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원글 지울께요...

결혼어려워 조회수 : 7,203
작성일 : 2010-08-12 22:41:08


많은 조언 감사드려요... 어짜피 제가 마음가는 쪽으로 가겠지만, 많은 분들이 주신 말씀 새겨들을께요...
베스트까지 글이 가서 좀 부담스러워 원글은 펑할께요...

간단히 저울질 한다고 되는일도 아니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충분히 생각한 후에 하는선택은
적어도 덜 후회할것 같아서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82분들 넘 따뜻하세요 ㅎㅎㅎ
IP : 116.37.xxx.179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진짜
    '10.8.12 10:45 PM (116.40.xxx.205)

    이글 만약 남자가 올렸다면 욕 왕창 얻어먹을 글이네요...
    한마디로 지금 양다리하고 계시는거죠?
    결혼은 왜 하시는건가요?
    결혼을 재테크 수단으로 생각하시는듯...
    저는 아직 자식이 없지만 딸이라면 정신차리라고 충고해줄것 같네요...

  • 2. ...
    '10.8.12 10:46 PM (221.139.xxx.222)

    님도 능력에 유산도 돈도 있고 한데..
    저라면 1번 할랍니다..

  • 3. 딸이라면
    '10.8.12 10:49 PM (112.168.xxx.24)

    사랑하는 사람하고 결혼하라고 하고 싶은데요.
    두 사람 모두 무슨 문제 있는 것도 아니고 다들 잘난 양반들이고 잘난 숙녀인데?
    이왕이면 사랑하는 사람 만나 살아야지요.

  • 4. 고민할거 없는데..
    '10.8.12 10:51 PM (203.170.xxx.219)

    B..
    잘생기나 못생기나 살다보면 다 똑같아요.. 경제적 안락함 삶의 질을 좌우하구요.....
    어줍쟎게 가방끈만 길고 현실적으로 유능하지 못한 사람 좀 골치아파요.. 제 경험담..
    집안일 다 내차지고요 (공부한답시고 지 밥숟갈 하나 안닦아보고 커서요..)
    애보랴 밥하랴 동동거려도 지는 공부한다고 당당하게 컴앞에 앉아있지요..
    참.. 경제적으로 무능하다고 인간미 넘치는 것도 절대 아니니 판단착오 마시길...
    이만 저만한 면이 모자르니 내가 과분한줄 알고 잘해주겠지.. 이런거 절대 없읍니다. 한국남자들은..
    근데 원글님 맘은 이미 기울어지신 거 같아 안타깝네요..

  • 5. .
    '10.8.12 10:53 PM (121.166.xxx.25)

    일단 저도 결혼전에 선보면서 이런 고민을 해본 적 있기 때문에 저울질하는 사람을 욕할 권리는 없는 거 같구요,
    보통의 경우 이런 글 올리는 분들은 양다리까진 아니고 살짝 데이트하는 와중에 한쪽으로 굳히기를 하기위해 글 올리시더군요.
    그래도 양심은 있으니까..

    만약 딸이라면 대화로 더 깊은 얘기를 해볼 거 같아서 딸얘기는 패스할게요.
    제 딸이라면 그 남자들이 각각 너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 거 같은지 꼭 물어볼 거 같거든요. 분명히, 같지는 않을 것이기에.
    딸과 A 딸과 B 의 정서적 관계에 대해서 세세히 물어볼 거에요.
    특히 B가 원글님에 대해 어떻게 하는지 많이 궁금해할 거구요,
    또 내 딸이 어떤 성격인지 내 딸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 더 물어볼 거 같아요. 여자로서의 딸은 잘 모를 수도 있잖아요.

    근데 저는 웬지 B에 더 신경이 가네요. 제가 사랑지상주의자이긴 한데, B를 꼽은 이유는요,
    원글님이 A에 대해 굉장히 아껴주고 싶고 애틋하고 뭐 그런 사랑이 있는 거 같진 않아요.
    A를 크게 사랑하진 않는거같고 그냥 좀 끌리고 재미있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는 거 같고,

    B는 나이차이가 좀 문제되긴 하는데 여자가 돈을 꼭 벌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참 중요한 듯해요. 결혼생활에서.
    출산과 육아 가사노동은 아무래도 여자몫이 되는데 돈까지 꼭 벌어야 한다면 정말 억울하기도..

    미적지근한 사랑과 확실한 조건이라면 확실한 조건쪽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생각해요.
    사랑지상주의자라고 해서 아무 사랑이나 중요한 건 아니거든요.
    많은 의사소통과 서로에 대한 배려, 그리고 깊은 신뢰감이 주는 그런 엄청난 사랑이 아닌 다음에야 그냥 얕은 사랑이라면
    거기에 많은걸 걸 필요는 없다고 봐요. 그니까 사랑, 좋긴한데, 어설픈 사랑 말고 인생 걸려면 진짜에 걸어라 이거죠.
    너무 냉정한가요?

    결혼은 정말 중대한 일이라 고민 많이 해보고 결정해야 해요.

