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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으로 과외해서 연애하는 경우 있나요?
여자 아이와 남자 아이를 같이 섞어 하려 하는데
한 어머니가 제지하네요.
연애한다고'''.
애들은 최상위권 아이들이랍니다.
그런 일이 비일비재한가요?
1. ..
'10.8.16 11:23 AM (175.114.xxx.220)비일비재는 아니나 제 친구 경우도 과외 같이하고
각각 다른 의대에 가서 수십년 넘은 아직까지 연애합니다.
(각자 배우자 모르게 -..-)2. 아뇨
'10.8.16 11:24 AM (121.151.xxx.155)울아이둘은 남녀 섞여있는데
서로 소닭보듯이 하던대요
서로 경쟁은 하는것같지만 서로 별관심없더군요
울아이둘을 객관적으로보면 그리 사귀고싶은 애들이 아니라서 그런가
울애들도 별관심없고 ㅎㅎ
암튼 저는 그런 경우본적이없어요3. T
'10.8.16 11:24 AM (59.6.xxx.80)비일비재까지는 아니고..
가끔 있어요. ㅎㅎ
그래도 최상위권 애들은 연애를 해도 똑 부러지던데요.
성적이 크게 영향 안미치던데..
전 섞어놓았던게 공부효과가 더 좋았어요.
서로 잘보일려고 아주 기를쓰고 덤비더라구요. ㅎㅎ4. 아뇨
'10.8.16 11:25 AM (121.151.xxx.155)울애들은 최상위권도 아니랍니다^^
그러고 보니 '
공부도 잘 못해
연애 도 못해
이것들은...5. ..
'10.8.16 11:28 AM (203.226.xxx.240)애들 외모 상태(?)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요? ^^;
저도 예전 남여 그룹과외 했었는데..그 외모로 공부까지 못했으면 어쨌을꼬...싶던 애들 뿐이라
상대도 저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구요. ㅎㅎ
서로 서로 소 닭보듯 했구요.
좀 친해지구 나서는 걍 모르는거 물어보며 가르쳐주며 지냈는데 남자의 느낌은 없었던거 같아요.
그냥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학이나 가고 이후에 각자 환골탈태하여 멋진연애!!하자 라는 열망만 있었을뿐..6. ㄷㄷ
'10.8.16 11:29 AM (58.235.xxx.125)남자 여자는 섞어놓으면 관심이 가게 되어 있어요. 그게 공부를 더 잘하게 만드는 요소도 되지만 딴생각의 주범도 되죠. 그리고 잘하는 애들이라고 연애 안하는거 아니고 잘하는 애가 연애하다가 성적 망치는 경우도 있어요. 그거 무서우면 못시키는거죠.
7. 글쎄요
'10.8.16 11:33 AM (67.20.xxx.124)최상위권이라..
글쎄 이건 아무도 모르는 일 아닐까요?
제가 아는 어떤 애는 과외 선생이랑 사귀었고,
제가 아는 애의 아는 애의 아는 애는 과외 하는 애랑도 잘 잤어요. 물론 강제는 아니죠.
여기 언급된 모든 '애'들은 서울대생과 연대생들입니다.
공교롭게도 이 아이들 부모들은 전부 교수. (저희 부모님은 아님)8. 해요
'10.8.16 11:50 AM (112.151.xxx.97)이쁘고 잘생기면요. ㅎㅎ
하면 안되나요?
성적엔 지장없었네요.9. .
'10.8.16 12:06 PM (123.204.xxx.102)한창 이성에 관심 많은 이팔 청춘이라면...
그런 경우 많겠죠.10. 예~
'10.8.16 1:22 PM (122.32.xxx.57)모 지역의 영재학교 출신으로만 요란스레 모임 만들었더니
연애질 했다고 해당 엄마 둘을 불러내
인민재판하듯 성토하고
쫓아내는 거 봤습니다.
대단한 엄마지만 쫓겨난 엄마도 대단하더군요.
학교들은 원하는대로 의대를 진학했지만
사람 일은 관뚜껑 들어갈 때까지 모른다고 씁쓸하대요.
남녀상열지사거늘~11. ??
'10.8.16 3:59 PM (220.71.xxx.144)최상위권.....
공부도 잘하고....
연애도 잘하고.....
더 이상 무엇을 바랄까요?12. 사람나름..
'10.8.16 4:15 PM (222.238.xxx.173)우리 아이 남녀공학 다니는데 남녀 합반이라도 연애는 하는 애는 하고 안하는 애는 안해요.
우리 아이 경우는 여중 다니다 공학가서 오히려 남자의 환상이 깨지기는 했네요.
반면 여고 다니는 중학 동창들이 다 남자 친구가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