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내내 끼니걱정없이 행복했어요.

[행복]

토요일 아침만 아이들이랑 같이 먹고서

바로 친정으로 가서 점심과 저녁을 해결하고 집으로 컴백~

어제 일요일엔 아침에 눈뜨자마자 세수만 하고 아산스파비스로 출발~

9시너머 도착했는데 주차장이 꽉 차있고
들어가는 입장객이 너무 많아보여서 도고 파라다이스스파로 갔습니다.

조금 놀다가  스파에서 바베큐모듬과 생맥주로 속을 조금 채우고
스파를 나온후 점심은 병천으로 가서 이효리 고모네가 하는 병천순대집에서 점심을 먹고

완전 땡볕의 독립기념관을 한바퀴 둘러보고 나와서
서울오는 길에 평택 고박사냉면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집에 왔습니다.

이틀내내 식사준비를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뭘~ 해먹어야하나... 하는 걱정거리없이 살았던게 참 좋았더랬습니다. ㅋㅋ

(메뉴선정도 다~ 제가 안하고 아버지가 해줘서 저는 아~무~생각없이 먹기만 하면 됐거든요 )

하지만 다시 오늘부터 시작이지요. 에효~~  ^^;;

[숙제^^]

글게요 오늘은 뭐해먹나? 에휴==33 하는게 주부들 평생숙제라잖아요^;;
그렇다고 특별음식하는것도 아닌데 뭣보다 젤루 힘든게 끼니때인것같아요^^

가끔 걱정없이 그런날있음 정말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