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상한 며느리들도 만만치 않게 많은 듯 ㅡㅡ;

며느리 조회수 : 12,468
작성일 : 2010-08-17 23:52:04
베스트에 올라온 올케 얘기 보다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새로 글까지 쓰네요

아니, 본인이 맞벌이하며 애키우기 힘들다고 스스로 원해서 합가해서는..
시어머니가 애까지 키워주시고 살림 다 해주시는데 용돈 한푼 안주고
본인이 약사면서 시어머니 약값까지 받는다는데..
아무리 같은 며느리 입장이라지만 그걸 편들고 싶나요?
물론 남동생부터 잡으라는 얘기는 저도 100% 공감합니다. (도대체 저런 일에 아들들은 뭐하는지.. 보면 항상 아들은 아예 없는 존재인 것 같더라구요-_-)

하지만 몇몇분들 말이예요
결혼하면 독립된 가정이니까 그들 가정일은 그들이 교통정리해야한다구요?
말씀 한번 잘하셨네요. 그 말대로라면 결혼했으니까 죽이 되는 밥이 되든.. 자기네들끼리 알아서 애도 키우고 살림도 해야지 왜 시어머니한테 육아 살림 다 맡기나요?
지들 편할 때만 '독립된 가정'인가요?
그럴거면 제대로 독립을 하던가  

그리고 시집간 시누이가 왜 친정일에 참견하냐니..
단순히 남동생 부부 생활방식이 맘에 안들다던가 (예전에 청소 안하는거 흉보는 것처럼) 하는데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그것 때문에 친정엄마가 힘들어 하니 그런거잖아요
무슨 출가외인도 아니고.. 자기 부모님 일인데..
저런 말 하는 분들은 결혼하면 자기 부모가 어떻게 살든 신경도 안쓰고 사는 분들인가 보죠?

저는 결혼한 남자 형제도 없어서 시누이도 아니고
그냥 며느리 입장에서만 볼 뿐인데도
정말 허걱.. 소리 나오는 댓글들 많네요
하여간 그넘의 '올케' 얘기만 나오면 날이 서가지고 어떻게든 편드는 분들.. 정말 보기 싫습니다
시댁에 뭘 얼마나 당하고 사는 분들인지 몰라도
저런 얘기 들었을 때, 좀 이성적이고 중립적으로 판단할 줄은 알아야죠.
앞뒤 다 잘라도.. 남편한테 생활비만 천만원 받으면서 무료로 애 봐주는 시어머니한테 약값까지 받아 챙기는 며느리에게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지요...
본인이 약사면.. 애 봐주는 입주 아줌마한테도 약값은 안 받을 듯 -_-

IP : 119.64.xxx.14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7 11:55 PM (121.186.xxx.7)

    무조건 며느리 이야기면 감정이입이되서 그러시는것 같아요
    제가 읽어도 그 글의 며느리 정말 이상한여자 였어요
    남편은 아무소리도 안하는지
    남편이 제일 바보같았구요

  • 2.
    '10.8.17 11:57 PM (121.140.xxx.86)

    여긴 좀 올케얘기나 시댁얘기에는 다들 입에서 칼이 나와요.
    그리고 솔직히 남동생 잡으라고들 많이 하는데....남자들이 부인한테 콱 잡혀서 어디 부모형제 말 듣나요? 물론 부모형제 말 듣는 사람은 처음부터 저런일 만들지도 않죠.

  • 3. 동감
    '10.8.17 11:59 PM (211.41.xxx.122)

    저는 남매라서 올케, 며느리 두 입장 다 되는데요. 나쁜 시부모도 있겠지만 나쁜 며느리도 없지 않아 있답니다. '시'자 자체가 힘든 상대죠. 그래도 자식들한테 터무니없는 요구 하지 않고, 막장만 아니라면 나머지 소소한 갈등은 어떻게든 참고 극복해야 하는 거고. 반대로 요즘은 시부모들도 깨인 분들 많아서 며느리 닥달해봤자 내 아들만 힘들테고 비위 안 건드리려는 분들도 계세요.
    그걸 알아주는 며느리 중 같이 잘 하려는 며느리들도 있고
    반면 개념없이 기본도 안된 며느리도 있어요.
    그리고 시누이 참견하는 얘기 하는데. 원글님 말씀처럼 친정 부모님 힘들게 하니까 참견하는 것 아니겠어요?
    그리고 요즘은 형제들이 적고, 남매인 경우에는 어떻게 남일처럼 보겠어요?

  • 4. ..
    '10.8.18 12:05 AM (121.134.xxx.16)

    저도 주로 그런 얘기 나오면 남자형제 족치라고 하는 사람이었는데요

    막상 우리집 남자동생놈이 여자한테 푹 빠져서 엄마, 아부지 말리는 거 귓등으로도 안듣는 거 보니 기가 차서 말도 안나오대요;;;

    그래도 우리집 놈은 막판에 정신차려서 결혼까지는 안갔지만...
    동생 족치는 것도 하루이틀이죠;;;
    인성 아닌 사람들은 남자든 여자든 결혼같은 거 하지 말고 살았음 좋겄어요

  • 5. 난 궁금한게
    '10.8.18 12:07 AM (180.71.xxx.105)

    시어머니라면 저주를 퍼붓는 82의 며느님들, 그분들 나중에 며느리가 들어오면
    얼마나 좋은 시어미니가 되실지 ... 난 그게 참 궁금하더라구요.
    그렇게 경우를 따지시는 분들이 나중에 자기 아들이 결혼하고
    시어머니 입장이 되면 지금처럼 경우를 따져서 며느리 입장을 이해하고 헤아려주실지..
    글에서 성품이 묻어나온다고 글들을 보니까 기대가 난망일 것 같기도 하고...

