 혼자 호사하시고 싶으시면 아주 잘 차려 입고 한번 가보셔도...
    강북 사는 아줌마인데 강남으로 공연 보러 갔다가 다들 명품으로 휘감아서 괜히
    나혼자만 후줄근해보였던 기억도 있었어요.
    모처럼 오페라 공연 보시는데 한번 멋좀 부려 보시죠.

  • 11. 폼 나기는
    '10.8.23 3:07 PM (203.247.xxx.210)

    베이지나 아이보리 얇지만 기품있는 긴팔 자켓 좋겠지만...
    가는 길 부터 땀나고 화장지워지면 곤란하니;;;
    반팔 입으시고 걸칠 것 하나 갖고 가시면 어떨까 합니다

    누가 뭐라하는 것도 아니고 다양하게들 입고 오시니
    새로 사시지는 말으시고;;ㅎㅎ
    있는 옷 중에 나 기분 좋을 정도로 매치해보시면 어떨까요~

  • 12. ....
    '10.8.23 3:45 PM (221.139.xxx.222)

    친구가 예전에 회사 직원들 공짜 티켓 같은것이 나와서 공연 보러 갔다고...
    티켓 값만 20만원이 넘는 아주 비싼거였는데..
    거기에 청바지 입고 갔다가....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드레스까지 입은 사람도 있고...
    한껏 멋을 내고 입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 13. 그냥
    '10.8.23 6:54 PM (124.195.xxx.82)

    청바지
    슬리퍼 가 아닌 차림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주로 검정 정장 바지에
    니트 옷이 많아서 그 중 입습니다.
    저처럼 에어컨 오래 쐬면 추워하시는 분이라면 덧입을것이 있으면 좋겠죠
    얇은 가디건이나 큰 스카프도 편합니다.

  • 14. r그런데,,
    '10.8.23 10:28 PM (98.166.xxx.130)

    무슨 오페라를 보실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라 보엠이나 라 트라비아타?
    아님 토스카?
    옷보다도 그게 더 궁금하군요^^;;

  • 15. 옷은..
    '10.8.24 10:40 AM (203.234.xxx.3)

    옷은 뭐별로 크게 구애받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다만.. 그건 나를 위한 이벤트잖아요. ^^
    내 기분을 업!시켜줄 수 있는 옷이면 좋으실 듯. 좀 드레시한 것도 어때요, 내가 그 상황을 즐길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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