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가 강아질 너무 좋아하는데 전 정말 기르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조회수 : 1,532
작성일 : 2010-08-15 23:04:37
저도 어릴땐 강아질 정말 이뻐하고 좋아했어요.

엄마가 강아지 싫어하시면 이해가 안갔죠.

그래서 몇개월 키우다 결국 아빠가  다른 집에 줬어요.

아이가 강아지를 너무 좋아해요.

몇년째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사달라고 하는데

전 키울 자신이 없어요.

아파트 자체에서도 예전에 키우지 말라고 한번 말이 나왔구요.

강아지 털 빠지는 것도 싫고 냄새나는 것도 싫고  혀로 핧는 것도 무서워요.

내 집 하나 청소하고 밥해 먹기도 힘든데

강아지 키우는게 아이 키우는 것 하고 똑같다고 하는데

그 뒷수발 하는 것도 힘들고 근본적인건 제가 강아질 집에서 키우기 싫다는 거죠

아이가 자기 표현을 잘 안하는 앤데

편지를 썼네요.

나중에 너가 독립해서 키우라 했거든요.

그랬더니 그러기엔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려서 싫다고 그러면서

자긴 자기 표현을 하는게 힘들대요.

제가 화내는게 무섭다는 거에요.

아이에게 화도 잘내는 다혈질 엄마라 못된 엄마네요.

아이가 저렇게 원하는데도 정말 강아지 기르는게 너무 싫어요.

어떻게 해야 아이를 설득 할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IP : 119.203.xxx.14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
    '10.8.15 11:09 PM (218.238.xxx.108)

    아이한테 절!대! 지지마세요~~
    강아지 키우시면 99.99% 파양하실것같아요.
    아이한테 여기에 적은글대로 말씀해주세요.
    엄마는 이러이러해서 정말 싫고 소중한 생명이니 끝까지 책임못질것같아
    입양하기싫다구요.

  • 2. 원글이
    '10.8.15 11:10 PM (119.203.xxx.141)

    윗님 제가 강아지를 키우겠다는게 아니라

    아이를 설득할 현실적인 답변을 찾는거에요.

  • 3. 그냥
    '10.8.15 11:13 PM (112.148.xxx.216)

    우리 언니랑 똑같은 분이 또 계시네요.
    저는.. 강아지를 너무 예뻐라 하는데, 울 언니는 천성이 게으르고 돈 쓰는거 아까워하고
    동물은 절대 예뻐라 안해요. ..
    집은 완전 개판 오분전이에요.
    강아지를 조카가 키우고 싶어하니까 시골에서 시어머니가 보내줬는데,
    벼룩이 득시글 거려도 예방접종 하나 안하고, 목욕도 안시키고..
    베란다에서만 가둬놓고.. 쉬 했다고 발로 차고..
    아무튼, 강아지 들인지 딱 3일째 되던날. 베란다에서 다 썩어가는 푸세식 화장실 냄새..가 나서
    도저히 창문도 못 여는 상태가 되더라구요. =.=
    보다 못해, 제가 강아지 씻기고, 베란다 락스칠해서 씻어내렸어요.
    조카들이 무슨 죄길래.. 엄마 잘못 만나서..
    강아지라면 무조건 발로 걷어차야 하는 줄 알아요. 에효.
    결국 강아지는 시어머니에게 다시 돌려보냈답니다.

    절대절대 강아지 키우지 마세요. 부탁이에요.

  • 4. 어떻게 해야 할지..
    '10.8.15 11:13 PM (119.203.xxx.141)

    정말 싫다고 위에 적은대로 이야기 했는데

    아이가 계속 이야기 해요.

    아이도 울고 저도 울어서 지금 마음이 안좋아요.

  • 5. ..
    '10.8.15 11:14 PM (119.196.xxx.86)

    원글님의 태도에 살짝 놀랍네요
    아이가 표현이 잘 없는 아이고, 엄마를 무서워하고..등등인걸 본인스스로 잘 알고 계신데
    그럼 아이에게 마음을 열게해줄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고 그게 애완동물이 되어 줄수 있음을 하시는거 같은데도 아이의 아픔은 둘째고 본인이 싫으니 편지까지 썼다는 아이를 설득할수 있는 방법만 찾고 계시네요..원글님..대단하십니다..

  • 6. ..
    '10.8.15 11:23 PM (58.121.xxx.104)

    아이를 설득하세요.
    엄마랑 같이 사는 동안은 강아지 키울 수 없다.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독립해서 네 힘으로 키워라고 ㅡ.ㅡ
    원글님께서 책임감없이 쉽게 강아지 키우시지 않을 분이란 걸 믿습니다.

