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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리 푸들..이라고 아세요? 토이푸들,갈색푸들..이라고도 하던데요..
결혼전에도 키운 강아지가 시츄였는데..참 정이 많이 갔거든요
요즘 부쩍 강아지가 키우고 싶어서..마음이라도 달래려고 강아지 카페에 가서 분양 글 보다보니,
애프리푸들..이라고..푸들 종류인데...진한갈색털이 꼬불거리는 푸들이 있더라구요
토이푸들이라고도 하는거 같던데요. 그중에 갈색털이요..
블랙털도 있던데....
갈색털의 토이푸들 아기가 너무 이쁘네요..^^;;;;
그런데..제가 푸들에 대해 지식이나 경험,상식이 없는편이라..
혹시...토이푸들 종류 키우시는분..키워보신분들.....그 아이들은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 편인가요?
시츄는 키워봐서 대충 알겠는데....토이푸들은..어떤 아이들인지...(당연히 각자 다 성격이 틀리니
같은 토이푸들이라고 해도, 다 다르겠지만...그 종자만의 특성,성격등....)
아기 토이푸들 보니..너무 귀여운 눈망울에...털이나 분위기도..너무 럭셔리해보이고..
나중에 크면...좀 다르겠지만..아기때부터 키우면..나중에 커서 좀 안 이뻐지더라도..정이 들어서
이쁘고 안이쁜게 안보이게되니까..그건 괜찮을것 같은데요..
성격이나 성품이 어떤 편인지...아시는분..조언좀 해주세요~~~
1. .
'10.8.16 5:38 PM (175.113.xxx.16)일반 푸들하고 다르려나요.
하얀 푸들 키웠었는데, 다른 견종에 비해 털 훨씬 덜 빠지고, 영리했어요.
외로움도 타는 편이고 아무한테나 안 가고 주인만 따랐던 기억이... 물론 강아지마다 다르겠죠. ㅎㅎ2. ㅡ
'10.8.16 5:40 PM (122.36.xxx.41)제가 키운건아니고 친구가 키우고있는데....
다른건 모르겠고 푸들이 털이 많이 안빠지고 정말 똘똘하고 영리하다네요.3. 토이푸들요..
'10.8.16 5:44 PM (115.143.xxx.72)털이 안빠지구요...명랑하고 귀여워요..뒤끝없고 발랄하다고나 할까요...
다 자라도 덩치도 많이 크지 않고요(3kg내외)...
똘똘하고 영리하다는 평이 많던데 우리 친정 강아지는 그다지 ㅋㅋㅋㅋㅋ
처음 키우는 강아지 품종으로 추천 많이들 하는것 같어요...
울 친정엔 베이지색 푸들이에요...뽀얀 느낌은 모자라지만 때안타는 색 ㅋㅋㅋㅋㅋ4. 강추
'10.8.16 7:12 PM (180.227.xxx.53)훌륭한(?) 강아지예요.
털, 냄새 문제 괜찮고, 똘똘해서 변도 완벽하게 가리고 이 녀석이 기특하게 심술도 없어요.
2년 지났는데 아직 한번도 심술을 부려 본 적이 없네요.5. 시츄키우다가..
'10.8.16 7:17 PM (123.109.xxx.33)토이푸들키우는 사람이예요.
영리하고 털이 안빠진다길래 럭셔리요키를 찍었다가 급선회해서 키우게 됬어요.사실 코가 길쭉한게 별로 안이쁜거같아 첨엔 꺼려했는 데 요 토이푸들은 주둥이도 짧아서 귀엽네요. 설마 그럴까했는 데 정말로 영리합니다. 우리 큰 아들 보다도 야단을 덜 맞습니다. 손댈게 없을 정도로 깔끔하네요. 말귀잘알아듣고 대소변 확실하고 털빠짐 느껴보질못하고 엄한거 갉지도 않네요. 현재 9개월.. 여름이라 집에서 털을 피부에서 2센티남기고 자주 짤라주는 데 롱다리도 폴짝거리고 다니면
아기사슴같아요. 전 강추합니다. 글고 아이들을 깔본다 하는 소문이 있던데 .. 키워보니 사실이더군요. 우리 아이들이 괜히 만지면 아르릉거립니다. .^^ 참고하세요. 그리고 시츄는 멍청하고 순진한 맛은 있었어요. 걔땜에 똥오줌걸레 하루종일 들고 살았던게 생각나네요ㅜㅜ6. 이어서...
'10.8.16 7:22 PM (123.109.xxx.33)앉아,누워 ,코자,쉬해,다알아들어요. 정말 신기합니다. 외출전 이나 취침전 쉬해~하면 배변판에서 쉬합니다. 쉬안마려도 쉬하는 포~즈, 귓속말로 누~워하면 빤히 바라보다가 발랑 누워요.
개품종중에 아이큐가 2위라죠^^ 1위는 한국에 흔하지않은 어떤 품종이었는 데 잘 생각이..
쉬즈는 머리나쁜 순위로 상위권...7. 알롱지
'10.8.16 7:49 PM (110.10.xxx.140)3.8키로짜리 토이푸들치곤 큰 애푸리푸들녀석 키웁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털 거의 안 날립니다. 제머리카락이 더 많이 날립니다. 얼굴가위컷해서
테디베어스타일로 하면 정말 애기곰같습니다. 빡빡이미용해놓아도
다리가 길어서 사슴같습니다. 배변 거의 100%입니다.
말귀너무 잘 알아듣습니다.
근데 다 알아들으면서 말 안듣는데 그 좋은 머리 씁니다.ㅜ.ㅜ
어떤 때는 이자식이 푸들의 탈을 쓴 지==:랄3대견이라는 비글이 아닐까
싶습니다.
뭐, 애들마다 조금씩 개견차가 있겠지만, 푸들은 머리가 비상해서
주인이 잘 휘어잡지 못하면 주인깔보기 쉽상입니다. 그리고 우리집
녀석만 그런지 좀 예민한 편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푸들은 성견되기 이전 1년전후로는 제 4의 지==:랄견이라고 할
만큼 말썽 좀 피웁니다. 윗글님댁애처럼 얌전한 애들도 있지만요.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더 많은 매력적인 견종임에 틀림없습니다.
이녀석 나이들어 가고나서 다시 키우라고 하면 망설임없이 푸들
데리고 올겁니다.8. 영리한것
'10.8.16 7:52 PM (220.79.xxx.203)같기는 해요.
윗님 말씀대로 털 안빠지고, 심술부리는건 못봤어요.
친정집 요키는 가끔 심술부리던데...
그런데... 밝아요!! 많이!!!
완전 오두방정에 천방지축에... 암놈인데도 그렇구요.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길에서 사람만 보면 헤어졌던 주인 만난듯이 반깁니다.
우리개만 그런가 했는데, 의외로 길에서 갈색푸들 만나면 비슷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하여튼 똑똑하면서도 발랄해서 저희는 아주 예뻐하고 있어요^^9. ㅎㅎ
'10.8.16 8:21 PM (123.98.xxx.6)애프리 두마리키우는데 털날림 없고 배변 100프로.. 똑똑해요 한애는 장난감이름 열개까지기억해요 성격은 푸들이라도 각자틀려 한마린 얌전 우아,,,활동적이고 생기발랄 , 키우기엔 젤 안힘드는 견종임엔 확실합니다 냄새도 안나는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