  • 6. 그러게요
    '10.8.18 12:12 AM (118.176.xxx.142)

    그글에 까칠댓글 단사람들은 아마도 대부분 그며느리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대요
    저도 울집에 진짜 짱나는 올케가 하나 있어서 그맘 십분 이해가 가더만요

  • 7.
    '10.8.18 12:14 AM (121.140.xxx.86)

    ㅋㅋ 이 글에는 봐도 안본 척 댓글들이 별로 안달릴껄요?
    아마도 디씨에서는 이런 상황을 짜게 식힌다고 하드라구요 ㅋㅋ

  • 8. ..
    '10.8.18 12:16 AM (121.134.xxx.16)

    ㅋㅋㅋㅋㅋ 예전에 시집 생활비때문에 이혼한 아고라글 펌글이었는데도
    82에서 댓글 엄청 달렸었잖아요

    그 다음에 처가에 돈 줄줄이 새는 남자 얘기도 퍼왔는데
    거기 댓글은 윗글 댓글의 5분의 1도 안되는 수준 ㅋㅋㅋ
    짜게 식을뻔 했던 글이었죠

  • 9. ..
    '10.8.18 12:18 AM (58.141.xxx.195)

    저도 방금 그 글 읽고왔는데..
    저도 30대 며느리지만..참 못된여자들 많네요
    좋은 남편과 시어머니가 잘 대해주고 대접해주니 고마운줄도 모르는 그런 며늘..편드는 사람들이 많다는것이 참 신기하네요.
    우리 아파트에도 아주 못된 며느리 한명 있는데 저런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가봐요?
    고대로 당해보기 전엔 절대 이해못할것 같은 사악한 사람들.

  • 10. 뭐랄까
    '10.8.18 12:18 AM (124.60.xxx.142)

    피해의식에 쩔어 있다고 해야 할까요. 시월드에 힘들어 하는 글보면 편들어주고 위로해주고 싶은데 그저 앞뒤옆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며느리편만 드는 분들 보면 이건 뭐... 팔 안이 아니라 밖으로도 굽을 필요가 있으면 굽어야 할 때가 있는 법 아닐까 싶어요.

  • 11. ..
    '10.8.18 12:20 AM (211.202.xxx.218)

    이젠 딸이 좋다면서 그 딸이 결혼해서는 출가외인이라 친정엔 절대 간섭하면 안 되고..
    남동생 잡으라면서 내 남편에게 간섭하는 시누이는 눈엣가시가 되고..

  • 12. 원글님
    '10.8.18 12:21 AM (121.178.xxx.158)

    글에 가슴이 시원해 지네요.
    그게 자기 친정일이라도 그런 말이 나올까 싶데요.

  • 13. ...
    '10.8.18 12:22 AM (119.64.xxx.134)

    격하게 동감합니다!!!
    급격한 산업화,현대화로 교양과 도덕이 쌓여가는 중간단계가 실종됐듯이,
    급격한 여권신장으로 인해 책임감 기르기에 앞서
    권리주장의 단맛에만 익숙해진 개념상실여성층도 양산된 듯...

  • 14. 아이구
    '10.8.18 12:25 AM (211.54.xxx.179)

    그 남동생 잡히지도 않아요,,
    사람 보는 눈 있는 사람이 저런 여자 데리고 오나요,,,
    저도 딸있고 아들있지만 딸이 저러면 두들겨 패서라도 가르칩니다,
    인간이 할 짓이 아니잖아요,,,

  • 15. 그러게요
    '10.8.18 12:25 AM (110.10.xxx.210)

    82가 유독 더 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짜 붙은 사람들에게 당하고 사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건지...
    이상한 올케 편들고, 시누이 입장으로 글쓴 사람들에겐 막말하는는 사람들이 많아서, 참 기가 막히더군요...
    사리분별 없이 편드는 사람들은 자게에 올라오는 그런 올케, 그런 며느리 꼭 만났으면 좋겠어요...

  • 16. ...
    '10.8.18 12:29 AM (220.73.xxx.199)

    며느리가 한편으론 시누이이기도 할테고, 올케가 또 한편으론 며느리이기도 할건만

    사람들은 그런 얽히고 섥힌 인간관계속에서
    어느 한 편, 자기좋고 자기 편한, 어느 한 단면만을 원하고 생각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때려 죽이고픈 시누이든 올케든 가족으로 만났다는 게...얼마나 깊은 인연인지...
    그리고 가족이란 인간관계를 삭제해 버리고나면 내 삶이 얼마나 무력한 것인지...
    제대로 느껴 보지 않아서 모두 그런 것입니다..ㅠㅠ)

    노후자금을 여축해 둔 사람이든 아니든...
    우리가 더 늙으면 대부분의 우리는 아마 대단히 외로울 것 같습니다.

