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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인데 왜 더 비싼걸까요?
같은 품종 같은 사이즈 인데 (둘다 유기농 이런거 아님) 저희 동네 야채가게는 한개 천원이예요
한박스 사면 16개(4.5kg) 15000원입니다.
회사 사람이 부모님 농사지은 복숭아 판다길래 물어보니 같은 품종 사이즈인데 25000원이네요
맛보라고 놔둔거 한조각 먹어보니 맛도 같아요.
왜 소매보다 농사지어 파는건데 훨씬 비싼걸까요?
장터도 택배비 감안해도 농사지어 바로 내시는거에 소매가격비하면 가격이 좀 많이 높은듯합니다.
제가 잘 모르는게 있는걸까요?
1. .
'10.8.17 4:59 PM (211.224.xxx.24)원래 그렇더라구요. 직접 과수원까지 가서 사는데 마트보다 비싸거나 같음. 하지만 좀 더 싱싱하달까. 경제적관점에서 보면 싸게 해주는게 맞는데 그분들 입장에선 그렇지 않은가봐요
2. 저도
'10.8.17 5:08 PM (112.170.xxx.186)직거래가 더 저렴하고 좋을줄 알았는데 아니란거 알았을때 실망....
그래서 그냥 믿고 사지 않고 꼼꼼히 따지게 되었어요.3. 동감
'10.8.17 5:13 PM (222.101.xxx.211)미니밤호박 4킬로 이만오천원정도하는데 마트에서 낱개로 사먹는것보다는 싸겠지했지요
그런데 작아도 정말 너무 작은거 다섯개 포함해서 열개더군요
무게재고 이런거 처음해봤는데 박스무게까지 간신히 4킬로...
마트에서 한개에 이천원정도에 파는데 이것보다 크기가 훨씬 커요 그크기면 7-8개 넣었을거에요
생산지도 거의 비슷한 곳이구요
택배비까지 포함해도 마트보다 훨씬 더 비싼가격인거구 맞구요
열개를 한번에 팔면서 카드도 안되고 현금만 받으면서 중간에 유통도 안거치는데
지금 장터파는 가격은 너무 비싸다고 생각되어요
직거래하는건 생산자와 소비지가 서로 이익을 보자고하는건데 이건좀 말이 안되는것같아요4. 음..
'10.8.17 5:17 PM (180.71.xxx.105)장터 어떤 땐 보면 폭리라는 말이 맞을 정도인 경우가 허다함.
재래시장이나 인터넷에만 들어가도 대략 가격이 나오는데
그것보다 난 그런 거 사는 분들이 더 이해가 안 가더군요.5. 저도
'10.8.17 5:35 PM (125.177.xxx.10)동네엄마 친정에서 과일 샀다가 좀 과장해서 완전 뒷통수 맞은 기분인적이 있었죠.--당연히 더 싸게 주겠거니 하고 가격비교 안하고 샀었는데 몇일뒤 동네에서 좀 큰 마트 지나다보니 훨씬 싸더라구요. 그래서 그 뒤론 안사요.
6. 자두를
'10.8.17 5:39 PM (175.112.xxx.87)산지가서 샀어요 최상품이라고 10키로 4만5천원을 주고 샀는데...청과시장에서 5만5천원이라고 하네요 산지까지 기름값 수고비 빼면 절대 싼가격은 아니라는거...덕본거라곤 조금씩 흠집있는 상품가치없는거 얻어다 먹는정도...
7. ..
'10.8.17 5:55 PM (218.237.xxx.195)그런데 왜들 그렇게 비싼걸 장터에서 사는지
이해가 안됩니다..8. ...
'10.8.17 6:17 PM (210.222.xxx.241)시장과가격차이도안나고어떤땐는 더 비싸면서택포함더웃기지않나요
9. .
'10.8.17 7:23 PM (175.119.xxx.69)일부러 로긴했어요.
장터과일 싼거 아니예요. 10키로 박스를 구매했는데 7키로 좀 넘더라구요.
열받아 오늘 농수산물 시장갔는데 역시 싸더군요.
장터는 직거래고 여러모로 싸야하는데.. 가격 잘 알아보고 사세요.
그리고 좀 적다 싶으면 무게 꼭 달아보세요.
10키로 구매시 7키로 좀 넘게 받았는데 얼마나 화나던지...10. 같은 경험
'10.8.18 12:15 AM (119.207.xxx.157)과일이나 농산물이 박스 무게 포함이면 받아서 기분 나쁘더라구요.
10키로 4만5천원. 자두 무게 8.3키로- 전화 했더니 공판장도 그렇다고 당신네도 그런다네요.
감자- 20키로 얼마인지 기억 감감- 박스 포함 20키로. 서비스로 조림 감자 준다고 판매글에 적혔는데, 조림 감자만 1키로 하얀 비닐에 따로 넣어 박스에 포함.
결국은 조림 감자도 실제 무게에 포함되었고- 조림 감자 안 먹는 우리는 지금도 봉지 그대로.
문제는 대중소 섞어서 다른 판매처보다 2-3천원 싼것- 소자 온거는 도저히 판매 사이즈가 아님.
그래도 이런 불쾌함을 시간 지나 잊어 또 그냥 장터를 찾는다는 것을 판매자분은 아시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