  • 6. 아~진짜
    '10.8.12 10:53 PM (116.40.xxx.205)

    그런가요?그럼 제가 원글님을 오해했었네요...
    암튼 제가 결혼을 해서 살아본 결과 돈은 어느정도 있음 되는거고
    일단은 남편될 사람 사랑하는 감정 없이는 살기 힘들것 같아요...
    A라는 사람 문제될것도 거의 없고 젊어서 몇년정도는 고생할수 있어요...
    당장은 B가 능력있고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있어 편할것 같지만
    일단 끌림이 없다면 글쎄요...그리고 남자 나이도 무시 못합니다...
    원글님도 돈도 잘 벌고 꽤 많이 모아두셨는데 그렇게 힘들일은 없을거라
    보여지네요...정말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하고 해야해요...
    단 경제적인게 너무 어렵지 않아야 하는데 A정도면 경제적 요건도
    괜찮은 편인것 같네요...

  • 7. .
    '10.8.12 10:56 PM (175.114.xxx.234)

    A요. 좋아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 8. 결혼은
    '10.8.12 10:55 PM (121.164.xxx.188)

    끌리는 사람보다는 좋은 점이 많은 사람과 하는 게 좋아요.^^

  • 9. .
    '10.8.12 10:56 PM (121.166.xxx.25)

    그런데 아주 최상급의 경제적 쾌락 (정말 좋은옷 좋은음식) 누리다가 (B)
    그거 못해주는 어중띤 남자(A)한텐 가기 힘들던데요.. 직간접 경험담이에요..

  • 10. ...
    '10.8.12 10:56 PM (220.73.xxx.199)

    a,b..스펙으론 모두 나무랄 데가 없는 사람들이군요.

    저라면, 나중에 나중에 제 딸이 그런 고민을 한다면...

    네 마음이 향하는 쪽으로 선택하렴~~~

    네가 지금 아무리 머릴 굴려 앞뒤에 전후좌우를 재보고 계산한들
    인생이 네 생각대로만 펼쳐질 수는 없는 것이고
    지금 너로선 꿈에도 생각치 못할 난관과 고통들이 숱하게 펼쳐질 것이고...

    그럴 때, 내 삶이 너를 끝없는 나락으로 몰아갈 때 너를 지탱해 주는 건
    돈도 직업도 아닌 네가 진정 사랑하고 책임을 느끼는 그것 때문일 것이기에 그런 거란다~~~

    그렇게 조언할 것 같습니다.

  • 11.
    '10.8.12 10:57 PM (125.186.xxx.168)

    10살연상은 별로일거같은데요...꽤 나이가있을거같은데

  • 12. 위에
    '10.8.12 10:58 PM (118.176.xxx.183)

    아 진짜 님과 동감이에욧~ 어느정도의 경제력과 끌림 그쪽이 더 나을거 같아요

  • 13. .
    '10.8.12 10:59 PM (121.166.xxx.25)

    아무리 생각해도 저라면 B..

  • 14. 저는
    '10.8.12 11:05 PM (220.117.xxx.29)

    AAAA....화목한 가정.....

  • 15. A도
    '10.8.12 11:06 PM (112.151.xxx.97)

    10년뒤면 B만큼 돈 있고, B만큼 늙을겁니다.

    근데요. 사람은 맞는 페르몬이 있는 것 같아요. 이상하게 끌리는... 그런 사람하고 살고 있구요.
    적지도 많지도 않고 둘다 욕심도 없어서 아둥바둥은 아니게 살고 있어요.

    그렇게 둘다 비슷하면 시댁을 봐야죠!!

  • 16. ㅎㅎ
    '10.8.12 11:06 PM (211.48.xxx.188)

    원글님께는 죄송하지만 참 가벼운 글일수 있는데
    점하나 님과 같은 사려 깊은 답글이 달려서 참 좋아요. 그래서 82를 못 끊겠네요...

    엉뚱한 소리만 하고 가려니 그래서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님이 정말 편한 느낌이 들고 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만들어지는 사람에게로...
    경제적 능력은 정말 걱정안해도 될것 같아서요.

  • 17. 글고
    '10.8.12 11:07 PM (112.151.xxx.97)

    글고 씀씀이요. 술담배 하는지 안하는지..이런게 중요하지 않나요?
    저희 남편은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술담배 안하고..저랑 같이 뭐 하는거 말고는 쓰는게 없거든요.

  • 18. ..
    '10.8.12 11:12 PM (121.131.xxx.35)

    둘다 기본적인 소양같은 건 갖춰져있을거같구요..
    원글님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으나 10살 연상?
    그런데 정말 경제력되고 학벌되고 성격되고 아 그런데 이런 사람이 그 나이먹도록 왜 결혼을못 한건가요?
    전그게 궁금하네요...

  • 19. .
    '10.8.12 11:14 PM (121.166.xxx.25)

    아마 원글님같이 예쁘고 어리고 자기능력 갖춘 여성을 찾느라 늦어졌을지도..