    짜드리 별 각별한 마음도 없어진 늙은 남편, 늙은 할매로만 남아 저마다 고독한 섬처럼 떠돌거라는...ㅠㅠ

  • 17. ..
    '10.8.18 12:37 AM (119.71.xxx.154)

    시누이 될일이 없는 사람인데요. 객관적으로 봐도 이상한 며느리 감정이입 해서 편들고 시댁일에 너무 매몰찬 댓글들 보면 정말 정 떨어져요

  • 18. ..
    '10.8.18 12:40 AM (112.149.xxx.154)

    전 오래전에 남편 없이 혼자 시댁가는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글에 어떤 분 댓글 다신거 보고 좀 충격이었어요. 친구가 집에 없는데 그 친구집에 놀러가면 어떻겠느냐.. 남편 없이 시댁가는것도 마찬가지다.. 뭐 이런 내용이었는데 좀 기분이 그랬어요. 신혼도 아니고 결혼 10년차인가 그러셨는데.. 친구네 집과 시댁은 엄연히 다르잖아요. 치를 떠실 분들도 물론 있으시겠지만 시부모님도 가족 아닌가요? 좋은 시부모님을 만난 저도 친정부모님과 같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만.. 그래도 가족으로 만났으니 무조건 거부감을 갖지는 말아야 하잖아요.

  • 19. ,.
    '10.8.18 12:41 AM (118.46.xxx.188)

    내가 쓴 글을 대신 써주신것 같아 속이 좀 시원합니다
    결혼하면 독립적 존재니 시어머니와 시누이는 타인이니 간섭말아야 하는 사람들은
    친정 부모 올케에게 어떤 대우를 받고 살던 남이니까 상관 안할지 궁금하네요
    솔직히 며느리 밥상까지 차려줘 애키워줘 살림까지 해주는데 약값까지 받는 싸가지
    없는 올케 보면서 심기 불편하지 않을 사람이 어딨습니까?
    그렇게 무조건적 올케 싸고도는 사람들은 십중팔구 그런 올케 부류와
    똑같은 사람들일겁니다
    남동생은 머하냐고 하지만 그런 여자들이 과연 남편 말은 고분 고분 들까요?

  • 20.
    '10.8.18 12:43 AM (122.36.xxx.41)

    그집은 그냥 며느리나 아들이 벌이도 괜찮으니 도우미를 불러드리던가 (당연 생활비는 드려야하고) . 아님 분가 하시는게 나을듯. 아님 언젠가는 싸움날것같더라구요.

  • 21. ....
    '10.8.18 12:44 AM (119.71.xxx.59)

    맞아요.이상한 시어머니도 많지만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며느리도 많아요..
    울 집에도 있지요..자기가 한 잘못은 전혀 생각 못하고 시어머니 흉만 보고 탓만 하는 사람.
    지도 아들 키우면서 그것도 엄청 고이고이 키우면서 그렇게 하고 싶은지..
    그리고 더 황당한 건 자기도 딸이고 지도 딸 키우면서 출가외인은 빠지랍니다.-_-;;

  • 22. .
    '10.8.18 12:45 AM (58.227.xxx.121)

    시누이 입장에서 글 쓰면 남동생일에 간섭말라고 하면서
    언니 입장에서 여동생이 막장 제부때문에 힘들다고 글 쓰면 당장 이혼시키라는 댓글들 주르륵 달리죠.
    그리고 막장 며느리때문에 황당한 내용글 올리면
    꼭 올라오는 댓글, 그 며느리 입장도 들어봐야 한다라는.. ㅋ
    진짜 하도 그러니까 '시'자 붙은 사람들이 올린글 보면 조마조마해요.
    이분은 또 얼마나 댓글에 상처를 받으실까.. 싶어서.

  • 23. 음...
    '10.8.18 12:52 AM (180.71.xxx.105)

    표독스럽고, 강팍하고, 아집과 이기심으로 똘똘 뭉친 며누님들이 제법 보이더라는...

  • 24. 객관적
    '10.8.18 12:53 AM (122.32.xxx.57)

    82에는 객관적이지 못한 분들이 많은 건지
    아님
    한 맺힌 며느리들이 워~낙에 많은 건지
    이해하기 힘들 때가 종종 있어요.

  • 25. 그러게요..
    '10.8.18 1:59 AM (58.140.xxx.31)

    아무리 시짜 집안이 미워 죽을것 같다고해도 적어도 객관적인 판단은 있어야 하는데
    그런거 ..없더라구요..
    부부 당사자 아니면 상관도 하지 말라니..

    그렇게 따지면..자기 여동생이나 언니가 남편에게 마구 두둘겨 맞아도 독립된 가정을 꾸린
    부부간의 일이니 절대 간섭하지 말고 그런 남편을 만난 자매들을 탓하면서
    자매들을 족쳐야 (그분들 표현에 의하자면) 하는거네요
    왜 그런넘을 만났냐고..너의 선택이 그러했으니 아무리 불합리하더라도 알아서 살라고..
    참..

  • 26. 아, 시원해~
    '10.8.18 2:04 AM (116.39.xxx.99)

    이 글 읽으니까 정말 십년 묵은 체증이 쌱 내려가는 것 같네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82에 많으니...
    정말 어이없이 올케, 며느리에 대해 무조건 편드는 글들 보면 짜증이 확 솟구치더군요.
    내가 이런 편협한 사람들 모인 사이트를 뭐 좋다고 매일 들락거리나 싶고...-.-;;
    그런데 이 글 보니까 역시 82가 좋구나 싶네요. ㅋㅋㅋ

  • 27. 속시원
    '10.8.18 2:14 AM (218.186.xxx.229)

    글 참 잘쓰셨어요.
    정말 그 글의 며느리는 며느리인 제가 봐도 못된 ㄴ 인거 같아요.
    도대체 그런 며느리 편 드는 댓글러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너무 보고 싶어요!!

