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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 병원비에..
돈걱정 조회수 : 920
작성일 : 2010-08-14 12:26:01
시부모님이 두분다 약을 드셔서 관절약이니 뭐니 두세달에 한번씩 십수만원 들여 약을 사다드리는데
이번엔 편찮으셔서 MRI 까지 찍고
어쩌면 수술까지 해야한다고 하시네요.
남편한테 전화 못하시고 저한테 전화하셔서
이런저런 얘기하시다가 은근슬쩍 .. 그래도 어렵사리 얘기하시는것 같긴한데
니들한테 미안해서 아범한텐 말도 못하겠다 이러시는데
왜 자기 아들한테 말하는건 미안하고 나한테 말하는건 안미안한가요?
휴..
그러신건 아니겠지만..
신랑한테 바로 전화하니까, 왜 본인한테 얘기안하고 널 들볶냐며 우리가 돈이 어딨어
이러는데 .. 뭐 제 맘 달래주려고 딴에는 더 버럭하는것 같기만 하고
머리는 복잡하고 죽을 맛이네요.
마침 일이 생겨서 요번에 목돈이 들어가서 완전 펑크가 났는데
또 수술비는 어떻게 마련을 하나
휴...
여유 있으신 친정부모님에 비해 너무 어렵게 사시는 시부모님.. 정말 답답합니다.
IP : 180.224.xxx.10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8.14 1:57 PM (116.123.xxx.146)어쩌겠어여..우린 젊으니 돈벌 기회가 많지만 부모님들은 아니잖아여.보험도 안든 분들이 거의고.
그냥 그 부분은 편하게 맘 접으세요..시누나 도련님이 계시면 의논해 보시고요..젤 답이 안나오는
부분인거 같아요.2. 형제
'10.8.14 2:13 PM (115.139.xxx.11)형제가 있다면 분배하는게 가장 현실적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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