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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전집을 어딘가 기부하고 싶은데요. 추천해 주세요...
파워블로거니 어쩌니 할만치 책에 미쳐...아이 책 참 많이 샀어요.
사기만 한 것 아니고, 많이도 읽혔구요.
가족계획 끝났고, 집안 조카들이나 가까운 사람들에게 인심 잃지 않을만치 소소하게 책 선물도 하고,
빌려주기도 하고, 물려 주기도 했어요.
하지만,
처음부터 제가 기부 계획이 있어서 그런 점 양해 구하고 다 읽히면 돌려 받거나 깨끗히 다뤄주기를 부탁했었죠.
재기부도 받구요. ^^;;
전체적으로 책 아주 상태도 좋아요. 부끄럽지 않을 만큼요.
그런데 직접적으로 후원하거나 인연을 가진 곳이 없어요. 큰 단체에 기탁 형식으로 주고 싶지는 않구요.
그저 관심을 가지다보면 인연이 닿겠지..하고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개인적으론 다문화가정 아이들....공부방 같은 곳이나 한자녀 가정 아이들...의탁시설 같은 곳이면 좋겠어요.
동화책이다보니까요....
혹...82님들 알고 계신 곳 있으신가요?
책 좋아해서 아이 책만 욕심내 산 것 아니고 애정을 가지고 나름 모으고 사서 읽힌거라 애착이 많아요.
처음 마음처럼 원하는? 곳에 보내 환영받았으면 좋겠어요...저희 집 책들이요.
1. 네이버
'10.8.16 5:04 PM (211.215.xxx.231)해피빈에서 찾아보세요
기부를 원하는 곳들이다양하게(?) 있으니 님 생각에 필요한 곳에 기부하실 수 있어요2. 제가
'10.8.16 5:04 PM (180.64.xxx.147)예전에 이 곳에서 추천받아 기부 한 곳이 있는데
정말 기부하고도 제가 고마운 곳이었습니다.
정부 지원 전혀 못받는 방과후 교실 같은 곳이에요.
고려대학교 근처에요.3. 힛
'10.8.16 5:06 PM (112.152.xxx.12)저에게 50권만 기부하심 안될까요^^흐..이런 죄송하고요~~(침이 나오는건 어쩔수 없네요)
지역 도서관 알아보시거나 아파트 부녀회 이런곳도 받는것 같아요~~3천권이면 거의 도서관 수준입니니다 부러워요~~4. 힛힛
'10.8.16 5:07 PM (125.131.xxx.167)반정도는 기부 하시고 반 정도는 파셔서 돈으로 기부 하심 안될까요???
제가 책을 좀 사고 싶어서요..--;;5. 동화책 3000여권.
'10.8.16 5:08 PM (175.117.xxx.206)여기에 글을 올리길 잘했네요. 당장 내일모레..책 뺄 것도 아닌데 내심 떨며 글 올렸거든요.
해피빈도 처음 알았고(네이버 콩만 받는 줄,,^^;;)
동네 구석구석에 고아원이 있단 사실도 처음 알았네요....부끄러워라....6. 저는
'10.8.16 5:15 PM (110.8.xxx.226)동네 도서관에 기부하려다 거부당했어요.
요새는 좋은 도서관이 많아서 헌책은 안 받더군요. (상태좋은데...)
고아원이나 동네공부방 같은곳 좋을거 같아요.
훌륭하세요^^7. 저도
'10.8.16 5:31 PM (203.142.xxx.230)고아원이며 여기저기 기부한 적 많은데 보던 책은
아무리 깨끗해도 고아원등에서는 안반가워 하는 것 같더라구요
학교 기부는 번거로운게 많구요..8. 평화장터
'10.8.16 5:35 PM (121.166.xxx.101)부산 대연성당에 있는 평화장터에 보내세요. 착불로 보내시면 됩니다. 프란체스코 수도회에서 운영하는 곳인데요, 평화장터에서는 깨끗한 물품을 기증받아서 판매하는 수익금으로 정신지체아이들을 돌보는 데 쓰입니다.
홈페이지도 있어요. http://www.grouppeace.co.kr/9. ..
'10.8.16 7:50 PM (222.237.xxx.198)광명시 철산4동에 넝쿨도서관이라고 있어요
지역내 뜻있는 주민들이 서로서로 십시일반 모아서
기증도 받아가면서 꾸려진 도서관으로 알고있습니다..
그곳에 보내주시면 아주 좋아할것같네요
어려운 사람들 많이 사는곳이라(의외로..)
원글님이 원하시는 뜻도 이룰수있겠고요..
좋은일 많이 하는곳이예요..10. ..
'10.8.16 9:57 PM (121.140.xxx.27)제가 아는 은평구의 교회에서 방과후교실운영하는데요
거기서 도서관운영하는데 지금 책이 많이부족하대요
이 도서관은 그 지역의 아동들이 오구요
또 교회가 바로 초등옆이라 많이이용하시나보던데,,
여기는 어떤가요?11. ..
'10.8.16 10:26 PM (180.231.xxx.108)저는 동에서 운영하는 저소득, 한부모 아이들 돌봐주는
공부방이 있어서 그곳에 500권정도 보냈어요.
직접 주면서 선생님들께 드려도 되냐고,오래된 책도 있어서
괜히 기분 상하실까 걱정했는데 기뻐하시며 받아주셔서 감사했답니다.
50미터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 이층에서 내리느라 그날 살좀 빠졌네요.
기분은 날아갈 것 같았구요. 드리면서 받는 기쁨,솔찮합디다.ㅎㅎ12. .
'10.8.16 11:11 PM (180.64.xxx.136)교회에 기증하면 교인확보에 많이 활용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