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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을 명동에서 보았는데..

. 조회수 : 11,626
작성일 : 2009-11-01 17:40:48
직장이 명동성당앞이라
밥먹고 지나가다
근석군을 봤슴다.
몇달전에도 집근처의
셀프 주유소에서
근석군을 보았는데
특유의 상투머리하고
허벌렁한 티가 너무 거슬려서
뭐 저런 이상한 총각이 다있나 했는데
근석군이었는데요.
그때도 그날도
그냥 좀 오버하는
재미있고 재능있는
니끼남? 정도로 생각하면서
아이스크림 먹으며
쿨하게
지나가 줬지요.
인기가 없어
막는 사람도 별로 없군 하면서..

그런데
뒤늦게
미남이시네요에
불붙고
근석군이 그날 뭐하려
명동성당앞에서
외제차앞에 서있었는지 알았네요.

우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악

진짜 소리지르고 미친여자처럼
길거리로 뛰쳐나가고싶어요.

완전 초절정 울트라
촉촉한 눈빛의
신우군이
명동에서
제가 잘가는
칼국수집이랑
옷가게 등등을
미남양과 같이
돌아다녔단 겁니다.

게다가
근석군은

으.........
전 노예가 되었습니다.

싸인이나 한장 받아둘껄.

물론
근석군보다
서브남에게 너무 잔인한
홍자매의 필력에
초절정 불쌍남이 될
우리 신우군.
ㅠㅠ

정말 가슴이 미어지는데
공홈에도 그렇고
의외로 반응이 적더군요.

꽃남때 현중군은
멋지긴 한데
그래도
메인 남주보다
더한 기세에
준표군을 응원했는데

이번처럼
가슴아프게
예쁘고
달콤하고 배려심많은
서브남주는
처음보는거같아요.

아..

이사랑을
근석군에게 좀 대신 전해달라고
말이라도 해볼껄..


어제 오늘
정말 열병이네요......

목요일을 사정상
제일 싫어하는데
수요일을 목빠지게 기다리고있어요.

시청률 잘나와서
연장했으면 좋겠네요.

신우군 빠이링!

기타치는 모습에 완전 열광했어요.
연기가 아닌거같더니
정말 음악인이던데..

아...
나에게도
저런 풋사과같던
시절이 있었는데..

IP : 121.135.xxx.22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1 5:55 PM (220.70.xxx.98)

    티비를 잘 안보는데..
    아까 근석군 나오는거 잠깐 봤습니다..
    연기..이런거 볼틈은 없었는데..
    코..코가...
    너무 부담스럽더라구요.
    실물로보면 안그런가요?

  • 2. 미남팬
    '09.11.1 6:09 PM (115.143.xxx.158)

    신우군도 인기 많아요.
    홍자매가 서브들 죽이기로 유명한데...젭알 신우는 살아남아야할텐데....
    저도 신우편이었다 태경이역하는 근석군에게 홀딱빠져 지금은 태경이 응원하고있어요.
    그동안 허세근석 뭐 이런거때문에 이녀석나온들마영화 하나도안보다가, 의외로 연기,발성이 뛰어나 깜짝놀라서 우선 베토벤바이러스다운받아봣어요. 역시 연기자는 연기를 잘해주니 이뻐보이나봐요. 지금은 황진이보고있는데, 아..은호도령 너무나이쁘네요..
    8회 정말 근석군눈물연기에 미남이따라울뻔했는데, 빨리 수요일이왔으면 좋겟어요.

  • 3. ..
    '09.11.1 6:21 PM (113.10.xxx.198)

    작가들이 출충해요.
    재미있고 달달하고..사랑에 아프고..
    다들 예쁜데다 연기들까지 잘하니..더 바랄게 없습니다.
    저도 수요일만 기다림. ^^

  • 4. ...
    '09.11.1 7:02 PM (110.10.xxx.231)

    여기도 미남팬..
    손발이 오그라드는 대사일 망정
    너무 너무 귀엽고 예쁘기만 하네요..
    전 꽃보다 남자'인가 하는 드라마를
    전혀 안본 사람인데도
    이 드라마는 5회?부턴가 보고나선
    1회부터 다시보기 하고...
    완전 팬 됐네요...

    그나저나 장근석이란 애는
    목소리 톤이 너무 좋더군요..
    잘 성장하면 크게 될 배우같던데..
    연기도 그 또래애들 보다
    월등하게 잘 하는것 같아요..
    이제 겨우 23살이라는데..

  • 5. ......
    '09.11.1 7:11 PM (211.219.xxx.196)

    장근석이 실생활은 허세덩어리에 폼생폼사라고 비웃음을 사기도 하지만
    연기할때는 배우포스 제대로 나지요.

  • 6. 작가
    '09.11.1 7:16 PM (220.117.xxx.153)

    안땡겨서 일부러 안 보는데요,,,
    전에 아저씨 밴드하는 영화에서는 아주 제대로 연기 잘하던데요,,즐거운 인생인가 ㅠㅠ
    그 허세도 결국 배우라는 자아가 너무 세서 그런것 같아요

  • 7. 그의
    '09.11.1 7:24 PM (122.37.xxx.197)

    허세를 잘 이용한 케릭터죠..
    내가 좋아한 드라마는 왜 시청률이 다 그모냥..
    배우들아..미안하다..

