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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교도 시아버지의 후덜덜 문자(꼭 리플 부탁합니다)

이남자가 사는법 조회수 : 1,821
작성일 : 2010-08-22 21:49:34
주인공시아버지:나이 70세 전직 초등교사출신 4형제

특징:끊임없는 잔소리,과도한 집안에 대한자부심(권위적 가부장적)

며느리 이간질시키기. 손주들앞에서 시어머니께 욕하기

남앞에선 호인 집에선  독불장군.  명박교도 신도

사례 1)과도한절약정신(당신아들결혼식서 아들들 소주병줍기신공)

2)투철한  인간미:(결혼하객끔직이 여겨 며늘이용 음식준비)

3)철저한 경제감각:(미천며늘음식준비부족하자 하객들로부터10000원씩 걷으심)

4)위대한 몀박사랑:"아버님 천안함이 진짜 북한이 그랬을까요?

한마디에 둘째 며늘  요즘애들말로 관광당함

5)k1eh 울고갈  격투기신공::화난 둘째 며늘 안오자 친히 방문해서

둘째며늘 어깨치기신공성공후 팔목 꺽기신공 펼치려하나 간신히 며늘맨발탈출신공

6)발빠른 홍보능력:셋째아들내외에게 눈물로 읍소(편드는 셋째 그래도 아버지가

사과하러 갔으니  사과 안 받아준 형수 원망  그래 넌 딸낳지 마라)

그사이 셋째 며늘 큰 며늘에게 상황보고

큰며늘은 작은며늘과 통화중 어머님이 서방님 걱정하며 울더라고 전함

그사이 둘째며늘 자기신랑에게그말 전하니 그 불똥이 큰며늘(저)에게튐

"왜 좋은것만 전하지 어머니가 운얘기는전하냐고 형수 원망 "내가 울렷냐!!!

7)허리우드도 울고갈  연기신공 OR  빙의 신공OR 다중인격중후군(그뒤 저에게 전화해도 안받으니

친히 저주문자 장문의 저주문자 날리심)


천안함사건으로 나라가 비통해 사는데나라덕을 망각하고 북한에 좌파놈들에동조한

썩은정신에 놀라 나도 모르게 성과 화를 냈다던데....(직접 인용)

8)여우누이뎐의 만신도 놀란 저주 능력:교만하고반성없고후안무치며늘리기본도안된안아무인

저속한 악질심성읽고 돌아선 이시아버지으슬픈처지는 무엇인가?(팔목꺽기신공실패해서 그러신가ㅋㅋ)

언젠가는 너희들도 업보된다 고소하냗 지혜로운  **엄마야(저희 아이이름)

19금은 없지만  이문자를 보신분은 결혼에 대한 환상이 최소 5%떨어질걸 염려 자체 심의 한것만 올림)

(아님 며느리 구박으로 속상하신분들은 메일 주세요  간접 아바타체험 환영합니다 문자도 돼요)

작은며늘:결혼10년차  아들보다 야무져서 아들이 잡혀사는듯 보이는게 유일한 단점  효부임

더런꼴 다보면서도 곰같이 견디다보면 날 알아주실꺼야 하는 신념으로 버틴 아까운 사람

시어머니: 40년넘은 언어폭력으로 잠시 뇌를 맡기심 이젠 99% 시아버지 아바타화

저(큰며늘):무선 친정엄니때문에 시아버지가 함부로 못하는 상황.그래도 한번씩 울화통 미침

이렇게 달관의 경지에 오르기 까지 사연 많음  궁금하신 분은 스핀시즌 요청바랍니다


큰아들: 어릴적깊은부모로부터 받은 깊은 상처로 인해 아버지와 평생 말안하기가 목표..

시아버지닮은 버럭 남편 품고 사느라 큰며늘은 오늘도 고생중... 그래도 아버지 편은 안들음

아이들 불러서 엄마 할아버지 전화 바꾸지 못하게 하고 저더러는 용돈 전화 금지시킴

셋째 아들: 그이야기를 다듣고도 안굽혀준 형수원망  개콘 허경영버전으로 니딸이 그런 시아버질만나야

하~~~~ 그게 이런거구나 깨닫겠지???

