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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가 아기를 낳았는데 가봐야할까요?
거리는 두시간반거리고 아기낳은지는 3달이 안됐어요.
남편은 한번 가보자고하는데
제 생각은 아직 아기도 어리고 우리 아이까지 둘 데려가면
북적북적 심난해하지는 않을지
가면 하루 자고 와야하는데
시누가 신경쓰일것 같아서 망설여져요
남편은 그래도 한번 가봐야하지 않겠냐는 입장이고요..
곧 추석인데 그때 봐도 될것 같은데 그래도 한번 가보는게 나을까요?
물론 아기 낳고 전화도 몇번하고 아기옷도 보내고는 했지만요...
1. ^^
'10.8.16 5:11 PM (180.64.xxx.186)그래도 가시는것이..뒤탈이 없을듯^^
2. 두시간 반 거리면
'10.8.16 5:12 PM (114.200.xxx.234)한번 같다와도 될듯하네요..
잠자는게 부담스러운듯한데,,,근처 여관에서 자면 되지 않나요?
아니면 얼굴만 보고 야밤에 돌아와도 되고요...꼭 자고와야 하지 않는다면요.3. 자고오는거라면
'10.8.16 5:12 PM (110.8.xxx.226)아닌거 같은데요. 첫아기도 아니고..
시누한테 물어보세요.4. ..
'10.8.16 5:14 PM (175.114.xxx.220)자고 오는건 아니올시다네요.
5. 전
'10.8.16 5:17 PM (180.66.xxx.4)올케 아기 낳았을때 그날 밤 남편 퇴근하는 즉시로 돈 50만원 들고 갔어요. ..ㅋㅋ
동생의 아이라서 그런지 제가 고모잖아요. 너무 보고싶어서... 가보시려면 빨리 갔다 오세요. 그게 나중이라도 말이 없지 않을까요?6. ..
'10.8.16 5:27 PM (203.226.xxx.240)첫아이도 아닌데..거리가 너무 머네요. ^^ 제 입장에서는..
게다가 애두 둘씩이나 데리고 가야한다면..그냥 전화로 인사하고..
축하금(?) 얼마 보내드리면 될거 같은데요.
명절때 뵐께요~ 몸조리 잘하세요~~이럼서 나긋나긋하게...ㅎㅎ7. ....
'10.8.16 5:27 PM (59.7.xxx.242)그 정도 거리면 당일로 다녀오시는 게 어떤가요?
8. ..
'10.8.16 5:54 PM (203.142.xxx.230)자고 오는건 아니올씨다이구요
안 가보는 건 말이 안되구요
님 동생이 애를 낳았다 생각해보세요 ^^
세달이 되도록 안 가보시겠는지.^^9. 원글이
'10.8.16 5:55 PM (59.26.xxx.161)답글들 감사합니다~ 주말에 차밀리면 3~4시간도 걸리는 거리라 당일로는 불가능할것 같아요. 남편한테 안가는 쪽으로 설득시켜봐야겠어요^^ 추석때 보는게 낫겠다고 해야겠어요~ 감사해요~~~
10. ....
'10.8.16 5:56 PM (58.235.xxx.186)주무시고 온다면 극구반대입니다
거기다가 셋째인데...집에 손님온다면 다들 집 치우고 그래야하는데 얘가 세명이면 힘들지 않을까요? 전화통화해서 여쭤보세요
3달이면 좀늦은감이 있네요 거의 낳자마자 바로 보러 가잖아요...
못가신다면 필요한거 보내주세요 기저귀나 아기띠 등등 선물요11. 아니
'10.8.16 6:50 PM (211.54.xxx.179)석달이 되도록 안 가보는것도 이상한데요,,
일요일에 남편하고 원글님 중에서 한분만 가세요,,애들 두고요,
그럼 아침에 떠났다가 저녁에 오실수 있잖아요,12. 와~
'10.8.16 10:13 PM (122.35.xxx.157)도대체 얼만큼 챙기고 살아야 사람 노릇한다고 할수있나요?
셋째에 거리 상으로도 당장 자리떨치고 갔다올수 있는곳도 아닌
전화 통화하고 축하 선물도 보냈다면 추석에 볼수 있지않나요?
당연히 가봐야한다는 글에 나 놀래요.13. 윗님
'10.8.20 12:56 PM (221.140.xxx.217)이분이 시누가 한30명쯤 된답니까?
두시간 반이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간만에 친구들 만나도 앞뒤시간 생각하면, 5,6시간은 족히 수다떨고 놀수 있어요. 그정도 거리, 관계는 당연 해야 하는건데, 벌써 갔어야 하는건데, 여기다 묻는거 자체고 쫌 어이 없구요.
사촌도 아니고, 직계 시누잖아요. 점점 너무 삭막해지네요.
옆에서 보고있는 삭막한 요즘 세대 중학생 딸도 어이 없어하네요.
미국서 애낳나?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