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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하신분??? 조언좀 주세요
뜨거운 날씨에 압구정가서 코성형 상담하고 왔습니다 ;;
평범한 얼굴인데 코가 낮고 콧구멍이 꽤 보이는 스탈이라
늘 컴플렉스였거든요(주변에서도 하라고들 권유)
30대 중반 넘어가는 나이에 용기를 내서 상담하고 왔는데
아직도 고민이 되네요.
사실은 하자! 라고 결심은 했는데 막상 병원가서
저랑 비슷한 스타일의 코인데 성형한 결과를 보니 그닥~ 마음에
와닿지가 않아서요.
물론 연예인처럼 오똑하게 높이거나 그럴건 아니라서..
병원을 여러군데 돌아봐야 할까요?
인터넷에 알아봐도 광고글이 하도 많아서~ 생생한 경험담좀 듣고 싶어서요.
코성형 하신 분들 중에 만족하거나 불만이신 분들 경험담좀 나줘주세요..감사합니다.
1. 유전
'10.8.21 1:46 PM (121.155.xxx.59)피부가 정말 두꺼운 피부라면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구요,,얇은 피부는 반대랍니다
2. ..
'10.8.21 1:46 PM (175.114.xxx.220)단순히 콧대가 낮고 펑퍼짐한 코라면 성형으로 효과가 좋지만
코 자체가 작거나 짧은코는 크게 만족하기 어렵습니다.
병원을 여러군데 다녀봄을 권합니다.
의사가 선호하는 코와 환자본인이 만족하는 코는 다르기 마련이라
두 사람의 의견조율이 잘 되는 병원이 나에게 맞는 곳이겠지요.3. ㅠㅠ
'10.8.21 3:25 PM (121.55.xxx.111)저랑 제동생이 같은 선생님께 했어요
동생은 지금도 너무 좋아해요 부작용도 없고 제가 봐도 예뻐요
그런데 전 그렇지가 않아요
자기네들은 제 피부 탓만하고 ..
정말 속상해요 그래서 다른곳도 할곳 많지만 성형은 아에 생각안해요
전 하지말라고 하고 싶어요4. 음..
'10.8.21 3:52 PM (110.10.xxx.172)제가 얼굴에 살이 없고 피부가 얇아요.
그런데 25년전에 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얼굴에 살이 없긴 매한가지여도
만족감은 하늘과 땅차이 입니다.
살이 없고 얇아서 실리콘 모양이 아주 살짝 도드라져 보이긴 합니다만..
너무 만족합니다.
콧구멍이 보이신다면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콧망울이 관상에서 곡간을 뜻하는데
콧구멍이 보이는건
재물이 모이지 않고
또 열심히 모아도 옆으로 다 새버린다 잖아요.
코를 하게되면
눈도 살짝 커집니다.5. 주변에
'10.8.21 4:55 PM (115.128.xxx.245)코성형한사람들이 꽤됩니다
그런데...예쁘다싶은 코는 2번이상 손댄코~
그냥그런 코는 한번수술한 코더군요
코성형은 한번에 제대로 나오기가 힘들다고 하니(의사왈)
심사숙고하셔서 결정하세요~6. ㅡ
'10.8.21 5:35 PM (122.36.xxx.41)코수술3번했어요. 근데 다시 하고싶어요 ㅠㅠ;
코가 너무 펑퍼짐하고 낮아서 그냥 높아지기만을 원하시는분이면 한번으로 족하실텐데요.
콧망울의 모양이나 콧선의 모양등등에 민감한 사람은 수술 한번으로 만족못해요.
유행하는 코도 계속 바뀌고 (예를 들면 버선코나 일자코..) 유행에 맞춰서 수술을 할순 없겠지만...
암튼 코수술이 재수술율이 젤 높은 수술이라고하더라구요.
저도 하기전에 엄청 알아보고 병원 여러군데 다녔지만...결국 재수술하게 되더라구요 ㅠ
의사의 스타일도 중요하지만 내 코가 생긴것도 중요하니 잘 알아보고하세요. 꼭 한번에 성공하시길!!!!7. 코수술을
'10.8.21 6:28 PM (121.165.xxx.114)작년 12월에 했어요.
지금 39살인데용, 왜 진작 안했나 싶을 정도로 완전 얼굴이 이뻐졌어요ㅎㅎ;;
저는 그냥 코가 작고 아담한 사이즈고 뭐 남들에게 지적받을 정도로 낮은 코는 아니었는데
약간 입이 돌출이라서 그거 상담하다가 코수술을 하면 돌출입이 들어가 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의사선생 말 듣고 했는데
저같은 경우는 정말 효과를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콧대는 실리콘같은 보형물을 안넣고 지방주입하고, 코끝에 보형물 넣는 수술했답니다.
의사선생 스타일이 여성코는 아주 약간 버선코가 제일 예쁘다고 그 스타일을 고수하시더라구요.
코가 높아지니까 얼굴이 중심이 잡혀서 입체적으로 보이구요,
저는 이마도 손을 봤어요. 그래서 아마 효과를 더 봤는지도...
아마 상담받으시다보면 (실장말고 의사랑 직접) 믿음이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꼭 성공하세요.8. 코작은이
'10.8.22 3:35 PM (125.177.xxx.189)제가 어디 갔다와서 지금에야 답글을 봤어요
소중한 시간내서 답변 주신분들 감사해요
병원에서도 피부두께 얘기하더라구요. 피부가 얇으면 좀 티가나는데 저는 그정도는 아니라구요
아무래도 할 마음을 먹으니 만족하신 분들 얘기에만 귀가 솔깃하네요
음님/제가 성형 결심한 이유도 그 중 하나에요;; 관상학적으로로 쩜 그런것 같아서
바로 윗님/저도 입도 돌출(아..문제 많다 내얼굴)이어서 전 교정했어요. 그래서 인상 많이 달라져서 만족하고, 사실 코성형은 어릴적부터의 고민이었는데 교정 마치고 하리라 생각했었거든요.
좀더 일찍해야 하지 않았을까 막 후회되었는데 님 말씀들으니 용기가나네요.
저 수술받으면 꼭 후기 올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