  • 28.
    '10.8.18 2:35 AM (220.75.xxx.180)

    며느리만 그런가요?
    요즈음 젊은 아가씨를 보세요.
    개념없는 아가씨들도 많아요
    참 막가파 노인도 많구요
    전 상식이 통하는 사람이 되어야지(결심)

  • 29. 아직
    '10.8.18 5:31 AM (61.109.xxx.200)

    인터넷이 젊은사람들의 놀이터라서 그런것같아요.

    이제 젊은사람들이 시어머니될 나이가 되는 20~30년후면
    며느리글 올리는 시어머님들 많으실거고
    그럼 동조하는 시어머니 댓글들 쭉~~달릴거라고 생각합니다. ^^

  • 30. 편파적 시각
    '10.8.18 6:02 AM (211.44.xxx.175)

    82에는 객관적이지 못한 분들이 많은 건지
    아님
    한 맺힌 며느리들이 워~낙에 많은 건지
    이해하기 힘들 때가 종종 있어요. 222222222222222222222

  • 31. 저도
    '10.8.18 9:43 AM (115.128.xxx.173)

    며느리....상삭적으로 살아야지 항상 노력합니다^^
    그래도 82엔 상식적인분들이 더 많을겁니다

  • 32. 광기도아니고
    '10.8.18 10:56 AM (220.90.xxx.223)

    가끔은 광기라고 느껴질 정도로 이성을 상실해서 무조건 시자 들어가면 눈에 불을 켜고
    진상인 며느리 편드는 사람들 보면 같은 여자지만 아주 질립니다.
    굳이 시어머니, 며느리 관계가 아니라, 인간대 인간으로 보면 딱 보이잖아요.
    저런 사람이 며느리가 아니라, 만약 내 주위, 내 직장, 내 친구라면 저런 식으로 이기적으로 구는
    사람이 있다면 다들 욕했을 텐데,
    그런 진상이 며느리란 탈을 쓴 순간 무조건 옹호하고 없는 이유까지 만들어서 사정이 있을 거다.
    우리가 모르는 이유가 있으니까 며느리가 저런거다. 시어머니가 뭔가 또 다른 문제가 있을 거다...
    이거 다 안 통하면. 결국 남남으로 알고 살아라 이딴 소리나 하고. ㅋㅋㅋ
    남남이 아닌데 어떻게 완전하게 남남으로 사나요.
    그런 사람들은 나중에 자식 크고 결혼시키고 나면 남남으로 쌩까고 살 자신 있는지 궁금함.
    하다못해 진짜 남도 내 이웃이면 서로 알게 모르게 영향을 주고 받기 나름인데 말이죠.
    사람마다 이중성이 있다지만 정도껏 해야죠.
    감정이입해서 덤빌 게 따로있지,
    진상며느리 편들면 그게 결국 그 진상 며느리하고 본인 평소 마인드하고 같다는 소리밖에 더 되나요.

  • 33. 맞아요.
    '10.8.18 11:03 AM (58.143.xxx.41)

    아직님 어쩜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유난히 82는 시댁에 강한 반응을 내고 올케라는 단어가 올라오면 거품무는 댓글이 많죠.
    결국 본인도 시누이고 시댁이면서 참 편협적인 시각이 강하다는 생각 들어요.
    그런 분들은 친정에 잘하고 친정 올케로부터의 불만은 없을까요?

  • 34. 애기랑놀기
    '10.8.18 11:12 AM (211.109.xxx.155)

    동감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이예요

  • 35. 속시원
    '10.8.18 11:18 AM (119.67.xxx.202)

    원글님이 속시원한 글을 올리셨네요
    동감합니다..

  • 36. ~
    '10.8.18 11:19 AM (218.158.xxx.88)

    백배동감!!
    그런댓글 읽으면서,,참 어이없고 짜증이 나 그냥 지나쳐버리때가 참 많아요
    입장바뀌면 자기들은 더하지 않을까라는..

  • 37. .
    '10.8.18 11:24 AM (121.136.xxx.199)

    그런 댓글 다는 사람과 엮어질까봐 무서워요~
    송곳처럼 뾰족한 성격에 주위 사람들 다 찔려 피 흘릴 것 같아서...

  • 38. 동감2
    '10.8.18 11:27 AM (121.161.xxx.53)

    제 마음속 얘기처럼 쓰셔서 로그인까지 했네요.
    저도 어제 그 글밑에 댓글을 읽으며 참으로 남의일이지만 억장이 무너지더이다.
    자기들도 다~늙을텐데..자기들도 누군가의 딸일텐데..
    자기 엄마가 그 꼴을 당하고 살아도 그런 생각들을 할건지...

  • 39. 봄비
    '10.8.18 11:28 AM (112.187.xxx.33)

    전 시가쪽 입장에서 쓴 글이 올라오면
    그놈의 '올케나 며느리쪽 얘기를 들어보고 싶네요' 하는 소리가 참 듣기 싫어요
    그저 상식적인 선에서 들어봐도 말이 안되는 내용을 가지고
    시누이나 시어머니가 올렸다는 이유로 꼭 반대쪽 의견을 들어봐야겠답니다.-_-a

  • 40. 며느리
    '10.8.18 11:29 AM (211.116.xxx.52)

    이래서 세상은 살만 한가 봅니다.

    다~내게 화살이 되어 돌아 올 일을...

