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살할려고 마음을 먹은 적이 여러번 있었던 터라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얼마나 외로웠을까 생각도 들고요. 또한 빈소도 없이 간다니 안타깝기만 하네요. 얼굴보니 아버지와 정말 꼭 닮았네요. 얼굴도 너무너무 호남이던데... 요새 자살 소식이 많아서인지 이런 기사만 나면 너무 마음이 아파지네요 ㅠㅠ
모르는 사람이긴 하지만, 같은 동네 (저도 옆 아파트에 살아요)라서 그런지 우리동네에도 우울하고 외로운 사람이 있구나...혹시 주변에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있으면 잘 살펴봐야겠다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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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한 이재찬씨, 너무 맘이 아파요..
.. 조회수 : 9,973
작성일 : 2010-08-19 12:21:05
IP : 24.130.xxx.2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8.19 12:23 PM (115.140.xxx.112)정말 빈소도 없이 가나요..?
삼성가 사람들 정말 너무 가혹하다못해 혐오스런
맘이 드네요...2. 음
'10.8.19 12:23 PM (121.151.xxx.155)요즘 그런분들이많으니 새삼스럽지않을 이야기일수도있지요
그런데 이사람은 누구나아는 그런집안의 사람
그런사람이 우리보다도 더한 삶을 살았다는것이 더 그러네요
어찌사람이 저리 무너질수있는지
주변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살펴보지도않았는지
참 무심함이 더 무섭네요3. 아직 젊은데..
'10.8.19 1:16 PM (110.8.xxx.175)할아버지가 이병철씨인데도...그리 가다니..인생이 참......
자식,부인에 형제 자매.친척 있어도 다 소용없나봅니다.4. ..
'10.8.19 1:44 PM (24.130.xxx.225)빈소가 없다는 게 너무 맘에 아파요. 여동생, 남동생, 그리고 처가도 있고...어리긴 하지만 아들들도 다 있는데 이렇게 가다니요...어머니도 아직 살아계신 것 같은데 어쩜 유족이 하나도 안찾아올 수 있나요...삼성가의 문제가 아니라 자기 가족에서조차 안온다는게 말이 안돼요.
5. 아이린
'10.8.19 1:56 PM (119.64.xxx.179)알지못하는분이지만 .... 소식접하고 너무안타깝고 맘이 아프네요 ....
6. 근데
'10.8.19 8:13 PM (124.5.xxx.58)어느 아파트인가요??
저랑 같은 아파트인가 해서.7. 그러게요,,,
'10.8.19 9:30 PM (124.195.xxx.82)저도 마음이 이상해요..
그런데 왜 자식들이 있는데
빈소를 안 마련한 걸까요
상주 없는 소년장도 아니고,,
참,,8. ㅇ
'10.8.19 10:06 PM (125.177.xxx.83)대우 아파트 아닐까요? 이촌동에 D 아파트면 대우밖에 없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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