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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엄마가 F1비자로 아이랑 가신분들은 영어공부 ..어떠세요
엄마가 F1 으로 비자 받아 영어 학원서 공부하는걸로 하고 아이는 F2 로 공립 다니라는데
근래에 주 2회 한시간씩 영어 공부 하는거 말고는 공부 해본게 없는지라..
갑갑하네요 어느정도 수준인지 다니기 힘든건 아닌지...
미국 친척네 아이 홈스테이 하면서 돈이 더 들어도 아이혼자 사립 보내고 전 한국에 왔다갔다 하려고
했더니 요즘은 그게 힘들다네요 3개월 이상 못있고 자주 다니면 좀 안좋게 보는건지
그리고 궁금한건 오랫동안 영어 쉰 사람이 거기서 다시 시작하는게 힘들진 않은가 .. 기초도 가능한가 하는거에요
물론 가면 열심히 해야죠
1. ..
'09.10.26 4:52 PM (59.5.xxx.150)제가 알기론 F1을 받으려면 풀타임으로 수업을 들어야 하실거에요.
이번 기회에 제대로 영어공부 해보겠다는 각오로 가시는게 좋아요.
만약 슬렁슬렁 대충 시간만 때운다 하시면 좀 지루하고 힘드실거에요.
전 몇일 동안 오전에만 들었었는데, 지겹더라구요. ^^;2. ..
'09.10.26 5:01 PM (118.220.xxx.165).님
공짜로 공립가려고 애쓰는거 아니니 오해마세요 저도 사립 보내고 싶어요
엄마랑 같이 가는 방법을 물어보니 그거 밖에 방법이 없다고 하네요
아이만 보낼순 없어서요3. 죄송한데요.
'09.10.26 5:19 PM (203.130.xxx.231)그렇게 가면 비용이 얼마나 드나요? 저도 가고 싶은데.. 얼마나 드는지요..그리고 소요기간은요?
4. 유학
'09.10.26 5:31 PM (68.5.xxx.1)영어를 다시 공부하는거에 대한 두려움은 없으셔도 될거같구요.
어차피 영어를 배우는 학교에 가서 처음부터 배우는거니까
잘하시는 상태라면 배울것도 없는데..
천천히 하나하나 배우시면 되요.
그냥 단지 f1비자를 유지시키시려면 학교 꼬박꼬박 잘나가셔야해요.
요즘은 출석체크 꼬박꼬박하더라구요.
그거말고 가서 어떻게 생활해 나가실지를 생각하시는게 우선이 아닌가 싶은데요.
학교에서 친구들과 선생님이랑 대화하는거 말고
글을 보니까 친척분들 있는곳에 가시는거 같은데.
그래도 결국에 본인이 해결해나가야하는 곳이 미국이니까...
근데 힘드실텐데..저도 20살부터 미국에 와서
나이 어느정도 있으신분들 애들이랑 같이오셔서 학교보내는거 봤지만,
만만치않은 생활이라서요..
그냥 읽다가 걱정스런 맘에 몇자적다 갑니다..5. ..
'09.10.26 5:50 PM (112.149.xxx.7)요새 아이랑 엄마랑 같이 미국에서 체류하실려면 어학원가지고는 비자 받기 정말 힘들다고 하던데요. 어학공부일지라도 칼리지 급 이상에서 풀타임으로 수업들어야 비자나오는걸로 알고있어요. 전 마흔넘었는데... 작년에 미국은 아니지만 외국의 대학부설 어학원에서 하루 4시간 30분씩 주 4일짜리 수업을 한학기 동안 들었던 적이 있어요. 영어공부하는거 재미있어서 인지... 별로 힘들단 생각은 없었구요... 젊은애들...친하게 지내는 애들중 19살자리 일본남자애도 있었고 대부분 20대 초반인데 뭐...너나나나 같이 배우는 학생이다...란 생각으로 별 어려움없이 지냈어요.
6. 허니
'09.10.26 6:37 PM (118.220.xxx.165)의견 감사해요
어쩌다 보니 제가 답을 해드리게 되네요
아이 엄마 경우 유학 비자 잘 안나오는거 맞아요 재직증명서 만들어 제출하고 ,,,한 이유로 영어공부가 필요하다 이런식으로 하고요
아이는 나중에 동반 비자 받아야 하고요 가능은 한데 물론 100프로 된다고는 보장 못하더군요
남편직장이나 재산..도 문제가 되겠죠
안되면 아이만 유학 비자로 가고 저는 관광비자로 자주가는 방법 쓰고요
비용은 유학원 비용만 150-200 정도 들고 학교 ,,부대비용은 따로 들고요7. 미국사는사람
'09.10.27 4:06 AM (24.111.xxx.4)남편 직장이 확실하면 (공무원, 전문직, 또는 좀 알려진 회사) 비자 잘 나오지 않나요?
그게 아니더라도 엄마 되시는 분이 직장이 확실한데 휴직하고 가시는 거라면
비자 잘 나오실 거예요.
요즘 어느 직장이나 영어가 꼭 필요하니까 사유 쓰기도 좋고요.
유학원은 당연히 비자 잘 안 나온다고 겁주고 그래요.
미국 어학원에서 I-20 받으시면 되는데 좀 알려진 대학에 부설된 어학원에 다니시면
아무래도 비자 받을 때 의심을 덜 사실 것 같아요.
단점은 학비가 좀 비싸고, 학생들이 나이가 어려요. 주로 20대 초반.
많아봤자 26~27세. 이십대 후반 이상은 잘 없고요,
수업관리가 좀 엄격하고 학생들 영어 수준도 그냥 어학원 보다는 조금 높아요.
아주 초급반인 경우는 어디나 다 비슷하지만요.
한인들 많은 곳이나 대도시에는 정말 여러군데 어학원이 있어요. 규모도 꽤 크고.
물론 I-20도 다 내 주는 합법적 기관이죠.
하지만 님처럼 영어공부가 주 목적이 아니라 타 목적으로 오신 분들 꽤 많아요.
신분유지용으로 어학원에 등록하는 거죠.
그러니 연령대도 30대 이상도 제법 있어요.
이런 곳 장점은 영어공부 수준은 좀 떨어지니 영어초보라면 부담이 덜하고요
열심히 하려고 하지 않는 분들이 많고 수업내용이 좀 엉성한 면이 있어요.
하지만 수업료는 대학부설보다 많이 싸요.
요즘은 수업일수는 어느 곳이나 꼭 채운다고 하더군요.
F-1 비자는 무조건 풀타임인데 그게 어학연수는 주당 20시간이예요.
어학연수니까 공부하는데 별로 힘들지는 않으실거고
애들도 학교에 다니니까 어학연수 하시면서 충분히 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