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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야구가 왜 이리 재밌는지..
기아팬인데..4강문턱에서 혈전을 벌이는중이라
요즘 두근두근합니다ㅎㅎ
울신랑 이종범 골수팬인데
저한테까지 옮았어요..그선수 얼굴만봐도 그냥 좋네요
나이 마흔넘어까지 어쩜 저런 열정이...ㅎㅎ
축구는 넘 밋밋하구,,지루한데
요거요거 야구는
벼라별 상황에,,위기에,, 그 극복해가는 과정이
정말 인생그자체구나 싶어요~~
무사만루에서 한점도 못내는가하면,,
9말2아웃에서 역전포가 터지기도 하구,,ㅎㅎㅎ
참, 살면서 어떤경우에도
자만하거나 포기해선 안되겠어요
시간날때 야구장가서
목이터져라 소리질러보구 싶네요
관중들 응원피켓 문구들도 얼마나 재치있고 웃긴지 ㅋㅋ
전
이대호선수가 참 좋구
(전에는 배나온 머슴스타일이라 싫었는데
10호홈런후 인터뷰하는거 보니 오버하지않구
자기기록에 쿨~하면서두 듬직하구,,사투리 섞인말투가 정이가네요)
젤 좋은선수는,,류.현.진..넘넘 귀엽구 정이가요
1. 대호짱
'10.8.16 3:27 PM (112.152.xxx.17)울아들 닮았어요
자꾸 관심이 가네요 부인이 내며느리란 생각이 들어용^^2. 두산!
'10.8.16 3:31 PM (221.155.xxx.11)어제 경기 너무 재밌었어요.
6점 차로 이기고는 있었지만 상대가 SK여서...
응원하고 아이와 분석까지 하면서 봅니다.
예~전엔 아저씨 팬들이 많았는데(저 40대^^)
요즘은 젊은 팬들이 많아요. 특히 여성팬들..!!
다들 이쁘고 좋아보입니다.
어제 잠실 최고의 꽃은 해바라기 머리에 꽂은 다섯 소녀들!!
티비에 비춰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쩜 그리 밝고 이쁜지..젊음이 부러웠답니다^^
내일부터 삼성 3연전인데...두산 화이팅 해봅니다!!3. ㅁㅁㅁ
'10.8.16 3:32 PM (112.154.xxx.28)전 롯데 팬이에요 ㅎㅎㅎ 어제 기아한테 져서 흑흑 ....
이대호 어려운 가정 형편에 아주 잘 컸죠 .. 할머니 밑에서 컸다는데 와이프가 내조 아주 잘하나 봐요 ..작년 12월에 결혼하고 올해 펄펄 날잖아요 ~~~4. ^^
'10.8.16 3:36 PM (124.53.xxx.204)야구 무지 재밌죠^^
저는 야구 원년부터 본 야구광팬 아짐임돠..
야구장 직접가서 보시면 무지 잼납니다(응원팀이 역전할때의 쾌감이란ㅋㅋ)
치킨에 씨~원한 맥주한잔 하면서 보는 야구는 세상 어떤 스트레스도 날려주죠..
야구 끝나는 시즌부터는 tv에서 볼게 없다는--;;5. 부산사람
'10.8.16 4:26 PM (121.146.xxx.166)이대호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다가
작년 울 아들이 말하기를 좋은일을 참 많이 한다고 하네요.
기부도 많이 하고
연탄나르기 같은 봉사도 하고..
그래서 급호감 가지고 항상 잘되기를 멀리서나마 기원해요.
저는 기부 병아리 눈물만큼만 하는지라...6. 롯데
'10.8.16 4:39 PM (124.199.xxx.244)저희 가족은 롯데 팬이랍니다.
아이들도 아빠가 롯데팬이라서 덩달아 롯데좋아해요
그래서 애들이 하드도 롯데것만 먹어요ㅋㅋ7. 전 두산
'10.8.16 6:02 PM (125.177.xxx.10)신랑한테 옮아서 두산팬됐네요. 원랜 한화였는데...아니 빙그레였죠. 신랑은 원년부터 두산팬...같이 보다보니 경기보는 안목도 생기고...이제 아이들이 좀 커서 올해부턴 아이들 데리고 야구장 자구 댕겼더니 울 아들은 커서 김현수 한다고 난리네요. ㅋㅋㅋㅋ저역시 야구가 없는 월욜이랑 우천취소되는 날은 뭔가 밍밍하네요. 밤엔 애들 재워놓고 베이스볼투아닛 야랑 아럽베이스볼 다 챙겨보고 자네요. 그냥 밍밍한 삶에 활력소가 되는거 같아서 재밌어요. 가을야구 보러 가야하는데 입장권 예매전쟁에서 성공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