  • 7. 그럼//
    '10.8.15 11:25 PM (125.184.xxx.50)

    손이 덜가는 종류의것과 협상(?)을 하세요.
    움직이는 강아지말고,, 금붕어나,, 저도 끔찍히 싫어라 하지만,,햄스터라던가,,
    아님,,요즘 고슴도치 많이 키우시니,,고슴도치 라던가,,
    이 아이들은 원글님 손을 핧지도 않고,, 털도 안빠지고 시끄럽지도않잖아요.
    대신,,아이는 무언가 동생쯤,,되는것이 생겼으므로,, 마음이 흡족할수도있겠구요..
    위로를 받을수도 있겠구요..
    한발씩 물러서자고 그래보세요.

  • 8. 흠...
    '10.8.15 11:26 PM (221.146.xxx.43)

    무조건 아이를 이기려고 하는 게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도 개를 싫어하고, 개를 만지지도 못했던 사람인데요. 아이가 간곡히 원해서 키우게 됐답니다. 아이가 개를 간절히 키우길 원할 때는 마음 붙일 데가 없기 때문이기도 해요. 엄마가 강압적이라니 더할지도 모르겠군요. 처음에는 이렇게 아무 데나 똥싸고 오줌싸는 걸 어떻게 키우나 내가 미쳤지 하고 얼마나 후회했는지요. 지금은 뭐...아이보다 개가 더 좋습니다.ㅎㅎ 세상 모든 유기견이 걱정될 정도예요. 완전 애견인이 되었어요. 일단 털 날리지 않고, 나대지 않고, 식성좋고, 잘 지지 않고, 사람 잘 따르는 시추 정도를 키우면 어떨까 싶어요. 아기 때부터 키우면 내 자식처럼 정이 더 듬뿍 들 거예요.

  • 9. 원글이
    '10.8.15 11:27 PM (119.203.xxx.141)

    답글 감사합니다.
    아이 아럴때 병아릴 키웠는데 그 병아리 정말 정 주면서 키웠거든요.
    병아리가 죽고 아이도 많이 울고 저도 가끔 생각나요.
    동물은 사랑으로 키워야 한다고 생각해서
    제가 자신이 없는 한 키우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이가 너무 원해서 저도 힘들어서 글 올렸어요.
    계속 아이를 설득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 10.
    '10.8.15 11:29 PM (124.80.xxx.163)

    털 알러지가 너무너무 심해서 못키운다 달래보심이..
    우리집은 아예 동물은 개나 고양이 다 원천봉쇄거든요. 아빠가 털알러지가 심해서-

  • 11. 원글이
    '10.8.15 11:30 PM (119.203.xxx.141)

    아럴때가 아니라 어릴땐데 잘못 썼네요.

  • 12. 저도..
    '10.8.15 11:33 PM (121.157.xxx.118)

    아이가 외국에서 오래 생활하고 한국에 들어와 정을 못붙이더군요.
    사춘기와 함께 찾아와 더욱더 힘이 들었죠.

    저는 강아지도 싫어하고 어린아이도 싫어하는 아주 매정한 아줌마랍니다. ㅎㅎ
    강아지 털,냄새,미끈거리는 몸.... 으악... 지금도 싫어요.
    하지만.. 내 아이의 간절한 바램앞에 무너져 지금 시추를 키운 지 어언 1년이 다 되어가네요.

    아이가 강아지를 왜 원하는지 냉정하게 생각해보시고 설득이 도저히 안되는 이유라면
    강아지를 키우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내 아이가 더 중요하잖아요. 까짓...강아지 뒷수발쯤이야..... 지요. ㅎㅎ

  • 13. 절대절대절대
    '10.8.15 11:34 PM (58.165.xxx.187)

    키우지 마세요.
    하루에 몇번씩 싸는 똥 치우고 소변 치우고 목욕에 사료에
    산책에....
    그걸 사랑없이 하기엔 너무 짜증납니다.
    그렇게 얼마간은 그래도 참다가 결국엔 아이와 엄마사이 더 나빠지고
    강아지에게 잘 못하는 엄마를 보면서 아이는 실망하고...
    절대
    강아지 키우지마세요.