  • 20. 에효
    '10.8.12 11:14 PM (121.151.xxx.155)

    한살이라도 젊은사람이 좋죠
    지금은 10살많으니 님이 보기엔 안정되어보이겠지만
    10년뒤에는 그만큼 흐르는 세월이 있다는거에요
    나이가 어찌되는지 모르지만 아이가 시기에 제일 돈이 많이 들어갈때
    b되는분은 어찌될지모른다는거에요

    두분다 님을 좋아한다면
    저라면 한살이라도 어린사람하고 연애하고 결혼할것같네요
    젊었을때의 지금이 문제가 아니라
    나중이 더 나을사람이 좋다고 봅니다
    제딸이 이제 20살된 엄마입니다

  • 21. .
    '10.8.12 11:17 PM (122.42.xxx.73)

    뜬금없지만 전 참~~ 이해 안되는 말이, 결혼을 전제로 사귄다는 말이요..
    사귀다가 하고 싶으면 결혼하는거고, 안 할 수도 있는거고 설사 결혼을 염두에 두고 만나더라고 아니면 헤어지는건데
    원글님이 결혼을 전제로 한 사람만 고른다지만, 과연 상대방도 같은 맘일지는... 만나서 몇 개월만에 결혼해야하는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맘 가는 쪽으로 따르세요.

  • 22. 결혼어려워
    '10.8.12 11:19 PM (116.37.xxx.179)

    ㅎㅎ님...저도 그래서 결국 고민하다가 82에 이렇게 글 올리네요...
    저보다 깊은 안목들을 가지고 계서서, 고민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서요.
    B는 나름 눈도 높은것 같기도 하구요, 특히 여자한테 마구 대시하는 타입은 아니라서 그냥 아직
    결혼을 안했다고 하네요.. (주변친한 친구얘기...;;;)
    A는 인기가 아주 많아요... 부자집 딸가진 집에서 탐을 많이 내나봐요...
    둘다 나름 정말 괜찮은, 바른 사람들이고, 또 똑똑하구요... 둘다 시댁시집살이는 별로 걱정
    안해도 될듯해요.. 물론 이건 결혼해봐야 알겠지만,
    적어도 지금 보기에는 큰 문제는 없어보이구요...

  • 23. ..
    '10.8.12 11:20 PM (58.227.xxx.121)

    저라면 a요.
    결혼하고 살아보니까요.. 나보다 더 돈많고 집안좋고 많이 잘난 사람.. 게다가 나이까지 많다면..
    뭐랄까.. 그 사람이 나보다 우위에 있는 느낌으로 살아야 할거 같아요.
    반면에 a를 선택한다면 내가 훨씬 당당할수 있겠죠.
    한국에서 여자들은.. 대체로 결혼하면 시가에 종속되는 느낌을 받지 않기란 어려운데요..
    그나마, 내가 더 좋은 조건이라면 그런 종속되는 느낌이 훨씬 덜할수 있어요.
    원글님이 모아놓은 재산이나 앞으로 물려받을 유산이 있으니 당장 수입이 많지 않더라도
    크게 사치하지만 않는다면 그리 궁색하게 살지 않아도 될거 같은데요..
    a의 부모님이 2-3억 주신다면 거기에 비슷한 액수로 원글님이 보태서 집 사서 공동명의 하면 되죠.
    저는 제 경제적 조건은 원글님과 비슷했구요.. 남편은 a와 비슷한 조건에..
    게다가 시댁에서 서포트는 못받는 상황이었는데요... 후회 없습니다.
    사실 결혼초엔 좀 힘들기도 했고, 잘한 선택인가 자신도 없었는데..
    남편 공부 끝나고 안정되고 나니 정말 잘했다 싶어요.
    결혼초에 남편 공부 서포트 해준거.. 남편은 물론 시어른들도 다 고마와 하시고 저도 그만큼 큰소리치고 살구요.
    뭐.. 사실 제 경우엔, 제가 성격이 좀 강한 편이라 큰소리 치면서 사는게 적성이라 더더욱 그런거 같아요.
    결혼해서 살아보니, 제 성격에 제가 숙이고 들어가야 하는 조건의 결혼이었다면 정말 힘들었겠다.. 싶더라구요.

  • 24. 아...
    '10.8.12 11:35 PM (119.64.xxx.158)

    중간쯤의 댓글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둘다 비슷하다면 시댁을 봐야죠...222222222222222

  • 25. ...
    '10.8.12 11:41 PM (180.66.xxx.184)

    저 결혼 3년차인데요,
    A냐 B냐 조건만 보고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고..
    원글님이 그 사람들과 함께하는 미래를 상상해보세요.
    같이 아기를 낳고 기르고, 또 살다보면 어려운일도 닥칠텐데 그때가 어떨지.
    만약 갑자기 살다가 땡전한푼없는 상황이 온다면 그때 둘이 어떻게 헤쳐나갈지..
    내가 낳은 아이들에게는 어떤 아버지가 될지..

    저 연애 10년하고 결혼했는데요..
    부부가 되어 같이 산다는건 그저 끌린다, 경제력이 좋다..를 뛰어넘는
    인간 사이의 신뢰가 있어야 가능한 것 같습니다.