  • 8. ..
    '09.11.1 7:56 PM (112.171.xxx.78)

    요즘 젤 사랑하는 완소드라마예요.
    시청률이 생각만큼 안나와서 속상하긴한데.. 조기종영 안하기만 기도해요.

  • 9. ,,
    '09.11.1 8:01 PM (114.204.xxx.54)

    장배우.... 또래 중엔 가장 신뢰가는 연기력을 가진 것 같아요.
    그 허세라는 이미지도 아역에서 성인연기자로 넘어할

  • 10.
    '09.11.1 8:20 PM (121.170.xxx.179)

    두 딸과 신우 사수!

  • 11. 목소리가좋죠.
    '09.11.1 9:06 PM (220.90.xxx.223)

    그 나이에 그런 목소리 지니기 쉽지 않은데 이번 드라마상에서 근석군 목소리가 그렇게 좋은 줄 처음 알아봤어요. 전 좋지도 싫지도 않고 별 관심없었고 허세어쩌고 할 때도 별로 싫진 않았고 그냥 웃음주는 친구네 하는 정도였던지라...^^;
    뭐랄까. 감수성이 참 풍부한 애구나 하는 정도?
    그런데 미남이시네요 에서 발성 좋고 노래도 잘 하니 이미지업이 순식간이 되네요.
    역시 남자는 목소리가 좋아야하구나 싶어요.
    게다가 연기할 때도 대사톤이 참 다양하고 그때그때 미묘하게 맛깔스럽게 톤 조절을 잘 하더군요. 표정연기도 재밌고요.
    근석군 때문에 요새 수목일이 기다려집니다. 여주인공도 민폐캐릭터인데도 워낙 신혜양이 연기를 알콩달콩 잘 해주고 표정연기가 귀여워서 얄밉지 않아요.
    꽃보다 남자에서 근석군에게 구준표 역 제의도 들어왔다는데, 그 말 들을 땐 매치가 안 돼서 좀 갸웃했는데, 지금은 했었어도 잘했겠구나 싶더군요.
    개인적으로 여주가 싫으면 민폐형 여주등장 드라마를 싫어하는데 이 드라마는 딱히 거슬리는 연기자가 없어서 좋아요. 유헤이 역 맡은 연기자가 좀 어색하긴한데, 그냥저냥 볼만하고요.
    제르미도 참 귀엽죠.

  • 12. ..
    '09.11.1 9:19 PM (118.220.xxx.165)

    ㅎㅎ 저도 재미있게 봐요
    목소리가 좀 그렇긴 한데 캐릭터랑 너무 어울리고 장성할 배우로 보이더군요
    다른 배우들도 귀엽고요

  • 13. ......
    '09.11.1 11:19 PM (141.223.xxx.132)

    조기종영의 난은 일어나지 않을 듯...
    총 16회라지요...

    신우는 살아날 가능성 0프롭니다...
    홍자매's 서브남주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인 것을요..
    게다가 은우창휘건우의 쓰리연타를 맞은 근석이.
    이번엔 활활 살아나야하지 않겠습니까?...ㅋㅋ

    신우를 보면서 다시 한번 다짐하는 것은
    (해야 할) 말은 꼭 해야한다는 것.
    "아, 말을 해, 말을~~~!!"하면서 저희집은 수,목요일마다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 14. 배우라면
    '09.11.2 12:13 AM (124.80.xxx.228)

    그정도의 허세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

    손발이 오그라들때도 있지만..그이기에 pass

    예전에 라이도 프로 할때부터..어린아이답지않게.. 매력어필.

    정말 연기잘하는 포스있는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 15. 어색...
    '09.11.2 12:29 AM (116.36.xxx.195)

    홍길동을 넘 재밌게 본지라 기대하고 봤건만 두 남녀주인공 다 거북하든데...
    특히 근석군은 강마에 캐릭터 따라하는 것 같지 않나요?

  • 16.
    '09.11.2 12:33 AM (61.105.xxx.190)

    태경이 신우도 멋지지만, 제르미가 너무 귀여워요. 미남이가 여자라는것을 제르미만 모르고 있죠. 남자라고 알고있는데 자기도 모르게 미남이에게 끌리면서 당혹스러워 하는게 너무 귀엽지 않나요.

  • 17. 미남홀릭
    '09.11.2 12:54 AM (211.47.xxx.110)

    꺄~~~~~~~ 정말요?

    흐미.. 그런 아까운 기회를.. ㅡ.ㅠ

    저도 장근석 별로였는데
    이번에 제대로 호감으로 돌아섰습니다.
    그의 팔자주름은 아직도 좀 거슬리지만
    어쩜 그리 연기를 잘하는지...
    신혜양도 연기너무 잘하고...
    스토리도 탄탄하고 너무 좋아요. 흑흑..

