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볼 4세 아이 유치원 문제 조언 좀 부탁드려요..

[고민맘]

4세된 딸아이를 키우고 있고요 내년 1월말에 둘째 출산 예정이예요..

원래는 5세부터 기관에 보내려던 생각이어서 지금은 문화센터등에나 다니며 데리고 있는데

주변에서 동생 본 후에 기관에 다니면 엄마도 힘들고 아이도 힘들다며
(아이가 엄마랑 동생이 둘이만 집에 있는 꼴? 을 못본다고..^^:)

9월부터 보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들 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아님 걍 예정대로 내년에 보내는 것이 괜찮을까요??

늘 같이 있다가 떼어 놓기도 맘이 안편하고 갑자기 돈이 드는것도 맘이 안편하고..^^;그렇네요..

참고로 아이는

활달하고  친구 좋아하고 어디서든 적응 잘하고..

문화센터나 미술학원등의 수업에 적극적으로 재밌어하고 그렇긴해요..

[그래도 애기랍니다]

그래도 애기랍니다
먼저 보내게되면 거기에 대한 부작용이 더 크더라구요...그래서 저희 큰애는 아직도 손톱무는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있어요
다행히 성격이 활발하다고 하니 내년까지라도 같이 있어보세요
애기때문에 밖에 못나가면 답답해서라도 친구들이 있는 기관으로 갈꺼예요
뭐든 서두르지마세요

[보내려거든]

애낳기 전에 보내시거나, 애낳고 나면 둘째 돌은 지나서 보내심이...

원에 처음 가면 엄청 자주 아파요...
글고 큰애 아프면 둘째 자동으로 아프고 엄마 체력저하된 경우엔 엄마도 아프고;;;;;;
처음엔 큰애가 엄마랑 동생 같이 있는 꼴을 못보지만,
나중엔 동생이 엄마랑 형 같이 있는 꼴을 못봐요 ㅎㅎㅎㅎㅎ
그냥 아가들의 귀여움으로 넘기셔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