    너무 뜬금없나요?

    다른분들 현실적인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전 그냥 제가 살면서 느끼는거 적어봤어요.. ^^

    그리고, 결혼은..
    이사람 아니면 안되겠다는 확신이 들때 하세요.
    먼 훗날 그때 내가 미쳤었지 후회할 날이 오면 후회하더라도
    그래도 전 아직까지는, 제 남자친구가 남편감으로 확 눈에 들어오던 그 순간의 감정을 잊을 수 없네요.. ^^ 그맛에 삽니다.

  • 26.
    '10.8.12 11:45 PM (221.147.xxx.143)

    누구든 남녀평등주의자 요.

    남녀평등이라고 해서 대단한 거 아니고요, 일상생활에서 소소하게 느껴지는 작은 것들 말이죠.

    예를 들어, 명절에 부모님 찾아 뵐때 무조건 시집 먼저 라는 식의 고집을 부리거나,
    똑같이 일하는데 가사나 육아에는 그래도 여자가 우선적으로 책임이라는 사고방식을 가졌거나,
    가족보다는 그래도 일이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아내나 자식에게 소홀하기도 한다거나,
    남자 여자가 하는 일들을 은근히 구분지어 생각한다거나,
    남자가 일 하면서 술집 가서 접대부도 부를 수 있다고 자기 편한대로 생각한다거나 등등등....

    이런 건 사사로이 평소에 대화만 해봐도 느껴지는 것들이거든요.

    원글님은 어떤 성향인지 모르겠지만, 저라면 저런 사고방식의 소유자와는 절대 안삽니다.
    엄청난 부자라도 싫습니다.
    돈 많아서 가사도우미 쓰니 뭐니 다 필요 없고요,
    1대1 부부관계에서 아내를 어떤 경우에서건 남녀로 확연히 구분지어
    여자를 조금 아래로 낮춰서 생각하곤 하는 남자들은 딱 질색이거든요.

  • 27. mm
    '10.8.12 11:58 PM (125.180.xxx.63)

    부모님의 조언을 따르세요,.
    저라도 A랑 하겠어요.

    둘이 노력하면 얼마든지 잘살 수 있고...
    나와 비슷한 나잇대,,,끌리는 외모,,,
    무시못해요.

  • 28. 둘다
    '10.8.13 12:00 AM (220.127.xxx.185)

    너무 훌륭해요. 사랑하는 사람을 고르세요.

    제가 살아보니...조건 진짜 중요한데, 상대한테 정이 떨어질 때 버틸 수 있게 해주는 건 사랑했던 기억인 것 같아요.

    그래서 조건 얼추 맞으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물론 가끔...살면서 절대 열 안 받게 하는 조건 좋은 사람 (B) 같은 사람이 있긴 합디다. 저 아는 사람도 그렇게 결혼해서 15년 넘게 잘 살긴 하네요.

  • 29. 써놓고
    '10.8.13 12:03 AM (220.127.xxx.185)

    보니 저기 위쪽에 점 하나님 답이 명답이네요.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니 그대로 하옵소서^^

  • 30. 근데
    '10.8.13 12:14 AM (211.54.xxx.179)

    a와 b가 다 원글님이 하자고만 하면 헬렐레 넘어가나요???
    a는 연상녀 안 좋아할지도 모르구요,,
    b는 이미 늦은거 더 연하를 찾을지도 몰라요,,돈도 많다면서요
    인생이 뭐그리 내맘대로 되나요

  • 31. 마음이
    '10.8.13 12:22 AM (70.26.xxx.206)

    끌리는데로 하세요 조건따지지 말고...
    두분다 그닥 안좋은 조건도 아닌데 뭘 그리 재시는지...
    b님에게 떨림을 안느끼면 왜 만나세요?

  • 32. 아직,
    '10.8.13 12:38 AM (203.130.xxx.179)

    제 딸은 5살밖에 안되서 ^^; 조언드릴 처지는 아닌데요.
    원글님 나이에따라 달라질거같아요.
    원글님이 20대라면 B도 좋아요.
    원글님이 30대초라면 A쪽으로 많이 기우네요.
    원글님이 30대 중반이후라면 다시 B로 갑니다 ^^

    저는 아직은 완성되지않은 두사람이 만나 사랑을하고 결혼을하고 성숙해지고,
    아이를 낳고 안정되어가는 그런 삶을 아이에게 추천하고싶어요.

    저 위에 A가 10년뒤에 B의 모습일꺼라는 말도 예사로이 넘기지마시구요.
    사실 외모가 받쳐준다니 B보다 더 멋진모습이겠지요.

    단!!! A가 그냥 연애를 원하는거지 아직 젊은데도 결혼과 안정된 삶을 원하는건지도 중요해요.
    B는 지금 결혼을 원할테지만 A는 그냥 연애를 원하는 거일수도 있잖아요.
    제 친구는 20대에 이상형외모에 준재벌 집안의 남자를 만나서 너무 행복한 사랑을 했지만,
    긴 연애끝에 헤어졌어요. 그친구도 연애인 뺨치는 외모에 집안도 좋았으니까 형편상 헤어진건 아니구요..

