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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탄 글보니 저도 생각나서.. 주먹만한 돌멩이가 날아온적 있었어요.

.. 조회수 : 718
작성일 : 2010-08-17 13:48:10
비비탄 글보니 아이들 장난이 도를 지나칠 경우 살인도 날 수 있겠더라구요.
그 아저씨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이해는 가요.
만의 하나 그아저씨 눈에 맞았더라면 그 아저씨도 실명될 상황이었잖아요.
얼굴에 맞아 피가 나서 꿰맸을 정도면 아이들 장난 이상인거죠.

저도 생각나는 일이 있어요.
몇년전 퇴근하는데 집앞 골목에서 주먹만한 돌멩이가 날아와서 제 앞에서 퍽...
저를 겨냥하고 돌을 던졌더라구요.
달려가서 잡았는데 제가 사는 빌라에 사는 여자아이..
초등 3~4학년정도 됐더라구요.
너희집 어디냐고..(호수를 몰라서..)
울며불며 비는 애를 끌고갔는데
엄마가 애를 쥐잡듯이 패더라구요.

저한테 죄송하다는 말도 안하고...
그 아이도 그 엄마를 보니 가정교육에 문제가 있어 보이더라구요.
암튼 아이들 교육 잘시켜야 할것 같아요.
그때 저도 얼마나 섬뜩하던지..
IP : 114.207.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7 1:53 PM (218.238.xxx.108)

    요즘 애들 행동거지보면요..왜 인터넷에보면 애들싫다는 사람이 많은지
    저도 이해가 갈것같아요.정말 뭘 어찌 가르치는건지..

  • 2.
    '10.8.17 1:57 PM (121.131.xxx.64)

    전 하늘에서 물풍선이 떨어져 터지더군요.
    다행히 지나가던 발 근처라 물 튀고 말았지만
    그게 머리에 떨어졌으면 옴팍 젖는거는 기본이고 다칠 수도 있었겠다는.
    서너명이 후다닥 도망가길래 소리나 빽 질렀는데 지들은 재미있었나봅디다...미친...

  • 3. ...
    '10.8.17 2:09 PM (121.184.xxx.186)

    지금 우리애들한테도 이 얘기해주면서 비비탄 절대 건드리지 말라고 얘기했네요..
    우리애들은 몇년전에 유행하고 지금은 쳐박혀 있느데.. 이게 꾸준히 인기가 있는 모양이네요.
    우리엄마도 걸어가는데..
    80이 다된 할머니라서 걸음이 느려서 다행인지..
    아파트 나와서 바로 코앞에서 물풍선이 터졌네요.. 우리모두 깜짝 놀랐던 일이 생각나네요..

  • 4. 저희
    '10.8.17 2:22 PM (203.244.xxx.254)

    아파트는 지난달에 고층에서 던진 팻트병에 지나던 사람이 머리를 맞아 다쳤다고 하더라구요.
    관리사무소에서 국과수에 지문감식 의뢰했다고 신고할꺼라고 엄포를 놨구요 세대에서
    자녀들 단속해달라고 주의공문을 붙였어요. 진짜 지나디니기도 무서워요.

  • 5. 물풍서
    '10.8.17 11:30 PM (222.238.xxx.247)

    저희 13층살때 누가 물봉지를 차에다 떨어뜨려 차지붕이 폭삭 차지붕에는 검은비닐봉지만....
    다행히 누가 14층에서 그랬다해서 위로 14층에서 내려오면서 한집에서 현관 밖으로도 물이 줄줄줄

    벨누르니 남자아이들이 수두룩 누가 던졌냐하니 집주인아이라네요.
    저녁에 부모 있을때 올라가 얘기하고 차보여주고 차 수리받았어요......18여년전에 40만원

    물주머니 물무게에 내려오면서 그야말로 폭탄이 저리가라....사람이라도 맞았으면 어쩔뻔했냐고요.

    그래도 그부모 진심느껴지지않은 미안하다는 참 씁슬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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