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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앙드레김 유족으로 입양한 아들 이라는 표현을 하나요?

입양이굴레? 조회수 : 9,173
작성일 : 2010-08-13 17:19:46
신문에서 앙드레김 소식을 접했는데...

유족으로는 입양한 아들 *** 씨가 있다...라고 하던데요.

그냥 아들 이라고 하면 안되는거였을까 싶네요.
IP : 175.196.xxx.19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0.8.13 5:22 PM (211.172.xxx.8)

    강조할 필요도 없지만,
    굳이 숨길필요도 없기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예전처럼 입양이 쉬쉬하는 일도 아니고...

    공개적으로 입양을 이미 한거고, 또 평생 독신으로 살았는데
    아들이 있어?이런식으로 나오면 괜한 말 나올테고 ...

    별 문제 없어보이는데요

  • 2. 그러게요.
    '10.8.13 5:24 PM (121.136.xxx.199)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라 그랬을까요? 아님 입양한 아들이라고 해야 더 자극적이어서??
    근데 지인의 아들을 입양했다는데 그 지인이 어떤 관계인지 살짝 궁금하긴 하더군요..

  • 3. 그게
    '10.8.13 5:30 PM (61.85.xxx.73)

    아무래도 그렇게 쓰지 않으면 총각인데 언제 결혼 했대?
    라고 그런 소리 나오지 않을까요?
    한국인들이 생물학적인 '피'에 아주 민감하긴 해요

  • 4. 저도
    '10.8.13 5:33 PM (203.236.xxx.238)

    와이프는 없기 때문에 써준다고 생각했어요.
    다 아는 얘기이기도 하구요.

  • 5. ...
    '10.8.13 5:42 PM (61.74.xxx.63)

    앙선생님 결혼 안하신 거 다들 아는데 그냥 아들 하면 더 이상하지 않겠어요?
    아들 어릴때부터 여성잡지에 얼굴 다 나오고 입양스토리 다 나왔으니 비밀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닌거죠.
    결혼한 지 얼마 안된 부부가 이혼하면서 그 아들을 앙선생님한테 보낸 걸로 알아요. 지극정성으로 키웠다고 하시던데...

  • 6. 결혼을
    '10.8.13 6:06 PM (220.127.xxx.185)

    안 하셨기 때문에 그럴 거예요.

  • 7. ^^
    '10.8.13 6:30 PM (112.172.xxx.99)

    그 아드님 결혼 햇어요
    앙선생님 디자인실 아가씨랑요

  • 8. 저기
    '10.8.13 7:09 PM (220.127.xxx.185)

    제 말은 앙드레 김 선생님이 결혼을 안 하고 입양하셔서 그렇다는 얘기였어요.

  • 9. .
    '10.8.13 11:07 PM (58.141.xxx.65)

    앙선생님 결혼 안하고 입양아들 있는 거 알 사람은 다 아는데요 뭐~
    우리 정서의 한계인가?
    그냥 아들이라 표현하는 게 옳다고 봐요
    굳이 자식에 입양이네 뭐네 선 긋는 게 웃긴 거 아닌가효?
    입양이 보편화 됐으니 더더욱 그래야 한다고 봅니다

  • 10. ...
    '10.8.13 11:10 PM (221.163.xxx.13)

    우리나라에 입양이 보편화 됐나요?
    아직 아닌거 같은데요.........

  • 11. 명복을빕니다
    '10.8.14 9:52 AM (219.241.xxx.24)

    입양한 아들이라는 말은, 안알리고 싶거나 궂이 들추고 싶지 않을 때 그렇게 떠들면 거슬리겠지만
    그분이 입양한 아들이 있다는 것은 정말 아는 사람만 알지 보통사람들이 다 아는 건 아니죠.
    앙드레김 인지도에 비하면 입양한 아들이 그렇게 많이 알려지진 않았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렇게 쓸 수 있다고 보는데요..
    돌아가신 그 분의 삶도 반추하는 역할이 되기도 하고요.

  • 12. 은행나무
    '10.8.14 12:01 PM (121.167.xxx.55)

    평생 미혼으로 사신 분이니 아들이라고 표현하기가 애매했을수도..
    하지만 입양한 아들이라는 표현은 당자자들이 평소에 숨겨왔었다면 몰라도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었고,
    입양을 해서 지극정성으로 키웠으니 앙드레 김선생님의 인품을 반영하는 표현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거슬리지 않았어요.

  • 13. 저도
    '10.8.14 1:03 PM (114.201.xxx.214)

    결혼을 안하신 분인데, 갑자기 아들이라고 하면 어디 숨겨둔 아들도 아니구요.
    어느분 말씀대로 입양이 보편화된 나라도 아닌데,
    입양 하시고 정성으로 키우셨다니 더 훌륭하게 보이십니다.

  • 14. 흠...
    '10.8.14 1:49 PM (218.153.xxx.88)

    참 댓글 다는 분들은 먼저 올라온 댓글을 안 읽으시나봐요...
    독신으로 살았기 때문이라는 충분한 설명이 계속 올라오는데도 끝내 이해를 못 하시는 걸 보면...
    결혼 안했는데 아들이 있다면 사생아라는 얘긴데...
    왜 그걸 숨기라는 건지 원...참

  • 15. 에고..
    '10.8.14 4:32 PM (115.136.xxx.104)

    이러니 기둥 뒤에 공간이 있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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