  • 41. 내말이
    '10.8.18 11:46 AM (112.149.xxx.16)

    저두 봄비님 말대로 며느리쪽 이야기도 들어봐야 한다고 나서는 댓글이 우스워요
    시댁 욕하는 글에
    시어머니나 시댁 쪽 이야기도 들어봐야 한다는 댓글 어디 있었나요? ㅋㅋ

    마치 양쪽 이야기를 들어봐야 공정한 판단을 내릴수 있겠다는듯
    솔직히 말하면 며느리가 나쁜년이라는걸 인정할수 없다는거겠죠 ㅋ

    시댁욕이나 며느리 올케 얘기나 원글만 읽고 내용상 특별히 앞뒤가 맞지않는부분이 없다면
    원글입장에서 댓글다는게 상식일텐데
    며느리 욕하는 글에서만 며느리 얘기를 유독 듣고 싶어하더라는...

  • 42. 찬밥주는 며느리
    '10.8.18 1:31 PM (221.140.xxx.217)

    찬밥 추천합니다.

  • 43. 그글
    '10.8.18 1:37 PM (61.82.xxx.82)

    읽었는데 처음 댓글 다신 분들이나 몇몇 분들 리플 보면서 웃었네요.
    제목보고 자극 받으신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내용 보면 시누이가 화낼만 하더만요.
    저도 전문직 맞벌이에 제 주위에 애 있으면서 친정 엄마나 시어머니가 애 봐주는 케이스가 정말 수두룩한데 그 약사 며느리처럼 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당연히 용돈이나 비용 두둑이 챙겨 드리고 아예 살림하는 아주머니 따로 부르는 집들도 많습니다.
    같이 살면서 스트레스 받고 서로 피곤한 상황 많지만 그래도 남 보다 내 엄마, 시어머니가 더 믿을만하다는 일념 하에 다들 맡기더라구요. 처음부터 그냥 육아 도우미에게 일임하는 애들은 그냥 남이니까 그런가보다 내지는 어느 정도 맘을 비우고요..얘기가 딴 데로 샜는데 아무튼
    약값도 받을거면 엄연히 시어머니 육아 도우미 비용 따박따박 줘야 되는 거 아닌가요?
    그래야 기브앤테이크가 정확하겠네요.
    며느리 사정이야야 또 있을 수 있겠지만 객관적인 정황으로 봤을 때 그 며느리가 제대로 못하고 있는 건 맞아요. 그리고 출가외인 어쩌고 상관 말라는 리플들...웃기고들 있네요.
    내 친엄마가 속터지게 저러고 있는데 강 건너 불구경하는 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그렇게 리플 다시는 분들은 어찌나 쿨~~하신지 다들 올케가 엄마한테 푸대접해도 흥~
    엄마가 눈치보고 고생만 해도 흥~ 하시겠네요.
    쿨하셔서 좋겠어요 정말~

  • 44. 가만보면
    '10.8.18 2:01 PM (125.135.xxx.65)

    시어머니 욕하든 사람들이 나중에 며느리 보면 더하는 것 같아요..
    주변에 평생 시부모님이 주신 집에 재산으로 살면서
    시부모님 얼굴 안보고 살던 사람이
    아들 장가 가니 어찌나 시집살이 시키든지..
    결국 아들들 다 이혼했어요..
    우리 시어머니만해도 그래요..
    시집 사람과 다 등돌리고 살면서 저한테는 독하게 하셨어요.
    그런 사람들은 인성이 원래 그런것 같아요..
    자기 핏줄 아니면 누구에게나 불평 불만이 가득하고
    불란을 일으키죠..
    그들에게 평정심이나 이타심은 없는것 같아요..
    자기 입장만 중요할 뿐이죠.
    며느리일땐 며느리 입장만 보이고 시어머니가 되면 시어머니 입장만 보이는 거죠..

  • 45. ..
    '10.8.18 2:28 PM (112.184.xxx.22)

    전에 남동생 여자친구 이야기 올렸다가
    몇몇 칼달린 댓글 맞고 피흘렸습니다.ㅠㅠ
    정말 오로지 며느리만 옳다는 댓글.
    참 어지간 좀 하지.

  • 46. 맞아요..
    '10.8.18 2:29 PM (175.116.xxx.120)

    며느리고 올케고를 떠나서..
    당연 그 여자가 하는 짓은 잘못된 행동이 맞죠.....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 며느리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았을 듯 싶은데요...???
    원글을 읽었지만 댓글은 많이 못 읽었는데.. 그 며느리를 옹호하는 사람도 있었나부죠??

    거참..
    그리고 그런 여자 및 그런 여자를 아내로 맞이해서 헤헤호호하는 사람은 동급이라 개념도 없네요..
    뭔개념이 있어야 혼내도 지가 잘못한걸 알고 반성을 하고 고치죠..
    개념없는 사람은 가르쳐 고치기가 무지 힘듭니다..
    식구라는 이유로 도와줘나 하지 마시고 철저히 무시하시고 부모님 용돈을 정액으로 드리라고 얘기해야될 것같아요..
    아들 혼내서 믿다가는 해결이 안 납니다..

  • 47. ....
    '10.8.18 2:51 PM (112.150.xxx.101)

    덕분에 속이 시원합니다.
    저도 며느리지만, 그 글 댓글들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82에 개념상실에..편협한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걸 보고..안타깝더군요..

  • 48. 외눈박이
    '10.8.18 3:41 PM (221.147.xxx.14)

    며느리 옹호하는 댓글들이 하나, 둘이 아니고 참 많았어요.
    그래서 제가 외눈박이인줄 알았습니다.
    잘못한 것은 잘못한 건데~~
    본질을 놔두고 해결하고자 글 올린 시누이 욕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제가 시대의 정신을 못 읽는 것이 아닌가 의심했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니 외눈박이가 아니라서 안심이 됩니다.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분명히 많네요.
    모든 일에는 선이 최선이다라는 이 말 아직도 유효하지요?