셋째며늘 : 돌아가며 시아버지가 험담으로 욕하는 줄 모르고 시아버지 사랑에 듬뿍빠진 견혼3년차

특별프리미엄며늘로 빚1억진 (물론 아버님이 다 갚아줌) 아들에게 시집오신 사랑의 콩깍지 여인


막내아들:미혼 애들은 가랏


어찌 갑갑한지 저희 집이야기를 썼습니다  둘째동서와 통화하면서  서로 울기만 했구요

어디다 풀데 없는데 제가 희생양이 된 기분이고요 동서에 괴로움에는 새발의 피겠지요

우연히 문자를 보게된 저희큰애가왈  할아버지가 죽어도  작은 엄만 울지 않을 문자고

죽을때까지 못고치니  엄마는 왠만하면 피하고 같이 안사는게 다행이라는(많이 컸네요)


82님들 우리 아버지 한나라당국회위원으로 아님 어버이 연합회라도 뽑아주세요

걱정이네요  뽑히면 나라가 망하고 안뽑히고  집안이 망하니


어떻게해 어떻게 해(개콘버전으로)   82님들아  좋은 리플 많이 부탁합니다..

꼬옥  부탁드립니다


IP : 121.139.xxx.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남자가 사는법
    '10.8.22 9:54 PM (121.139.xxx.87)

    아참 작은아들이빠졋네요 나름 한다고 하는데 능력 부족인가봐요 제일 효자이고 부부사이는
    좋아요 아버님만 아니면 싸울일이 없고 한결같이 동서를 아껴주네요 ...

  • 2.
    '10.8.22 10:09 PM (58.120.xxx.200)

    미친.. 죄송! 하지만 미친..이런 말이 절로 나오네요..
    어떻게 며느리에게 손지검을 하나요?

  • 3. 이남자가 사는법
    '10.8.22 10:11 PM (121.139.xxx.87)

    그렇다고 작은며늘은 그냥 한나라당이 요즘 인기가 없다, 정치하는 사람은 다 비슷해라고 생각하는 보통 사람이구요.. 사실 아기키우느라 정신도 없고요... 살다살다 이런 사람은 처음입니다...
    저도 선거때 언성 높아진 적도 있는데 칼 안 맞은게 다행인거 같아요 동서가 너무 불쌍해요...진
    짜 잘하는데..... 에어컨틀면 애들보고 집에 가라는 아버님이 뭐가 이쁘다고 가서 저녁 해드리고 이런 수모를 당하고...

  • 4. 흠...
    '10.8.22 11:00 PM (112.144.xxx.205)

    고려장을 부활시킵시다. 이런 늙은이는 온 가족들로 부터 왕따를 당해봐야
    아! 내가 이렇게 살면 안되겠구나 하고 지가 더러운 꼴통 영감탱이 인걸 알게 됩니다.
    동방예의지국에 노인공경만 있는건 아니지요. 자식이나 며느리들에게 저 따위로 하면
    대접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똥개보듯 합시다.

  • 5.
    '10.8.22 11:25 PM (58.227.xxx.70)

    재밌게쓰셨지만 피눈물 나는 글이예요 저런 어르신들 돌아가실때까지 안변합니다 결론은 원글님과 아랫동서등 피해가족들끼리 각각 개개인에 맞는 맞춤 스트레스 해소법을 연구하시는것이 시간절약일겁니다.어쩔수없이 무시해야하고요. 전 마음이 여린편이라 못지않게 심한 캐릭터 시부를 겪고 우울증에 홧병까지 경험했었어요 그래서 이런 말씀드려요. 그나마 글에서 엿보이듯이 유모감각있으시고 긍정적인 성향이 있으셔서 저보다 잘 극복하실거예요

  • 6. 호러 노년
    '10.8.23 11:47 AM (183.108.xxx.134)

    으..... 정말 고귀하고 아까운 여러 인생들을 호러 코미디 잔혹극의 캐릭터로 전락시키는
    아주 못된 .... 인격장애 성향이 약간 보이시는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을 가족들이 사랑으로
    고치겠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아주 어리석은 짓이랍니다. 특히 며느리들은 가족내에서 가장
    취약한 위치이니까 피해가 제일 큽니다. 비슷한 병을 얻게되는 경우도 많답니다.
    내 자식들의 인생까지 걸린 문제입니다. 윗대의 불행은 거기서 차단해야 다음세대들이 구김살 없이 살아가지요. 동서도 아마 정신적으로 너무 많이 힘들거 같네요. 위로 많이 해주셔야겠어요.... 맘 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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