    요새 7살 울딸과 싸우고 있습니다.
    울딸은 신우가 좋다하고
    저는 태경^^
    24개월 울째는 미남씨트러죠~ 이러고 이따죠. ^^;;;

    저도 수요일 너무 기다려져요.

  • 18. ..
    '09.11.2 2:03 AM (118.216.xxx.244)

    저도 맨 윗분 말씀처럼 코가.....ㅠ.ㅠ 베토벤 바이러스때는 스치듯 봐서 몰랐는데...오늘 재방송에서 나오는거 보니....요즘엔 티비가 너무 좋아진건지...장근석...예전엔 너무 귀엽고 또 어떤 시상식인지 거기서 굉장히 멋스럽고 괜찮게 봤는데...오늘 보다보니 미간에 코가 너무 부담스럽더라구요..라인이 없고 완전 직선으로 일자코..ㅠ.ㅠ 장근석씨 꽤 귀여운 스타일인데 미간을 너무 치켜세워놓은듯....ㅠ.ㅠ 예전보단 더 남성스러워 졌지만...조금 수정했으면 좋겠어요..ㅠ.ㅠ 요즘은 HD라 문제예요..ㅠ.ㅠ연예인도 굉장히 스트레스일듯...피부가 너무 땀구멍까지 선명히 나오니....--; 제모습이 TV에 나온다면 전 기절할지도...--;;

  • 19. zz
    '09.11.2 7:09 AM (121.155.xxx.144)

    작년 베토벤바이러스때 괜찮았는데ㅣ,,,
    그냥 평범한 연기력에 괜찮은 비주얼정도????

  • 20. 체장안
    '09.11.2 7:36 AM (218.153.xxx.67)

    도 주말 드라마에서 보았는데 코가 일자라 헉~ 했어요.
    성형할 때 코 내려오는 각도는 고려 안하나요?

  • 21. 여기
    '09.11.2 9:56 AM (59.30.xxx.75)

    장근석 패닉 아줌마 1인 추가요...

    요즘 아주 일주일 내내 머릿속에 근서기로만 가득차 있습니다.
    특히 노래할때 목소리는 제르미 울고 가더군요....
    혹 TV에 못나오면 성우나 가수해도 먹고 살겠습니다.
    우리 근서긔 힘내라!!!

  • 22. ..
    '09.11.2 10:27 AM (222.238.xxx.158)

    나는 장근석이가 더 좋은데..
    베바에서 착한건우에게 꽃혀서..
    그 후로 장근석 나오면 그냥 지나칠수가 없다는...ㅋ

  • 23. 강원도
    '09.11.2 10:30 AM (112.168.xxx.19)

    지난 여름 태백시 어느 초등학교 교문에
    제*회 졸업생의 자제 장근석 방문 이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어서 우하하 졸업생이 아니고
    졸업생의 자제 방문이래 ㅋㅋ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이미 에일리언샘 때 쟤 된다! 예감했거든요~(그 전에 어떤 시트콤에도 나왔던것 같은데...)

  • 24. 저도 ...
    '09.11.2 10:38 AM (112.216.xxx.107)

    저... 처음에 1 회 보고 이뭥미? 했다가 5, 6 회 보고 쓰러져서 ... 집에서 매일매일 VOD 로 다시보기만 합니다... 전 논스톱할때 그 어이없는 근석이를 보고 쟤 뭐야..했다가 황진이 할때 장근석 나오는 거 보고... 내가 아는 근석이랑 이 근석이랑 틀린 근석이구나..했는데... 그 근석이더군요. ㅠ.ㅠ 지난 주말에도 1-8 화 무한반복시청하고... -_- OST 도 사고 컬러링과 라이브벨도 바꿨으며. 블로그를 장근석으로 도배중이죠.. -_-;;; 이 나이에 뭣하는 짓인지... ㅋㅋㅋ

    그래도...근석이가 좋아요~

  • 25. 눈빛
    '09.11.2 10:44 AM (116.41.xxx.185)

    난 저번주 목요일날 미남이 노래할때 쳐다보던 태경에 눈빛에 한대 맞았어요..
    어쩜 그런눈빛을 할수 있는지...

  • 26. 저도 저도...
    '09.11.2 10:58 AM (122.36.xxx.25)

    어제 재방송 보고 필 받아 오늘 첨 부터 다시 보려구요,,,ㅋㅋ

  • 27. ..,,
    '09.11.2 2:41 PM (203.238.xxx.128)

    저도 장근석이 코는 영~
    옆에서 보면 늑대코 같더라구요.^
    옛날에 하지원 나오는 사극 할때는 그나마 조금 괘않았는데...

  • 28. 저는
    '09.11.2 2:51 PM (222.235.xxx.120)

    베토벤바이러스에서 장근석이 너무 귀엽고 좋았는데요 저만 그랬나봐요 ㅠ.ㅠ

  • 29. 에혀~ㅠㅠ
    '09.11.2 3:46 PM (121.161.xxx.39)

    연기는 잘하는데 성형이 안습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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