  • 49. 제말이요..
    '10.8.18 3:48 PM (119.149.xxx.248)

    아닌건 아니라고 해야죠..무조건 편들다니..바보도 아니고...

    그리고 친정일에 간섭말라면서 뭔일에 돈을 안내놓네 어쩌네
    신경을 쓰네 안쓰네..
    이렇게 지껄이고...
    친정일에 간섭말길 원하면 돈들어가는것도 찍소리말고 지가 알아서하든가

  • 50. 제일 웃겼던 건
    '10.8.18 3:58 PM (116.39.xxx.99)

    그집 약사며느리가 현금 대신 카드를 드려서
    어머니가 현금이 없어서 곤란하다고 하니까
    '그럼 당신(딸)이 친정엄마 현금 좀 드리지 그러냐'는 비아냥 댓글이었죠.
    그 글 읽고는 진짜 콧구멍이 두 개니까 숨을 쉰다 싶었어요. -.,-;;;

  • 51. mm
    '10.8.18 4:22 PM (116.38.xxx.64)

    이곳 댓글들 보면 그저 심사가 꼬여서 이성적인 댓글들을 못다는 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악플을 위한 악플러들인지..

  • 52. 공감!!!
    '10.8.18 4:43 PM (125.186.xxx.46)

    맞아요. 저 평소 긴 답글 별로 안다는데 그 글에는 긴 답글 달았더랬죠; 원글 읽고 하도 얼척없고 짜증나는데 댓글 읽고는 아주 숨이 막히더만요.
    원글님더러 "너나 잘하세요" 라는 막말을 지껄이는 사람도 있던데요? 자기가 봐도 그 며느리 못된 건 알겠는데 그래도 며느리랍시고 (혹은 자기가 그러고 사는 걸지도요) 편들고 싶으니 결국 그 글 올린 시누이 말 한마디 갖고 꼬투리 잡아 막말을 지껄이고 사라지더군요.
    저 달 좀 보세요 하면 달을 보세요, 공연히 달 가리키는 손가락의 손톱때나 주름 물고늘어지지 마시고!
    저열한 사람들 참 많아요...감정이입 할 데가 없어서 그런 막장 쓰레기한테 감정이입 하시는지?

  • 53. 인간사
    '10.8.18 4:48 PM (210.2.xxx.124)

    맞아요 언젠가부터 82가 '현명한 주부들의 모임'이라기 보다는 '이여자 저여자들의 왁자지껄소'가 된 느낌이 강해요. 예전엔 뭐랄까 이제는 돌아와 거울앞에 선 내 누이같은 분들이 막연하게 그려지면서 뭔가 동경도 가고 아아 많이 배운다 싶었는데 언젠가부터 슬슬 '사는게 거지같은가..' 싶을 정도로 입만 열면 사납고 남 찌르는 말 다는 재미로 하루종일 죽치는 사람들 많더라고요.
    무슨 글에든 그리 이기적으로 나오는 글 다는 사람들은 정해져 있을거라 생각해요. 자기가 며느리여서가 아니라, 자기가 당해서가 아니라, 어떤 상황을 보든 누구를 대하든 그냥 못돼처먹게밖에 안 굴어지는거죠.
    한동안은 뭐 저런 경우가 다 있나, 이런 사람들 있는 곳이었나 싶어서 좀 회의스러웠는데 그것도 좀 지나다보니까 그래 사람 사느라 그렇구나, 저런 것들은 그냥 거르면 되는구나 싶어져요.
    아무튼 그 약사며느리 글은 미혼인 저도 보면서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했네요.
    여자 욕 먹이는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 같아요. 물불 안가리는 동지의식에 피해망상 겹친...

  • 54. ㅋㅋ
    '10.8.18 6:01 PM (121.165.xxx.175)

    원글님 감사해요 제 속이 시원합니다. 저도 젊은 며느리지만 가끔보면 무조건 시댁이 잘못했다 역성드는 이상한 며느리들 많더라구요. 이상한 시어머니도 많겠지만, 이상한 며느리도 만만치 않게 많은 듯 싶습니다. 나중에 그런 분들 며느리 보면 그 며느리들이 82에다 글 써서 게거품 물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아래 줄줄이 댓글로 같이 욕하겠죠 쯔쯔 -_-;;;

  • 55. 아이고시원타!!
    '10.8.18 6:12 PM (210.94.xxx.89)

    진짜 아주 제대로 딱~ 말씀해주셨네요 정말..

    저도 예전에, 결혼한 오래비가 처가 이모, 이모부 생신까지 쫓아댕기느라고
    힘들어 한다는 글 한번 올렸더니..
    다들 '그게 뭔 문제냐' 더군요..

    며칠 전에 시댁 식구 생일 중에, 시누, 시누 남편도 챙겨야하냐니까
    시부모만 딱 챙기며 되지 뭔 난리냐고.. -_-

    그리고, 여기에 시댁이라면 미친 듯이 난리치는 사람중에
    반은 막장 시댁에 당한 사람이고, 반은 본인 스스로가 막장며느리라고 봐요 -_-

    웃긴 건.. 후자는, 그래놓고 자기는 안 그랬다고
    나중에 제대로 시집살이 시키겠죠.. -_-

  • 56. 요즘
    '10.8.18 6:28 PM (114.205.xxx.254)

    인성이 의심스럽고 무개념인 여자가 왜 이렇게 많나 새록새록 느끼는 사람입니다.
    정말 남자들 여자 잘 만나야 겠구나, 집안에 여자 잘 알아보고 들여야 겠구나
    여기와서 절실히 깨닫고 있답니다.