  • 33. 외모가 문제라면
    '10.8.13 12:49 AM (119.149.xxx.163)

    대화라던가 가치관의 문제가 아니고 단지 외모상 끌리고 안끌리고 나이가 적고 많고의

    문제라면..

    전 엄마나 아빠등 부모님을 은근슬쩍 보여줄래요..

    우리가 잘생겼다는거하고 어른들이 잘생겼다는거하고는 다르거든요..

    부모님은 몇마디 얘기해봄 대충 감잡으시더라구요..

  • 34. ..
    '10.8.13 12:50 AM (180.70.xxx.181)

    양손에 떡 들고 배부른 고민하냐고 질타하시는 분도 있지만 젊을때는 뜻하지 않게 이사람 저사람 인연이 마구 찾아오기도 하고 그러잖아요.
    원글님은 양다리를 걸치지 않기 위해 고민하는 타이밍인것 같은데 너무 몰아부치지 마세용.
    물론 원글님 그러신것처럼 그 상대남자들도 원글님과 또 다른 여성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을수도 있는 거고요.
    어린 나이에 잠깐 사귀고 말 사이도 아니고 결혼이란걸 염두에 두고 상대를 결정해야 한다면 누구라도 엄청 고민스럽지 않겠어요? ㅎㅎㅎ

    적어놓으신 걸로만 봐서는 두분다 크게 결격사유(?)는 없어 보이구요.
    근데 큰 헛점을 찾을때까지를 핑계삼아 양다리 걸치듯 질질 관계를 끌고 나갈수는 없는 노릇이겠고..
    결국엔 님의 가치관이 어떻냐에 달려 있는것 같아요.
    큰 그림으로 보면 내 마음이 더 쏠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택할 것이냐, 안정적인 삶을 보장해줄 편안한 사람이냐 이렇게 나눠보면 되려나..

  • 35.
    '10.8.13 1:07 AM (211.178.xxx.53)

    b요
    딱 제 이상조건이네요^^
    (결혼10년차임돠)

  • 36. ...
    '10.8.13 1:14 AM (112.214.xxx.122)

    시집살이 그거 모르는 겁니다.
    저 아주 딸같이 대해주겠다고, 나하고는 사이좋게 지내고싶다고 아주 결혼전부터 살살거리던 시부모지만 막상 결혼하니 그 세치 혀 아주 맵더이다.
    제 친구도 준재벌집에 시집가면서 아주 공주님 모셔가듯이 했지만 지금 시집이라면 이를 갑니다.
    꼭 시부모님 인품 보시고, 자식한테 넉넉하게 베풀어주시는 분인지도 보시고 하세요. 근데 이걸 알려면 연애기간이 좀 길어야해요.

  • 37. 저라면
    '10.8.13 9:14 AM (219.240.xxx.178)

    a를 택할것 같습니다. 인간적인 끌림 설레임 많이 중요하고요. 무엇보다 아직 a는 보여줄것

    이 많은 사람이어서 좋습니다.

    B는 나이가 너무 많습니다.

    님이 30이면 B는 40인데 조금만 지나면 하강 곡선입니다.

    지금이 최절정이라는 이야기이죠.

    저랑 친한 엄마가 11살 차이나는 남편이랑 사는데 나중에 딸은 절대로 동갑이나 연하랑 결혼

    시키겠다고 하더군요. 나이차이 많이 나는 결혼 시간이 가면 갈수록 후회 많이 하게 됩니다.

    힘들지만 함께 하나 하나 이뤄가는 A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 38.
    '10.8.13 9:20 AM (220.88.xxx.254)

    당근 A요...
    윗님과 같은 이유인데요...
    10살차이, 젊을땐 푸근하고 어쩌고 하지만요...
    그리고 나이많은 남편이 부부생활에서도 푸근하고 듬직하지 않아요.
    살면 살수록 또 주변을 보면요,
    젊은 남편이랑 사는게 젤 부럽더라구요.
    저도 남편이랑 딱 좋다는 4살차이인데도 그래요.
    나이들수록 느낄꺼예요.

  • 39. 근데요
    '10.8.13 9:47 AM (211.200.xxx.106)

    학벌 외모 재산 만큼, 어쩌면 그 이상으로 중요한게 당사자의 인품과 시가의 분위기와 가치관이거든요
    그쪽에 대한 설명은 전혀 없으셔서 뭐라고 하기 힘들어요

    영화인가 소설인가 뭐 난 너한테 의리는 지키고 살 거다,, 이런 대사 있죠?'
    인생 끝날 때까지 나한테 의리를 지킬 남자를 고르는 게 중요하죠...