  • 14. ..
    '10.8.15 11:45 PM (180.227.xxx.143)

    예............. 하늘이 두쪽이나도 절!대!로! 안된다고 키우지마세요
    키웠다가 파양하는건 시간문제겠네요 100%입니다

  • 15. ..
    '10.8.15 11:48 PM (183.99.xxx.147)

    우리랑 똑같네요
    저도 물고기 햄스터 잘 키웠어요 강아지 대신에요
    강아지는 2살짜리 아기를 평생 키우는거라 생각하라는 말에 질려서 절대 안된다 했어요
    고슴도치로 생각을 바꾸라고 했죠
    강아지 키운다고 아이가 성격이 바뀌는건 아닌거 같고 엄마 성격만 더러워 질거같아서요
    며칠 친구네 개 봐주는데 여름이라 그런지 이번엔 냄새도 싫고 놀아주기도 싫고 힘들었어요

  • 16. 저희도
    '10.8.15 11:55 PM (59.12.xxx.90)

    저희도 애들이 강아지 너무 키우고 싶어해요.
    하지만 저는 너무 너무 싫어요.
    원래 좋아하지도 않았지만 개 털 자체를 싫어해요.
    그래서 아이들한테 엄마는 싫다고 이야기 했어요.
    강아지를 키울때 드는 비용도 대충 이야기 했구요.
    지금은 사슴벌레랑 장수풍뎅이 키우고 있는데 아이들이 귀여워 하네요.

  • 17.
    '10.8.16 12:09 AM (122.36.xxx.41)

    햄스터같은걸로 바꿔 키우자고 얘기해보시면 어떨까요?
    내용상으로만 보면 어머님께서 따뜻한 어머니 상은 아닌것같은데(오해라면 죄송요) 그래서 아이가 더 맘 붙일곳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강아지는 손이 많이 가니까 대신 맘붙일 동물 친구가 필요한거라면 햄스터를 키우는건 어떨까싶어요. 햄스터도 귀엽거든요^^ 우리안에 넣어서 키우면 되구요. 먹이주는것도 어렵지않고 재밌구요... 한번 고려해보시고 아이와 상의 잘해보세요~ 현실적인 얘기 차분히 잘 설명해주시고. 타협을 해보세요. 안된다고만 하시지말구요. 안된다는것도 결국 님의 문제땜에 안되시는거니 아이의 의견도 어느정도 받아주세요.

  • 18. 27년
    '10.8.16 12:10 AM (222.238.xxx.247)

    만에 딸아이가 대성통곡하고 사온강아지

    세식구가 다 강아지를 좋아하지만 늘 각자 바쁜집이라 못키우다가 몇년전부터 아는집 강아지 휴가때나 방학때 명절때 대리만족으로 봐주기했어요.......7~8년을 봐주고 아직도 봐주고있어요.

    작년에 가까스로 남편이 허락을 하자마자 딸아이가 충무로가서 보고는 한눈에 반해서 사온다고...저는 그렇게 사는거아니라고 못사게했더니 그 샵앞에서 대성통곡을 했다네요...27년만에 대성통곡을하고울어본건 처음이라며 나중에 얘기해주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사온강아지 지금은 딸아이는 직장다니느라 집나가있고 완전 제차지되어서 온갖수발을 다 들고있지요.....일년동안 가족여행 꿈도못꾸고요.

    혹여라도 주위에 강아지 키우는집 있으시면 어디갈때마다 봐준다하고 몇일씩이라도 키워보게해주셔요.

    그리고 나중에 네가 키울수있을때 키우라고 해주셔요.

  • 19. &&&
    '10.8.16 12:13 AM (114.203.xxx.197)

    제 아이도 님의 아이처럼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한 적이 있어요.
    전 강아지 귀엽다고 생각하지만
    치닥거리 하는 것 감당할 자신 없고,
    무엇보다 저보다 일찍 죽어 그 죽은 모습을 봐야 하는 것이 정말 싫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아이에게
    개의 수명은 사람보다 훨씬 짧아서
    몇년 키우다 보면 우리보다 일찍 하늘나라로 가는 일이 있을 것이다.
    엄마는 그거 너무 슬프고 마음아파서 싫다.
    이렇게 말했더니 아쉬워는 하면서도 계속 조르지는 않습니다.