  • 57. .........
    '10.8.18 6:58 PM (112.148.xxx.242)

    원글님 말씀에 백배 동감합니다.
    친정부모님에게든 시부모님에게든 딸이나 며느리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도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모두 해주셨네요~

  • 58. 시원합니다
    '10.8.18 6:59 PM (115.21.xxx.56)

    원글님 시원하게 짚어주셨습니다!!!

    요즘 개념없는 사람들 많아요..
    한마디로, 근본없는 사람들요..

  • 59. 로그아웃
    '10.8.18 7:06 PM (114.207.xxx.58)

    어쩌다 보니 벌써 로그아웃 됐네요.
    그냥 글 읽다가 님에 말씀에 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맡는 말씀.
    나도 며느리이고 딸이지만 댓글 읽다보면 시자 들어가면 괜히 흥분해서 해도 너무 히다싶은 댓글... 심할때 많고 이해 안가는 며느리들도 많더라구요.
    괜히 흥분해서 써놓은 댓글 읽고 자기가 정상이고 시댁이 잘못이라 생각할 며느리들 있을듯.

  • 60.
    '10.8.18 7:20 PM (125.186.xxx.168)

    그러게요. 그런사람들이 시댁 욕하는거야 말로, 양쪽말을 들어봐야할듯 ㅎㅎ
    봉양과 거리가 아주 있어보이는 사람이 봉양이란 단어 남발하는것도 웃기더군요.

  • 61. 은행나무
    '10.8.18 8:36 PM (121.167.xxx.55)

    원글님 글을 정말 잘 쓰셨네요.
    요즘 82를 읽다보면 세상이 왜 이렇게 변했나?
    무조건 시짜 들어가면 죽자고 덤벼드는 댓글들이 너무 많이 보여서 기분이 참 그랬는데..
    이 글에 달린 댓글을 읽다 보니
    이상한 사람들은 따로 있고,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도 많구나 싶어서 안심이 되네요..^^

  • 62. 저도
    '10.8.18 9:08 PM (121.137.xxx.43)

    며느리고 그 글에서 댓글로 절대 며느리 편 안들었습니다만

    원글님, 이런글은 꼭 며느리 못잡아 먹어서 안달났는데

    자기 며느리 잡아먹기는 뭐하니까 마녀사냥이라도 해야 속 풀릴것 같아서 쓴 오지랖 글 같습니다.

    보기 안 좋네요.

    나이드셔서 그런지 시간 많으신가봐요.

  • 63. 헐..
    '10.8.18 9:09 PM (210.94.xxx.89)

    저도 ( 121.137.67.xxx , 2010-08-18 21:08:22 )
    며느리고 그 글에서 댓글로 절대 며느리 편 안들었습니다만
    원글님, 이런글은 꼭 며느리 못잡아 먹어서 안달났는데
    자기 며느리 잡아먹기는 뭐하니까 마녀사냥이라도 해야 속 풀릴것 같아서 쓴 오지랖 글 같습니다.
    보기 안 좋네요.
    나이드셔서 그런지 시간 많으신가봐요.

    헐... 헐.. 헐.. 진짜.. 할 말이 없다... 진짜..;;;

  • 64. ...
    '10.8.18 9:26 PM (121.178.xxx.158)

    이보세요~~!!
    어케 이글이 며느리 못잡아 먹어서 안달란 글로 보입니까??
    뭔 눈엔 뭐만 보인다고
    웃기고들 계시네요.

  • 65. ..
    '10.8.18 9:30 PM (116.124.xxx.42)

    저도님 덧글 기가 막히네요.

    원글님 글 아주 시원합니다.
    웃기는 덧글 같은건 신경쓰지도 마세요.

  • 66. ...
    '10.8.18 10:20 PM (110.12.xxx.77)

    그런데 그게 어찌보면 따박따박 며느리가 그러면도 있지만,
    어제 그 원글님은.
    그 올케를 바라보는 시선이 객관적이지 않다는거죠.
    쓴글을 읽어보면.
    사모님 행세를 하며 모피를 입고 명품을 하며,성형전 사진이 어떻고.사사건건 전화를 안하고.등
    어떻게든 시누는 하위라는 티를 냈었죠.
    그리고 시집 안간 시누가 옆에서 바라보는 시야는 그리 객관적이지 못해요.
    밥 먹고 설겆이 안한다 는 철이 없는듯한 며느리이지만,
    돈 문제나 그런건 다 그 남동생을 탓할일이고.약값을 받은것 또한 조금 의아스럽고.
    이것 또한 남동생과의 관계에서 원활하지 못한 느낌을 받죠.
    서로 존중해서 살면 시부모님께 절대 그렇게 하지 않는데.
    전반적 글 흐름이 객관적이지 못하단 거죠.
    글 모양새가 그리.그 남동생네가 잘못 흘러가는듯하지만.
    그 원글님의 글엔 시누티가 너무 물씬 나서 눈살이 찌푸려지는건 사실이었어요.
    저도 친정엄마도 있고 하지만 중간에서 어떻게 말은 안해요.
    최대한 객관적으로 말만 할뿐이죠.
    여자 고유의 시누티는 철저히 배제시켜요.나도 결혼해 아이 낳아 시집살이 해보니.
    특히 저희집에 시집 안간 나이 많은 아가씨가 있는데.
    너무 힘들어요.자신의 일이 탁히 없으니 그 관심을 다 우리에게 두니.
    시부모보다 더 미워요 이간질도 시키고.