  • 40. 저라면
    '10.8.13 11:00 AM (211.48.xxx.138)

    A 선택 할래요.
    나이차 10살.. 너무 많아요. 님 설명봐서는 A의 10년후도 B 못지 않을 것 같아요.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따듯한 사람. 남편감으로 참 좋아요.
    님 가지신 능력, 재력도 있으시니 한5년 내조는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 41. 제딸
    '10.8.13 11:12 AM (119.67.xxx.4)

    이라면 당연히 A랑 시킵니다.
    10살차이... 너무 부담이구요. 재산? 그건 둘이 살면서 모아도 충분합니다.

    언젠가 어떤 사람이 그러더군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순간 돈보다는 사람을 선택하라고...
    그말이 참 인상 깊었어요.
    살다보니 그게 맞기도 했구요. ^^

  • 42. .
    '10.8.13 11:47 AM (61.74.xxx.63)

    10살까지는 아니지만 7살 차이나는 B타입 남자랑 결혼해서 사는 저로서는
    B가 훨씬 낫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내 아이의 인생까지 달라집니다.

  • 43.
    '10.8.13 12:13 PM (199.201.xxx.204)

    열살 차이는 심해요;;;
    안 그래도 여자가 수명도 더 긴데 노후도 생각하셔야죠

  • 44. .
    '10.8.13 12:17 PM (218.144.xxx.62)

    제가 A타입의 남자랑 결혼했는데 후회 없어요.
    즐겁고 행복해요 ^^
    시댁 스트레스도 전혀 없구요. 교양있고 사랑 넘치고 분위기도 좋고 참 좋습니다.

  • 45. -0-
    '10.8.13 12:17 PM (116.39.xxx.72)

    무조건 A요.
    글쓴님이 능력이 없을 모를까,
    저라면 보기만 해도 가슴이 뛰는 사람이랑 결혼 하겠어요.
    그런 사람 일생에 많지 않잖아요.
    다른분들 말씀대로 A도 나이먹으면 B 보다 더 잘나갈 수도 있어요.
    아우 A랑 B랑 거의 띠동갑이겠네요.
    B가 5살차 이내면 모를까, 나이가 너무 많아요.

  • 46. .
    '10.8.13 12:18 PM (218.144.xxx.62)

    원글님이 경제적 여유 충분하신데...
    경제적 이유로 B랑 결혼할 이유가 있나요?

  • 47. ..
    '10.8.13 12:23 PM (202.30.xxx.243)

    부모님말 들으세요.
    돈은 살다가 어떻게 될지 모르구요.
    돈 땜에 결혼했는데 돈이 없으지면 결혼이 위태로워질거구.

    결혼은 가슴 뛰는 사람과 해야 행복합니다.
    DEAL 이 아니거던요.

  • 48. 나이차이
    '10.8.13 12:30 PM (147.46.xxx.76)

    진짜 무시 못해요.
    원글님이 현재 20대 중후반이면 B는 30대 중후반인데, 원글님이 너무 아까와요.
    결혼하면 남편의 사회적 나이에 어느 정도 맞춰야 하는데, 왜 그 좋은 젊은 시절을 그냥 버리려 하는지...
    원글님 능력이 없다면 모를까, 원글님 스펙과 능력, 미모가 너무 아깝네요.

  • 49. 저라면
    '10.8.13 12:38 PM (59.9.xxx.99)

    B요

    외모 완전 내 취향으로 생기고(보기만 해도 기분좋고 입꼬리가 올라가는), 착하고 똑똑하고 공부욕심 많은 사람하고 연애했다가 헤어졌어요.
    원글님처럼 경제적인 것에 대한 정신적 번민(?) 다소 있었고요.

    근데요, 지금은 결혼하지 않은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돈을 벌어서 서포트해야하는 상황이 현실이 되면 녹록치 않아요. 시댁도 중요하구요.. 정말요.

  • 50. 저도..
    '10.8.13 12:59 PM (203.244.xxx.3)

    B요... A는.. 너무 잘생겼음.. 인물값? 할 것 같아요.
    인기가 너무 많다면서요..
    그래도 일편단심이고 다른데 아녀다 보면 다행이지만..
    여튼 잘 살펴보시고.. 잘 사귀어 보시고.. 꼭 결혼에 성공하세요~

  • 51. .
    '10.8.13 1:04 PM (121.166.xxx.25)

    원글님이 A가 너무 사랑스럽고 막 너무좋다고 하면 큰 결격사유가 없는 A랑 하는게 맞는데
    아무리 봐도 그런 감정까진 아닌 거 같아요.
    B는 확실히 나이가 문제긴 한데 A는 "같이벌면되지"의 "같이벌면"이 제일 문제죠. 원글님은 필수생계 맞벌이는 하기싫은 거잖아요.
    높은 생활수준 유지하면서 맞벌이를 선택적으로 하고싶은 건데,
    A를 선택하면 내가 뭔가를 희생하고 이 남자와 결혼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될 건데 그건 좋지않을 듯해요.
    만약 A를 택한다면 그 마음이 생긴다면 그걸 원글님이 다스리셔야 해요. 첨엔 좀 짜증날 수 있어요.
    근데 그걸 포기하면 다른면 (배려, 사랑) 에서 엄청난 기대가 생겨요.

