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능력 아직 없습니다.
괜찮은 직장 잡고 싶었지만 건강이 너무 안좋아 입원하고 쓰러지고 하다보니
그만두었죠...아직도 후회됩니다.
쓰러지고 입원하더라도 붙잡고 있을껄....
그러고 십년이란 세월 흘렀는데
너무나도 많은 일들을 겪었네요.
아직 악몽이 다 가시기 전에 다시금 조금씩 늦게 귀가하는 남편이 의심스러워
결국 며칠전 남편 몰래 남편휴대폰 문자메신저 가입을 했습니다.
확인할려고 몇번을 로그인 할려고 맘 먹었다가 창을 닫았습니다.
겁이 납니다.
정말 또다시 그 악몽이 들추어질까봐요.
근데, 아직 이혼할 생각이 없습니다. 아니 이혼이란거 하면 할수 있겠지만 그 뒤가
지금 보다 더 후회하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애들도 아직 어리고...애들 잘 키우지는 못하지만 모나게 키우고픈 마음 없습니다.
친정부모님 생각도 많이 나구요.
근데 하루하루 의심하며 사는것도 사는게 아니란 생각에 가입을 해놨는데
열어 보질 못하겠어요.
그냥 있어야 할까요? 그냥 묻어두어야만 할까요??
제가 로그인하면 남편휴대폰으로 로그인되었다고 문자가 가나요? 이것도 궁금합니다.
제가 예전에 가입했을때는 그런게 없었는데 지금은 로그인확인문자 뜬다는 말을 얼핏
들은거 같아서요...
이 짓을 언제까지 하며 살아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내 생활력 기르는데 힘쓰는게 나을런지...몸으로는 힘쓸지 몰라도 심적으로는 계속 괴로울꺼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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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메신저 확인안하는게 맞을까요?
저기요~ 조회수 : 700
작성일 : 2010-08-12 22:04:29
IP : 116.126.xxx.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잠깐
'10.8.12 10:25 PM (222.112.xxx.179)문자매니저 로그인하면 로그인 확인문자가 가입전화번호에 떠요.
그리고 개인정보를 남이 허락없이 사용하는경우 형사법에 저촉됩니다.
이 방법은 정말 좋은방법이 아닌것같네요.
혹 실수하실까봐 댓글달아요.2. 저기요~
'10.8.12 10:59 PM (116.126.xxx.39)원글이-
그렇군요...내가 하는 나쁜짓보다 더한 나쁜짓하는가 보고싶어도 그것이 어렵네요.. ㅠㅠ;;3. 반달..
'10.8.13 1:06 AM (116.123.xxx.125)경험자입니다.
보지 마세요. 로그인하면 당사자 핸드폰에 문자가 가지만서도.. 보고 나면 더 지옥입니다.
모르는게 약입니다. 시간이 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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