  • 67. 윗님
    '10.8.18 10:24 PM (210.94.xxx.89)

    바로 윗님 같은 사람두고 하는 말입니다요~~~ 예~~??

    꼭 '저 같은 경우는요' ~~ (누가 님 얘기합니까?)
    아마 무슨 사연이 있을꺼고~, 양쪽 말 들어봐야하고~,
    말투가 어쩌고~, 뉘앙스가 어쩌고~~~~~

    대략.. 억지 or 물타기 or 부러모른척... 셋 중 하나더군요!

  • 68.
    '10.8.18 10:36 PM (125.186.xxx.168)

    시누티라면, 며늘티도 있는거겠군요--; 정말 시댁식구들 별거 아닌것도 잘 꼬투리잡고, 맞장구치고 편들고 난리도아니더만--;; 그 글이 의심스럽다면, 다른글들은 더해요 ㅎ

  • 69. ...
    '10.8.18 11:02 PM (110.12.xxx.77)

    그래도 대부분 우리나라가 시댁위주 아닌가요? 시댁눈치보고.
    시누가 더 무섭죠.누가 올케 무서워 막말 하나요? 이런 인터넷에서나 하지.
    누가 며느리 눈치보고 본다한들.그건 다르죠.수직구조죠.
    시월드는 대 놓고 며느리 욕하고 그러니
    며느리들은 네네 하다가 뒤에서 이렇게 적는게 아닐까요?
    하소연..그래서 더 댓글들이 그렇고.
    별거도 아니게 할말 다 말하지만,내 핏줄이 아닌 법으로 맺은 사이이기에.상처도 더 받아요.
    그래서 서로 더 조심해야된다 생각하구요.
    윗님은 안당해보셔서 모르는듯.
    본인이 당해보세요.
    부럽네요 시댁 스트레스 없는 데 시집가셔서 사셔도 모르는듯.
    그런 시누한테 좀 스트레스 엄청 받음.저같은 생각이 들수도 있어요.
    동감될수도 있고.

  • 70. ...
    '10.8.18 11:46 PM (222.109.xxx.26)

    표독스럽고, 강팍하고, 아집과 이기심으로 똘똘 뭉친 며누님들이 제법 보이더라는...44444444444

    원글님의 개념찬 글 시원하게 잘 읽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743 화장품 바르고 지우는 기초상식 좀 여쭙겠습니다.. 7 화장품 2009/10/26 1,187
497742 김장김치담글수 있는곳 2 새댁 2009/10/26 570
497741 청소일하며 1억 저축한 '억순이주부' 5 장해요 2009/10/26 1,237
497740 내가 결혼할때만이라도 82가 있었으면 이리 살지는 않을텐데 ㅋㅋㅋ 26 .. 2009/10/26 2,324
497739 이건 분명 꿈이야 현실일리가 없어 (펌) 1 ㅠ.ㅠ 2009/10/26 521
497738 신종플루 앓고 난 아이 학교 다시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신플 2009/10/26 922
497737 단란주점 가는 것 괜찮나요? ㅡㅡ; 6 단란해 2009/10/26 2,964
497736 노무현재단에 후원부탁드립니다. 22 촛불정신 2009/10/26 706
497735 스토리온 <친절한 미선씨>에서 스타를 좋아하는 주부팬들을 모십니다. 박작가 2009/10/26 318
497734 소개팅 남이 소개팅 여자분께 학교 어디 나왔냐고 물어보면? 23 실례했나. 2009/10/26 3,155
497733 신랑이 결혼기념일을 어떻게 알게 할까요? 6 고민녀 2009/10/26 357
497732 인도에는 카레가 없다. ^^ 2009/10/26 302
497731 앵클부츠 둥둥이 2009/10/26 303
497730 만나는 남자가 다른 여자가 있는 데.... 59 고민 2009/10/26 6,060
497729 ....공동주택 관리비 인터넷 공개업무...... 1 DK 2009/10/26 227
497728 미국에 엄마가 F1비자로 아이랑 가신분들은 영어공부 ..어떠세요 8 허니 2009/10/26 1,080
497727 행운의 편지를 보낸 형님 .. 17 가슴아픔 2009/10/26 2,225
497726 초1 문제인데요..설명을 못해주겠어요..ㅠ 도와주세요 6 초1.. 2009/10/26 565
497725 [펌]'국산차' 대 해부 1 자국민이 봉.. 2009/10/26 343
497724 남자 싱글 플루첸코요... 은퇴를 했다 다시 복귀(?)한건가요? 5 플루첸코 2009/10/26 938
497723 김치냉장고 추천 좀 해주세요. 8 아타몬 2009/10/26 712
497722 백신 접종 해야 하나요 2 어쩌죠 2009/10/26 748
497721 김재규가 쏘지 않았다면 3 세우실 2009/10/26 882
497720 군고구마 굽는 방법 2 +++ 2009/10/26 754
497719 아빠표 수학 하시는 분 계신가요? 4 답답한 엄마.. 2009/10/26 737
497718 머플러, 스카프 보관법? 3 감사후에 기.. 2009/10/26 1,561
497717 쉬울까요? 3 셀프도배 2009/10/26 253
497716 무료 온라인 강의..독서교육에 관심있는 엄마들 강의신청하세요 1 봄햇살처럼 2009/10/26 211
497715 30대후반노처녀 연애상담부탁드려요 12 .. 2009/10/26 2,215
497714 아..몸이 정말;; 1 에궁에구ㅡㅇ.. 2009/10/26 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