  • 20. &&&
    '10.8.16 12:16 AM (114.203.xxx.197)

    참, 전 말을 할 때에 아이에게
    엄마도 강아지 귀엽고 예뻐서 어떨땐 키워볼까 하는 마음이 들때도 있어서
    네가 강아지 키우려고 하는 마음을 이해한다라고 말을 한 후
    위의 내용을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 21. 무조건
    '10.8.16 12:22 AM (118.222.xxx.229)

    안된다고 하시지 말고, 아이가 수락하기 어려운 조건을 내걸고 선택을 스스로 하게 하세요.
    예를 들어 너무너무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이나 성적, 숙제 혹은 용돈부담 관련 이런저런 타이트한 조건을 내걸으신 후, 이 조건을 통과하면 기르겠다...하심 아이가 본인에게 더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속으로 계산할 것 같은데요...?^^

  • 22. 죄송하지만
    '10.8.16 2:39 AM (124.61.xxx.78)

    그건 아이의 욕심일 뿐이죠.
    털날리고, 배설물 치우고, 밥 먹이고, 산책 시키고, 병원 다니고...
    그거 다 누가 해야할까요? 아이는 이뻐하면 끝이죠. 한번 놀아주면 끝입니다.
    어린 아이가 청소를 하겠어요? 빨래를 하겠어요? 당연히 못하죠.
    원글님이 강아지에게 반해서 자식보다 이뻐보일 정도로 깊은 정을 붙이지 않은담에야...
    집 어지르고 말 안듣는 냄새풍기는 털북숭이가 곱게 보일리 없어요.

    저도 개 키우고 있는데 조카들한테 절대로 개 키우지 말라고 신신당부합니다.
    전 세상에서 개가 제일 좋은 사람이예요. 그런데, 왜냐구요?
    조카들한텐 미안하지만... 그 뒤치닥거리할 언니를 생각해서죠.
    개한테 올인할 수 없다면, 단지 장난감으로 키우다가 파양할려면 당연히 안데려오는게 백번 나아요.

  • 23. 제가.
    '10.8.16 7:58 AM (125.176.xxx.16)

    그랬어요. 아이가 너무 간절히 원해서 강아지를 두 번이나 키웠던 적이 있었지요.
    도저히 감당이 안돼 과수원하는 집에다 주긴했는데 가끔 건강원에 팔려가지는 않았는지
    정말 걱정되거든요. 근데 또 작년에 자기가 모든 것을 다할거고 지금 고 2인데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 우울증이 올 것 같은데 강아지를 키우면 의지가 될 것 같다고 편지도 쓰고 울기도
    하더군요...

    저 정말 격분했어요. 저도 장문의 편지도 썼을뿐더러 생명이 있는 것을 악세사리쯤으로
    여기지말라고,..강아지를 키우는 것은 엄마의 정신을 피폐하게 하고 나아가서는 나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것이라고 정말 강하게 야단쳤어요. 그때만큼 아이에게 화냈던 적은
    없었던 것같아요. 아무리 자기가 처리한다고 해도 결국 제 손이 다가야하는데 전 정말
    애완동물 안좋아하거든요. 엄마 없는 하늘아래 네가 강아지를 키울 수 있으면 그렇게
    하라고 아주 강하게 나갔더니 엄마가 그정도의 위협을 느끼는 지 몰랐다고 하네요.
    그 뒤 조그만 수족관에 금붕어 두 마리 사줬어요. 그건 저도 돌볼 수 있거든요.

  • 24. 조금
    '10.8.16 9:14 AM (211.210.xxx.62)

    조금 쉬운 물고기를 키워보게 하세요.

  • 25. 대안
    '10.8.16 9:16 AM (59.13.xxx.217)

    애견동호회(이왕이면 유기견동호회) 가입하시고 아이와 함께 정모에 나가는 겁니다.
    개가 없어도 회원가입할수 있고 정모도 갈수 있어요.
    모임은 못가더라도 인터넷으로 카페 글 읽다보면
    강아지가 얼마나 많이 버려지고 학대당하고 버려지는지 강아지를 키우려면 어떤 책임이 따르는지 애기강아지키우기가 얼마나 많은 정성과 수고가 필요한지 등등을 먼저 경험하게 될거예요.
    더불어 강아지 입양은 같이사는 가족 구성원의 100%가 찬성해야 가능하다는 사실도요..

  • 26. .
    '10.8.16 1:17 PM (183.99.xxx.147)

    친구네
    남매가 강아지 사달라고해서 엄마가 - 사라 - 근데 사는 즉시 엄마가 집 나간다
    했더니 우리엄마 독하다며 포기했대요

  • 27. 저희도
    '10.8.16 2:50 PM (222.106.xxx.81)