    그리고 답글 보니 A도 원글님의 경제적능력을 좀 보는 거 같은데요, 그런경우,
    결혼후 몇년 되고 원글님이 일 잠깐 쉬고 싶다고 하면 갈등생길 수도 있어요. 물론 애낳고 키우느라 지친모습 보여주면 다를 수 있지만.
    근데 맞벌이 하면서 애 키우기 쉽나요? 사람들이 많이 하는 일이긴 하지만 정말 힘든건데..
    원글님이 원하는 라이프스타일과 확 멀어져요.
    또, 원글님 학벌이 A보다는 B쪽에 가까운데 그렇게 보자면 A보단 원글님이 조금은 능력있단 느낌이 들거든요.

    이 상황이 사랑(A)대 재산(B)구도로 단순화시키기에는 좀 어정쩡한 면들이 있는데요,
    제가 봤을 땐 A가 10년후에 절대 B 안되어있을 거거든요. A를 택하더라도 그건 알고 시작하셔야 할 거에요.
    기본적으로 남자 능력도 차이나구요, 집안 재력 자체가 크게 차이나는데요. 그건 못따라잡아요. 저도 돈보다는 사랑택한 결혼을 했고 앞으로도 그럴것이기에 그 돈몇푼이 중요하다는 게 아니고요, 헛된 기대는 하지 말란 소리에요.

    그리고 원글님 나이가 적지않은 나이일 듯한데 B는 40대일 테구요. 부모님이 A를 미시는 것도 이해는 가요.
    차라리 B를 만나지 않은 상태에서 A를 만났으면 걍 훅 갔을 수도 있는데
    B를 만남으로서 경제적 안락함의 희망을 봤으니 A한테 간다면 그걸 '포기'해야 하는 사태가 생겼네요.

    어느쪽이랑 결혼해서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는 일이죠 뭐.

  • 52. .
    '10.8.13 1:06 PM (121.166.xxx.25)

    돈보고 결혼했다가 돈이 없어지면 위태로워질 수도 있는데
    B는 부모님도 나이 드셨을 테고 이제 안정적으로 누리는 시기라서 섣부른 사업하다가 말아먹는 일도 없을테니
    돈이 없어지는 일이 일어날 확률은 낮은 거 같군요.

  • 53. 둘다
    '10.8.13 1:06 PM (218.55.xxx.57)

    누가봐도 1등사위감이네요
    나이와 재산만 다르지 비슷한 스팩...저렇게 비슷하면 사람을 봐야 겠죠
    천성이 어떤 사람인가...
    내 이상형이라도 근본적으로 사람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부족한 사람은 힘들어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이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두 사람을 객관적인 눈으로 봐보세요
    이미...A쪽으로 눈이 기운듯 하지만 잘 보시면 그사람의 사람됨이 보일것입니다

  • 54. 저같음
    '10.8.13 1:24 PM (118.223.xxx.153)

    원글님이 여유가 있으시고 능력이 있으심
    A요
    부럽습니다.

  • 55. ahffk
    '10.8.13 1:27 PM (61.98.xxx.49)

    저도 울 딸이라면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하라고 하겠어요. 저 상황에서는..글구 남자 10살 연상 너무 많습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5년 정도를 오래 사는데,,,노후가 남편이 없으면 쓸쓸하잔아요...

  • 56. 근데
    '10.8.13 1:28 PM (210.101.xxx.100)

    원글님이 4억 모으셨다면 젊으신건 아닌거 같은데
    일단 나이를 고려하셨으니 연하, 10상연상을 쓰셨겠지요?

    일단 원글님 나이도 알려주셔야 할꺼 같네요

  • 57. 하핫
    '10.8.13 2:17 PM (203.142.xxx.241)

    저도 예전에 여기 두 남자가 헷갈려서 글 쓴 적 있는데 그때 도움 많이 됐었는데 ㅋ

    그냥 가만히 있었더니, 둘 중에 더 마음에 깊이 들어오는 사람이 있더이다.
    연애 시작하고 보니 이렇게 좋은 걸 왜 그땐 고민했을까, 신기할 따름;

  • 58. 당연 a
    '10.8.13 2:25 PM (180.66.xxx.192)

    나이 많은 사람이랑 살면 그 사람 또래가 되어간답니다.
    님이 그 분 친구들을 만나신다면 도망가고 싶어질걸요.