    애가 원하고 전 안된다 하고 못 키우고 있어요.
    저도 강쥐들 너무 이뻐하고 키우고 싶지만
    혹시라도 평생 못 돌봐줄 일 생길까봐 겁나서 못 들이고 있답니다.
    짦은 기간도 아니고 근 20년 가까이를 사람 앞날을 어찌 알겠습니까?
    전에 이웃집 강쥐를 맡아준 적이 있었는데
    우리애가 그때 한번 키워보더니 생각하는 거랑 직접 키우는 거랑 좀 다른 면도 있다는 걸
    느꼈는지 그 경험뒤로는 이뻐하고 원하기는 해도 예전같이 그렇게 우기지는 않더군요.
    말로 설득 할려고 하면 한계가 있을 겁니다.
    유기견 사이트 보면 버려지 강쥐들 입양되어 가기전에 임시보호 해줄 사람 같은 걸 받더라구요.
    그걸로 먼저 키우는 생활이 어떤지 경험해 보게 하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 28. 20년..
    '10.8.17 12:55 AM (121.128.xxx.82)

    저는 강아지 키울까 하는 사람들한테
    20년 키울 자신있냐고 물어봐요.
    정말 손 많이 가고 돈도 많이 들고 모두 찬성해도 힘든 일이에요.
    책임감 없이 데려다 이쁠때만 키우고 배변교육 잘 안시켜놓고
    나중에 배변 못한다고 남 주는거 많이 봤어요 ㅜ.ㅜ
    키우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510 AMERICAN TOURISTER 어떤가요? 5 캐리어 2010/08/15 796
568509 남자의자격 밴드를 보고 나의 인격을 보았습니다.. 23 할마에 짱... 2010/08/15 12,916
568508 방귀는 하루에 몇번이 정상범주인가요? (비위 약하신 분 패스) ... 2010/08/15 295
568507 아이가 강아질 너무 좋아하는데 전 정말 기르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29 어떻게 해야.. 2010/08/15 1,532
568506 지금 인생은아름다워 남남커플 넥타이요. 넥타이 2010/08/15 376
568505 그런데, 섹스리스가 정말 문제가 되나요? 20 ... 2010/08/15 9,639
568504 임신초기증상 ? 생리증후군? 4 새댁 2010/08/15 893
568503 손가락이 문에 찧였는데 뭘 발라야 할까요? 5 3살 2010/08/15 782
568502 수박 왜이리 비싸요? 마트갔다가 후덜덜~ 17 수박 비싸 2010/08/15 2,477
568501 급)사진줄이기 시킨대로 했는데 되지가 않아서요 3 알려주신분들.. 2010/08/15 212
568500 5,6년째 부부관계가 없어요 36 익명중 2010/08/15 16,009
568499 남편의 휴가..힘들어요 정말이지(덩달아 강아지까지.ㅠㅠ) 11 미치겠다 2010/08/15 1,827
568498 대로변에보면요 주택에서 음식점장사하는거요./.. 1 fdf 2010/08/15 856
568497 성범죄자 화학적 거세 말이예요. 효과가 거의 미미한가봐요 10 처음 들었는.. 2010/08/15 950
568496 저는 영어 단어를 엉터리로 문장에 섞어쓰는게 너무 웃겨요 ;; 15 영어 2010/08/15 2,012
568495 새차 살려고 하는데, 정액제인가봐요?^^ 8 자동차 2010/08/15 1,000
568494 서울대 수의학과 등록금은 얼마나 하나요? 10 ^^* 2010/08/15 1,923
568493 노건평씨요 11 자제 좀.... 2010/08/15 2,095
568492 미역국 잘끓이시는 분들 팁 좀 알려주세요. 24 이맛이아냐~.. 2010/08/15 2,359
568491 헥소미아? 퀀텀수...ㅠ.ㅠ 2 ㅠ.ㅠ 2010/08/15 329
568490 김포외고에 대해서 정보 좀 주세요. 5 김포외고 2010/08/15 984
568489 수시 논술 전형에 대해 꼭 답변 부탁해요 4 논술 2010/08/15 617
568488 청담동 미용실 쿠폰~ 1 ㅋㅋㅋ 2010/08/15 570
568487 급)사진크기 줄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4 ... 2010/08/15 341
568486 쌀을 김치냉장고에 보관시... 1 벌레시러 2010/08/15 833
568485 기독교인들 중에 현정부에 비판적이신 분들 당연히 있으시겠죠? 15 룰루 2010/08/15 832
568484 “日정부는 과거사 진실 밝히고 고통 치유 나서라” 강제합병 100년 한국·일본교회 공동 성.. 1 세우실 2010/08/15 134
568483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 보다가 엉엉 울었어요... 2 미쳤다 2010/08/15 1,922
568482 이제껏 내가 산 청소용품중... 18 청소하고시퍼.. 2010/08/15 3,046
568481 기가막혀 3 그것이 알고.. 2010/08/15 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