  • 59. 외녀
    '10.8.13 2:28 PM (59.13.xxx.150)

    저같으면 b
    저도 끌리는 사람보다는 나한테잘해주고 다정다감한사람이 좋다고 생각하네요..
    결혼을 해보니 드는 생각이에요..재산이 많으면 더더욱 좋구요..
    근데 돈 많다고 그돈으로 쓸데없는 일 하고 다니는 사람은 곤란해요
    잘생각해보시고 선택하세요

  • 60. 원글지킴이..
    '10.8.13 2:32 PM (218.38.xxx.22)

    82도 원글지킴이 있음 좋겠어요.ㅎ

  • 61. 하핫
    '10.8.13 2:37 PM (203.142.xxx.241)

    근데 이 둘이 비슷한 스펙은 아니지 않나요?
    A가 10년 후에 B정도의 스펙을 갖출 수 없을 거 같은데요.
    특히 경제적인 면에 있어서는요~

  • 62. ditto
    '10.8.13 5:15 PM (112.119.xxx.5)

    저도 나이차이는 안나지만 스펙보고 결혼 한 편인데요
    결혼 생활 10년 넘었고요
    스펙보느라 인품 천성 이런거 안본거는 아니구
    둘다 갖춰야죠.
    남편 만나기 전엔 그저 팍 끌리는 사람한테 목 매던 처자였다가 철 들면서 한 결혼인데
    정말 잘했어요.
    그게 말이죠 사실 약간 아쉬움은 있어요.
    삶이란 그런거겠죠.
    그런데요 좀 현실적인 이야기할게요.
    위에 하핫님 말씀대로 A의 조건..보기에 따라 너무나 평범합니다.
    대기업 뭐 별거 있나요?
    최소 5년 같이 벌면서 내조에 평범한 시댁.
    요즘 자수성가라는게 거의 불가능한 시대 아닌지요.
    A의 10년후가 지금의 B?
    전혀요.
    혹 약간이라도 연상이시고 능력있는 원글님이 A와 엮이면 님이 고달플거 같아요.
    나이가 얼마나 되시는지 몰라도 젊으시면 그냥 연애한다 생각하고
    그냥 감정가는대로 두시고요
    결혼이라면 당연히 B입니다.
    혼사란게 쉽지 않죠 자기 생각대로 되는거도 아니고
    인연이 되서 두분 중 한사람과 결혼하시게 되서 나중에 10년후에 이 글 생각하시게 될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433 시청률은 높지 않지만 6 로드 넘버원.. 2010/08/12 623
567432 유아자료 많은 곳 알려주세요..^^ 1 다운로드.... 2010/08/12 210
567431 30대 전업님들 신발 어떤거 신으세요? 5 신발 2010/08/12 1,195
567430 임대계약 만기전 주인이 바뀌게 되면 비워줘야 하나요? 1 임차인 2010/08/12 269
567429 오래아픈것도 조직에 폐를 끼치는 것이다. 3 2010/08/12 686
567428 붙박이장 어떻게 옮기는지 도와주세요~~ 5 .. 2010/08/12 483
567427 부산에 꼭 가볼만한 곳 두군데만 추천해주세요~ 9 ... 2010/08/12 991
567426 이런 집안 꼴을 아시나요? 17 허허 2010/08/12 3,296
567425 앙드레김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4 삼가고인 2010/08/12 493
567424 우동 먹고 싶어서 저 지금 몸에서 사리 1 나올것같아요.. 2010/08/12 296
567423 원글 지울께요... 62 결혼어려워 2010/08/12 7,203
567422 강아지아프다고 글쓴사람인데요 ㅠㅠ 4 ..ㅜㅜ 2010/08/12 664
567421 스폰서 특검, 또 다른 '접대 장부' 확보 2 세우실 2010/08/12 180
567420 결혼적령기 인데..연애 많이 못해본거 아쉬움이 너무커요. 7 연애 2010/08/12 1,275
567419 국제백수님..벙개....키톡에서 활동하시는분들만 가시는건가요? 6 국제백수님 2010/08/12 944
567418 시몬스침대 1 침대 2010/08/12 490
567417 코만 울퉁불퉁해요...T.T 1 코만... 2010/08/12 318
567416 악마를 보았다 볼 계획 있으신가요? 12 앙마 2010/08/12 1,249
567415 안성말예요 4 yaani 2010/08/12 378
567414 토이스토리3 5살아이랑 보신분 있으세요... 12 기쁨 2010/08/12 751
567413 친구가 화장품말고 로얄제리를 먹으라는데요.. 7 로얄제리 2010/08/12 1,158
567412 인셉션 보려구요... (컴대기) 10 아기사자 2010/08/12 964
567411 고르곤졸라 피자, 꿀말고 뭘 찍어먹는게 좋을까요? 5 ㅁㅁ 2010/08/12 929
567410 자꾸 혼내서 그런지 손톱을 물어뜯네요 6 민주맘 2010/08/12 594
567409 25살 직장인이라기 애매한대 600만원이상버는대 잘버는거라고할수있나요? 4 이강민 2010/08/12 883
567408 장터에서 구매도 하지 않을꺼면서 계좌물어보는사람.. 6 왜그럴까 2010/08/12 573
567407 앙드레김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2 대인배앙슨생.. 2010/08/12 409
567406 알려주세요-이소라비디오랑 빌리아저씨꺼 컴에세 다운받을수 있는곳.. 3 살살 2010/08/12 471
567405 이불을 들췄는데, 쉰 시루떡이 땀을 뻘뻘 흘리면서 자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5 어젯밤 2010/08/12 2,077
567404 문자메신저 확인안하는게 맞을까요? 3 저기요~ 2010/08/12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